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180113 x 181230> 동대문 - 사마르칸트
<180113 x 181230> 동대문 - 사마르칸트
2019.01.131. 180113 벌써재작년오늘이 딱 1년 전이다.에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온 후, 우즈벡/러시아 음식 특유의 향취를 다시 느끼고 싶었다. 여태껏 접하지 못했던 세계여서 신선했고, 일부는 맛있었으니. 마침 히티틀러님 블로그에서 동대문쪽에 중앙아시아에 관한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다는 걸 처음 알게됐다. 특히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사마르칸트 라는 식당. 관련 포스팅은 여기로. 그러다 작년 이맘때 쯤, 한반도에 비트코인 열풍이 불고있을 무렵, 기회가 생겼다. 마침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잘 됐다! 볼 일을 보고 난 후, 동대문으로 갔다. Привет! 전부 가보고픈 도시들이다.하나는 이미 갔다왔지. 골목으로 들어가니, 키릴문자가 나를 반긴다. 이 때만 하더라도 키릴의 ㅋ도 모르던 시절이라 그저 그림으로..
변경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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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호옥시.. 이미 눈치채신 분도 있으실 것 같지만물론 99%는 관심없으셨을 듯.... 굳이 알려야겠다 싶어 말씀드린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부터 블로그 개설 이래 유지했던 워터마크 디자인을 바꿨다. 블로그 극 초창기에 워터마크의 필요성을 느껴 하나 만들었고, 관련글은 여기로 처음에 살짝 조정했던 걸 제외하면 별다른 변화 없이 지금까지 쭉 썼다. 근데, 작년 봄부터 거의 라이트룸으로만 작업하다 보니, 포토샵 사용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처음엔 이런 변화에 무감각했다. 그러나 지난 여름부터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오로지 워터마크 때문에 굳이 포토샵을 실행해야하는 게 매우 성가셨다. 그렇다고 마냥 기계처럼 워터마크를 돌릴 순 없었다. 여태껏 올린 사진을 보면 아시다시피 사진마다 워터마크..
<Goods> 향수 모음. (2)
<Goods> 향수 모음. (2)
2019.01.08요 사진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것이다. 이게 벌써 3년 전이라니(...). 포스팅 허슬플레이가 한창이던 16년 초봄에 향수 이야기를 구구절절이 썼었다.지금 다시보니 정말정말정말정말 Too Much 군더더기 덩어리들.. 이거 다 쓰려면 한참 남았다는 생각에 포스팅 발행 함께 향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날아갔었다(...). 라인업이 딱 갖춰졌는데 굳이 딴거 볼 필요는 없으니까.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18년. 예상대로 향수가 꽤 남았다(...). 그치만 5년이 넘어가는 상황이라 이걸 계속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도 향 자체는 마음에 들어서 같은 향수를 새로 사려했다. 근데... 휴고보스 엘리먼트가 단종되었단다(.....). 아예 향수 라인업 자체가 바뀐 듯. 그나마 발렌티노 우모가 건재한 걸 다행으로 ..
Black Friday 기념 구매품 도착!!
Black Friday 기념 구매품 도착!!
2019.01.05일단, 지름의 현장은 여기로! 작년 11월 말에 질렀던 게 크리스마스의 길목에 들어서려 할 때 도착했다. 그 중간에 배송됐냐고 고객센터에 이메일도 보내고(...). 특히 DHL의 P2P-IPP 배송으로 신청했는데, 일반 우편물 보내듯 우체통에 꽂아넣는거라그냥 편지 보내는거랑 똑같다.... 유실률이 높다는데 배송 추적도 안되어서 배송을 시작한 후 근 3주간 걱정이 태산이었다(...). 중간에 버려지면 어떡하지? 그러다 크리스마스 전후 주말을 고향에서 보냈다. 그러고서 다시 서울로 올라가려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우체국 아저씨였다. 집배원(이하 집) : 노말원님 맞나요? 노말원(이하 노) : 네, 맞는데요? 집 : 여기 우체국인데요~ XX번지 XX호 맞죠? 노 : 네 맞습니다. 혹시 해외..
<문제> 포토샵 라이트룸 작업내역이 날아갔어요!!! (부제 : 식겁했네....)
<문제> 포토샵 라이트룸 작업내역이 날아갔어요!!! (부제 : 식겁했네....)
2019.01.03다소 민망하지만, 그럼에도 저처럼 헤매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여 포스팅합니다. 조금 전, Raw파일이 들어있는 폴더를 일부 정리하였습니다. 일부 폴더의 이름을 바꾸고 새 폴더를 생성했죠. 모두 윈도우 탐색기로 작업했습니다. 그러고서 SD카드에 있는 Raw파일을 옮기고, 라이트룸을 켰죠. (전 사진 날짜별로 자동 분류되는 게 싫어서 윈도우 탐색기로 직접 옮깁니다.)당연히 폴더명이 바뀌니 갱신이 필요하겠죠. 근데 여기서!!!!전 바보같이!!!! 폴더 위치 업데이트가 아니라!!!폴더 동기화를 선택했습니다!!!! 어떤 차이냐구요? 폴더 위치 업데이트 -> 폴더 이름의 짝을 맞춰주는 것 -> 라이트룸 눈에 그 파일은 이전에 있던 그 파일임.폴더 동기화 -> 누락된 파일 삭제 및 새 파일 추가 -> 라이트룸 눈에 그..
