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2021.04.08와, 거의 1년만에 메인에 올라갔어요!! 정확히는 10.5개월 정도!? 당연히 올해 첫 메인입니다! 이번에 올라간 글은 '그간의 지름 이야기. (8) - 애플 맥북에어 M1 (Apple MacBook Air M1) - 언박싱 & 보름 사용 후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메인에 올라가니 감회가 새로워요.게디가 IT기기 글로는 처음으로 올라가는 거라 더 기쁘구요.제 마음이 전해졌나 봅니다(?) 후기글 많이 봐주시고, 공감&댓글 많이 남겨주셔요! 감사합니다 :)
니콘 FM2 마흔네번째 롤.
니콘 FM2 마흔네번째 롤.
2021.04.08약 1주일만의 사진 포스팅....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1달만에 현상한 필름이다. 약 보름 전에 여행이라도 다녀오지 않았으면 한 롤 모두 찍는 데 2달 가까이 걸렸을 수도... 딱히 칩거생활을 했던 건 아니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다보니 (당장 며칠 전에 올라온 지름글부터...) 상대적으로 카메라에 소홀했고, 자연스레 셔터를 누르는 빈도가 뜸했다. 그래도 제법 긴 기간에 걸쳐 차곡차곡 필름을 채워나갔다. 서울 곳곳, 그리고 구례-남원을 돌며 시선을 끄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자 했다. 아쉬운 게 있다면 구례에 갈 때 여분의 필름을 집에 두고 출발하는 바람에 마음껏 찍지 못한 것(그만큼 DSLR 사진에 집중했지만). 아무쪼록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사진 보러 가자. 늘 그랫듯이 사진은 아래에 있다. 1. 강남 ..
그간의 지름 이야기. (8) - <210321> 애플 맥북에어 M1 (Apple MacBook Air M1) - 언박싱 & 보름 사용 후기.
그간의 지름 이야기. (8) - <210321> 애플 맥북에어 M1 (Apple MacBook Air M1) - 언박싱 & 보름 사용 후기.
2021.04.06지금껏 블로그에 남겼던 '그간의 지름 이야기' 시리즈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 분께선 빈틈을 봤다 하면 가차없이 파고드셨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거침없이 파고드셨고, 집요하게 흔들고선, 홀연히 '스타벅스 입장권'만 손에 쥐어주고 떠나셨다. 한껏 헐거워진 통장은 덤. 어떻데된 것인지(?) 차근차근 이야기하겠다. 혹시 개봉기만 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바로 2번으로 넘어가시면 된다. 1. 그 분이 오시기까지. 사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맥북'이란 건 그저 먼 존재였다. 비록 고스트터치 때문에 고통받고 있긴 해도 액정 터치를 끈 채 쓰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포토샵&라이트룸 클래식을 (살짝 느리긴 해도)무리없이 돌릴 수 있으니 충분히 '현역'이었다. 비록 배터리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고 액정..
<Youtubes> 윤종신 - 몬스터
<Youtubes> 윤종신 - 몬스터
2021.04.052005, 윤종신 10집 10집 트랙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으뜸으로 꼽는 명곡. 처절함 그 자체가 아닐까 싶은 노래. 개인적으로도 '몬스터 - 너의 여행 - 너에게 간다' 로 이어지는 5~7번 트랙이 가장 좋다. 2021, 2021 월간 윤종신 Repair 3월호 그리고 이 노래가 015B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원곡이 한창 그녀에게 허우적대는 중이라면, 이번 노래는 무뎌져 잊고 있다가도 마치 트라우마를 건든 것 마냥 강한 폭발이 일어나는 듯하다. 꽤 파격적인 편곡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는지라 계속 반복 중...
<Youtube> Travis - A Ghost
<Youtube> Travis - A Ghost
2021.03.31Oh but I saw a ghost in the mirror coming near a little close for comfort tonight Ooh he said “It's easier to be alive than hide under your pillow while your life is passing you by” So live your life Don't waste your time Ooh live your life Don't waste your time 트래비스 신보가 나온줄도 몰랐네. 이번 앨범은 확실히 지난번 앨범보단 귀에 잘 들어오는 듯. 특히 이 노래 좋다. :)
니콘 FM2 마흔세번째 롤.
니콘 FM2 마흔세번째 롤.
2021.03.29실로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 인스타그램에는 진작에 다 올렸는데, 블로그에는 보름도 더 지나서야 올리네. 매일 퇴근하면 아무것도 안하며 뻘짓하다 잠들기 일쑤라 사실상 방치했다. '이것도 해야되고 저것도 해야되는데....' 라는 생각만 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몇 주가 훌쩍 지나갔다. 그래, 전형적인 '안 좋을 때의 패턴'이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지... 지금이라도 이렇게나마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다행이라 해야하나. 이번 롤은 지난달 마지막 날, 당일치기로 드라이브 다니며 찍은 사진이다.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휴전선 앞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를 꽉꽉 채워 찐-하게 바람쐬고, 찐-하게 사진 찍다 왔다. 특히 이번에 자작나무 숲에선.. (필름사진 포스팅에서 이런 말 하니 웃기지만)..
