업데이트 완료 + α.
드디어 포토샵 최신버전이 나왔다. 잽싸게 업데이트 완료.
사실 뭐가 바뀐진 잘 모르겠음(...) 다른 블로그를 봐야할 듯.스피드왜건 있습니까!?
원래 140일정도 남았었는데, 오늘 50% 세일로 28000 가량에 1년 쓸 수 있다길래 바로 질렀다(...)
그렇게 비트디펜더도 2017로 업데이트 완료!
겸사겸사 현재 유료로 쓰고있는 프로그램들 버전을 나열해봤다.
아직까지 학생이던 시절 운좋게 찾아낸 오피스 4년 사용권.[각주:1] 덕분에 아주 꿀빨고 있다.
오피스도 오피스지만, 클라우드는 정말 치명적. 현재 OneDrive만 350GB 가까이 쓰고 있으니(...)
이건 앞으로도 무조건 유료로 사용할 예정. 오피스는 그렇다치고 이거 끊기면 클라우드 감당 안됨(...)
일전에 올렸던 Windows 10 레드스톤. 빌드 14393이군.
이렇게 글만 봐도 마소 덕후냄새가 진동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기회를 봐서 상황이 나쁘지 않다면 올해 내에 서피스 프로 4 지를지도...!?
사실 작년쯤부터 현재 쓰고 있는 노트북 상태가 심히 좋지 않다. 랜선 인식은 못한 지 3년은 됐고, 키보드도 몇 개 안먹히는데[각주:2], 무엇보다 심각한 건 배터리. 아무리 완충해봐야 전원연결 없이는 1시간도 못 씀(....) 애초에 저렴한 보급형으로 산 데다[각주:3] 이제 4년이 되어가는 늙은이라지만, 그럼에도 좀 심각하다. 내가 그렇게 험하게 다뤘니...? 그래서 꽤 오랜 기간동안 쓰면서도 짜증이 솟구쳤다. 특히 포토샵을 쓰기 시작하면서 얘를 너무 혹사시켰다(....)[각주:4] 너무 어려운 일을 시킨 것.
기계적인 부분 외에도, 15인치는 너무 무겁다(...) 2.5Kg이라길래 너무 만만히 봤었음. 이것저것 같이 넣어다니다 보니 어깨가 부서질 것만 같았다. 특히 나같은 경우엔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자주 쓰는 편인데, 그 때마다 어깨도 망가지고, 가방도 망가지고(...)
그래서 처음엔 맥북 프로를 살까 생각하다, 요즘 마소 행보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윗 글만 봐도 드러나는 마소에 대한 의존도(...)를 고려했을 때, 서피스 프로 4가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가벼우면서 터치도 가능하고, 펜도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의 속성에, 8GB 메모리에 i5 CPU 달려나오는 꽤 괜찮은 스펙, 거기다 대충 4~5시간 정도 돌아간다는 배터리...[각주:5] 이정도면 적당히 허세(.....)도 부리면서 흠흠...
물론 100% 서피스를 산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 노트북이랑 이별해야 하는 건 확실하다. 슬슬 노트북 갈아탈 준비를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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