<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19.01.02. 기준 재발행!) - 고마워요 첼시.
<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19.01.02. 기준 재발행!) - 고마워요 첼시.
2019.01.021. 크리스티안 퓰리식 - 첼시 독일 매체 Bild에 따르면, 첼시와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50m에 풀리식을 이적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Bild 중에서도 Bild+라는 유료지에 기사가 난 것을 보면, 꽤 공신력높은 소식으로 평가됩니다. 아마 첼시의 오퍼가 있었던 건 사실인 것으로 보이고, 도르트문트는 다른 팀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네요. 그러나 바이언과 리버풀이 보기보다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이대로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내용 중에 토르강 아자르에 대한 우선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었는지의 여부를 알 순 없습니다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도르트문트 팬 입장에선 상당히 괜찮은 거래로 보이네요. 1. [오피셜] 크리스티안 퓰리식, 첼시 이적. 불과 어제 위의 글을 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01.01- 모두들 몸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즐거운 2019년이 되길! 사진은 작년의 오늘 첫 일출 순간..
<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18.12.23. 기준)
<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18.12.23. 기준)
2018.12.231. 크리스티안 퓰리식 바이언, 리버풀 등 여러 팀과의 루머가 났었습니다. 그 중 현재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팀은 첼시입니다. 이미 도르트문트에 70m 규모의 이적 제안을 했으나, 도르트문트가 거절했죠. 현재 도르트문트는 이번 겨울에 퓰리식을 보낼 일은 없을 거라 단언했습니다. 현재 BVB가 리가와 챔스에서 근 6시즌만에 최고의 성적을 낼 좋은 기회인 만큼 두터운 스쿼드를 유지해야겠지요. 2. 토르강 아자르 퓰리식이 팀을 떠날것이 확실시되고, 팀에 왼쪽 + 왼발 윙어가 부족하기에 2선 자원에 대한 링크가 꾸준히 나고 있습니다. 현재 파브르 감독이 가장 원하는 카드는 역시 묀헨글라드바흐의 토르강 아자르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을 책임지는 선수죠. 최근 도르트문트가 묀헨글라드바흐에 요..
아이고 티스토리야...
아이고 티스토리야...
2018.12.19유입로그를 없애면 어떡하니......실질적으로 그거 보고 많이 확인하는데......왜 이렇게 바꿨니.....이건 개악이다 정말.
요즘 블로그에 뜸했던 이유.
요즘 블로그에 뜸했던 이유.
2018.12.18....는 사실.. 근 2달간 게임에 빠져있었습니다(....).심지어 모바일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엔딩을 봤습니다!! 게임 이름은 Air Tycoon Online 3 이구요, 항공사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제 항공사 이름은 Air Normal. 최종 순위 3위!!! 2달간 존버 성공한 나에게 Cheers!!! 대략 요 정도 규모의 항공사였습니다. 기업가치 1700억$ 정도였고, 총 817개의 항공기를 소유한 회사였지요.월 800만명의 승객과 3만3천톤의 화물의 운송을 담당하던 회사였지요.현실이었으면 루프트한자+델타+아메리칸+에어프랑스(......) ㄹㅇ 메머드급(....) 월 수익은 변동이 많았습니다. 막판 기준으로 성수기엔 10~12억불, 비수기엔 1억불도 간당간당(...) 마지막으로 ..
Black Friday 기념 지름!
Black Friday 기념 지름!
2018.11.23지난 도르트문트 직관 포스팅의 한 부분. 그 때 그랬지. 여기서... 혹시 이 부분도 기억하십니까? .....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으어어!!!!! 블프!!!!!! 구매항목에 가니, 할인 대상에 이번시즌 유니폼도 있었다!! 지금이 기회구나!!!! 안그래도 이번 시즌은 몇 년 만의 리가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시즌. 이 역사적인 시즌을 놓칠 수 없지! 그야말로 이 날만을 기다렸다...!! 고민따위 없었다. 신속히 질렀다. 마킹 넘버를 누구로 할까 잠깐 고민했다.하지만 오래걸리지 않았다. 로이스 마킹은 이미 가지고 있어 넘어갔고,현재 우리팀에서 가장 오랫동안 헌신해준 우카슈 피슈쳌으로 마킹했다. 역시 유니폼은 레전드로 마킹해야 제맛! 제발... 제발... 이번시즌만큼은 리가 우승 타이틀을 ..
<Books> 임정섭 - 글쓰기 훈련소 이야기.
<Books> 임정섭 - 글쓰기 훈련소 이야기.
2018.11.201.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2013년 봄. 아직 본격인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전 취업 준비를 위해 이런저런 취업 교재(?)를 미리 보던 중이었다. 그 중 어느 책에서 취업준비생에게 추천하는 도서 목록이 있었다. 심리학, 경제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있었다. 그 목록의 첫 페이지에 '글쓰기 훈련소'가 있었다. 2. 그전부터 막연히 글쓰기를 잘하고 싶었다. 특히 공부하던 게 끝나고 시간 여유가 생기면서 틈날 때마다 혼자 일기를 쓰곤 했다. 그런데, 내가 내 일기를 다시 읽어보는데 글이 가면 갈수록 쓰기 위해 쓰는 글로 보였다. 문단이 넘어갈수록 길어지고 글의 방향이 왔다갔다하며 읽는 사람이 보기 불편한... 게다가, 머지않아 자소서도 써야되는데 이대로는 불안했다. 그래서 막연히 학교 도서관에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