<210326> 구례공영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 α
<210326> 구례공영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 α
2021.03.281. 구례터미널 시간표 구례터미널에서 화엄사까지는 10~15분 정도 걸리고, 남원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화개장터까지는 직행버스로 25분 정도 소요된다(지난번에 하동에서 서울 올라갈 때 화개-구례터미널 경유해서 서울로 올라갔을 때 그 정도 걸렸던...). 참고로, 서울에서 구례에 (혹은 그 반대) 버스로 가려면 남부터미널로 가자. 노선은 서울 -> 구례 -> 하동(올라올 땐 그 반대). 그리고, 구례에서 남원에 가려면 농어촌버스를 타거나 구례군역에 가서 열차 타는 게 나을 듯. 2. 그 외. 참고로, 남원터미널 가는 길에 광한루원을 지나가니, 광한루원에 갈 생각이라면 중간에 광한루원 안내방송 나올 때 내리면 된다. 중동터미널에서 광한루원까지 30분 정도 걸린듯...?
니콘 FM2 마흔두번째 롤.
니콘 FM2 마흔두번째 롤.
2021.03.12드디어 몇 달간 묵혔던 velvia 50 필름을 카메라에 물렸다. 작년 연말 즈음에 어디 놀러가지도 못한 채 서울에서 velvia 100 필름을 허무하게 담는 데 그쳐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여건이 되지 않아 서울의 풍경을 담는 데 그쳤다. 그래서 내심 아쉬워했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그저 감탄스럽다!! 지금껏 이렇게 깨끗하고 선명하게 나온 필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결과물이 마음에 든다. 얼핏 봐선 정말 DSLR로 찍고 색감 보정 약간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명하고 부드러웠다! 50이라는 살벌한 저감도(....)의 위력을 단박에 확인했다. 덕분에 별다를 것 없이 흔하디 흔한 주말 일상이 조금 더 특별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다음에 볕 좋은 날에 지방으로 놀러갈 일 있으면 반드시 챙겨가야..
<Fussball> 뢰브, 유로 2020 후 사임.
<Fussball> 뢰브, 유로 2020 후 사임.
2021.03.10www.dfb.de/news/detail/joachim-loew-beendet-nach-der-euro-seine-taetigkeit-als-bundestrainer-225127/ Joachim Löw beendet nach EURO seine Tätigkeit als Bundestrainer Joachim Löw wird seine Tätigkeit als Bundestrainer nach der Europameisterschaft im Sommer 2021 beenden. Er bat darum, seinen ursprünglich bis zur WM 2022 laufenden Vertrag unmittelbar mit dem Abschluss des EM-Turniers zu beenden. www..
니콘 FM2 마흔한번째 롤.
니콘 FM2 마흔한번째 롤.
2021.02.25오랜만에 별다른 문제 없이 온전한 결과물을 받았다. 지난번 필름까지 무려 3번씩이나 문제가 생기니 눈이 절로 돌아가더라. 결국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카메라를 새로 영입했고(똑같이 니콘 FM2), 사자마자 바로 부모님 집에 가서 이곳저곳 담아왔다. 필름은 오랜만에 ACROS II 100. 지난번에 워낙 만족스럽게 찍었기에 한번 더 필름을 구매했다. 다만 이번엔 '결정적 순간' 사진관에 필름을 맡겼다. 내심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결과물은 무난하게 나왔다. 너무 뻔한 구도로 찍은 사진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처음 가본 곳도 있었으니 이 정도로 만족하련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사진을 보러 가자. 1.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 2. 근대골목 일대. 3. 도동서원 일대. 4. 대구 전경. 5...
<Youtube> 패닉 - 달팽이
<Youtube> 패닉 - 달팽이
2021.02.23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어릴 때 제목도 기억이 안 나는 (교훈적인) 초등학생 책에서 처음 알게 된 노래... 요즘따라 왜이렇게 더 찾게되는지.
니콘 FM2 마흔번째 롤.
니콘 FM2 마흔번째 롤.
2021.02.22오랜만의 필카글... 인데 많이 씁쓸하다. 3번 연속으로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이번엔 또다시 셔터가 안 눌리는 바람에... 몇 장 제대로 찍어보지도 못하고 필름을 되감아야 했다. 아무래도 이 카메라는 또 수리를 맡겨야될 것 같긴 한데... 언제까지 수리만 맡길 순 없는 노릇이니. 그나마 보급형 필름으로 찍은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 싶다. 백만년만에 코닥 컬러플러스 200로 담았다. 비록 몇 장 안되는 사진이지만 이 사진으로라도 즐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