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3> 부여, 정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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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사지에 가는 길도 결코 쉽지 않았다. 정림사지를 눈앞에 두고 골목길로 들어갔다 정림사지 주변을 한 바퀴 빙 돌아 들어간 것. 아니, 골목길로 들어가도 된다며.....-_-^ 아무튼, 한 바퀴 빙 두른 후 겨우 정림사지 입구에 도착하였다.
정림사지에 들어가니 딱 보이는 것이 바로 정림사지5층석탑.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정말 크더라 ⊙_⊙... 얼마나 크냐구요? 여러분도 사진으로만 보니 실감이 안 나실 겁니다.
그렇다면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
... 이제 실감나죠?
하늘은 여전히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빛내림을 볼 수 있었다.
정림사지는 이게 끝(...) 정림사지까지 모두 구경한 다음, 마지막 목적지인 궁남지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림사지에서 나오자마자 그나마 파랬던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조금 내리다 말겠거니 했으나, 결국 빗방울이 굵어졌다(.....) 결국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근처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에서 웰치스를 마시며여행다니다 원양어선을? 먹구름을 보내고 있는데, 편의점 점주 가족의 손주혹은 아들가 식탁 위에 누워있었다. 남의 집 아기지만 갓난아기가 귀엽길래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옆에 라면과 담배, 지갑이 있으니 역설적인 느낌이 가득하다.ㅋㅋㅋ
그렇게 몇 분 기다리다 보니 다시 햇살이 강해졌다. 이제 다시 나가도 되겠다 생각하여 편의점을 나와 궁남지를 향해 걸어갔다. 궁남지를 보려면 저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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