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150611 x 160204> 서울, 항동철길
<150611 x 160204> 서울, 항동철길
2016.02.04작년 여름과 오늘(!!!) 두번 다녀왔다. 여름과 겨울의 다른 풍경을 몸소 느끼고 왔다. 오늘 오후 하늘이 괜찮길래 한번 더 다녀왔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오랜만에 갔다왔다. 1. 여름의 항동철길. 보통 여름하면 뜨거운 햇살을 생각할 것인데, 정작 방문했던 날엔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도착했을 때 잠깐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고. 다행히 비구름은 금방 지나갔고, 여차저차 구경 잘 하고 왔다. 그래도 맑은 날씨의 철길이 아쉽긴 했다. 철길 옆의 들꽃들. 사진 찍느라 바쁜 두 친구. 철길 옆에 있는 조형물들. 선로 속 생명. 그리고 선로 이음새. 2. 겨울의 항동철길 날이 좋아 마냥 하늘만 보다 문득 카메라 들고 밖으로 뛰쳐...나가진 않았고 어슬렁어슬렁..
삶의 지혜를 주소서.
삶의 지혜를 주소서.
2016.02.04그래? 그럼 일단 버튼부터 눌러.^^
<TV> 치트키 = ?
<TV> 치트키 = ?
2016.02.03진짜 종잡을 수 없는 분. 그래서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저녁.
2016.02.03
<Youtube> 리즈 - 그댄 행복에 살텐데
<Youtube> 리즈 - 그댄 행복에 살텐데
2016.02.03정말 옛날부터 알던 노래. 우연히 라디오로 들었는데, 정말 우연히도 제목을 정확히 들었던 덕에 십수년간 듣고 있다(...) 어제 김범수가 부른 영상도 봤는데, 정말 대단한 가수라는 생각은 들어도 '이 노래'랑은 안 어울렸음. 차라리 케이윌이 라디오에서 부른 게 훨씬 괜찮음. + 수정완료. 이전 영상은 앨범 자켓이 떡하니 떠있어서 좀 난감했는데...이번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어휴....
<Blog> 티스토리 하면서 알게 된 사실(3)
<Blog> 티스토리 하면서 알게 된 사실(3)
2016.02.031. 태그는 방문자 유입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블로그나 페이스북만 하셨던 분이라면 당연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근데 왜 이 말을 하냐고? 현재 활발히 하는 SNS가 인스타그램이기 때문.. 인스타그램에선 해시태그가 사진 혹은 자기 계정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블로그나 여타 포털사이트처럼 본문 검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해시태그 없이 내 사진을 퍼뜨리려면 내가 유명인이 되어 인스타그램 인증을 받지 않는 이상 아무나 걸리는대로 묻지마 팔로요청을 하는 수밖에 없다.. 블로그를 이용하기 전까지 인스타그램을 빡세게 하고 있었으니물론 지금도 활발히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인스타그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여태껏 글마다 태그를 주렁주렁 달아놓았던 건 그런 이유..
<Blog> 소소한 자랑.
<Blog> 소소한 자랑.
2016.02.03처음으로 내 글이 모바일 어플 화면에 걸렸다 :)헤헤 글은 http://ohnues.tistory.com/168
<Youtube> 페퍼톤스 - Ready, Get Set, Go!
<Youtube> 페퍼톤스 - Ready, Get Set, Go!
2016.02.03페퍼톤스 입문곡. Thank You, 공원여행 등등.. 페퍼톤스 노래를 듣고 있으면 긍정긍정 열매를 먹는 느낌 :)
동영상 모음 (길냥이)
동영상 모음 (길냥이)
2016.02.03생각해보니 지금까지 100% 사진만 올리고 있었다. 물론 대부분은 사진이지만, 가끔 동영상도 남겼었는데 지금까지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나마 폰으로 찍은 영상들은 예전 인스타그램 게정에 한 번 올렸었던 것들이 많지만 똑딱이나 DSLR로 촬영한 영상은 용량이나 여타 문제들로 인해 제대로 올려 본 기억조차 없다. 그래서 앞으로 몇 번에 걸쳐 지금껏 묵혀뒀던 동영상을 풀어볼까 한다. 오늘 올릴 영상들은 길냥이들 영상!! 길냥이 농락하기 (1) 길냥이 농락하기 (2) 결국 극도로 흥분한 길냥이는... 고양이 쓰담하기 (1) ....는 실패. 하지만 바로 다음에 쓰담을 허락해줬다 고양이 쓰담하기 (2) 고양이 쓰담하기 (3)얘가 역대급 개냥이인 이유.기침소리 죄송.. 존잘냥의 자태. 존잘냥의 위태로운 담넘기.
<090826 x 130226 x 150811> 영주, 부석사
<090826 x 130226 x 150811> 영주, 부석사
2016.02.03여름에 2번, 겨울에 1번 다녀왔다. 여름은 모두 내일로였고, 겨울은 그냥 여행... 근데 겨울에 다녀왔던 여행은 실수로 카메라를 집에 두고오는 바람에 폰 사진밖에 없고, 찍고나서 보니 쓸 만한 사진이 없더라. 그래서 여름에 2번 다녀온 사진만 올리겠다. 1. 처음으로 갔던 건 2009년 8월.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라는 그 한마디만 믿고 갔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사전정보 같은 건 없었던 셈. 안동에서 열차타고 영주에 도착하고 영주역에서 시내버스 타고 부석사에 도착하니 어느 새 5시가 넘었다. 버스가 끊길까봐 걱정스러웠던 나는 황급히 부석사로 올라갔다. 부석사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분수. 청설모!? 급하게 찍으려다 보니 가열차게 흔들림. 부석사 삼층석탑. 이 땐 보이는 대..
그냥 재미없고 흔해빠진 이야기.
그냥 재미없고 흔해빠진 이야기.
2016.02.02어떤 평범한 일요일, 한창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 - 독서실 - 집을 반복하던 날이었다. 마침 아버지께서도 서울로 파견오셔서 같이 살던 때였다. 그 날도 여느 주말과 마찬가지로 늦잠 자고 일어나 천천히 아버지와 함께 아점 한 끼 하러갔다. 평소와 같이 밥먹고 다시 방에 돌아왔는데, 대뜸 아버지께서 한 마디 하셨다. - 니 내한테 뭐 숨기는 거 없나?- 없는데요?- 맞나.. - 네.. 왜요?-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시며) 아침에 내가 이걸 주섰거든.. '...... ㅅㅂ' 그건 내 담배였다. 당시 난 흡연자였다. 대학생이 된 이래로 쭈욱 떨어져 살았으니 내가 조금만 노력해도 티가 나진 않았다. 그때까지 실제로 안 들켰고.. 물론 아버지께서 흡연자셨던 덕에 우리 가족이 모두 담배냄새에 상대적으로 둔감했던 ..
<Youtube> 자우림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Youtube> 자우림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2016.02.02시작 부분의 건조한 기타 연주 덕에 원곡보다 더 슬프게 느껴진다. 더 이상 슬플 게 없어 메말라버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