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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지름 이야기. (17) - 라이딩 져지(jersry)+빕타이즈(Bib Tights).
그간의 지름 이야기. (17) - 라이딩 져지(jersry)+빕타이즈(Bib Tights).
2022.02.14...그러하다. 나란 새끼는 또 부족한 걸 굳이 만들어내서 돈을 쓰고야 말았다...🤯🤬🤬🤬🤬😡 내가 봐도 한심하기 짝이 없지만, 일단 지른거니까(?) 인증글은 또 써야지? 1. MAAP 빕 타이즈 시작은 빕타이즈였다. 지난 지름글에서도 말했다시피, 늦봄~초가을까지 입을 옷은 모두 세팅했지만, 거기서 기온이 더 떨어지는 순간부턴 또다시 단벌신사였다. 특히 기존에 있던 9부 패드바지의 경우 일정시간 이상 라이딩하면 바지가 다소 내려오는 경향(...)이 있어(사이즈가 커서 그런 줄 알았는데, 살이 찌고 나서도 계속 내려오더라. 옷이 늘어났나..?) 일정시간 이상 입기 불편했다. 자연스레 빕 타이즈(9부 빕)까지 눈길이 갔다.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조금 더 자전거를 타는 일수를 늘리고 싶었다. 그 시기에 입을만..
그간의 지름 이야기. (15) - 라이딩 져지(jersey)들.
그간의 지름 이야기. (15) - 라이딩 져지(jersey)들.
2022.01.05그간의 지름 이야기. (10) - 피직 템포 오버커브 R5 클릿슈즈 (Fizik Tempo Overcurve R5) + ɑ 1. 이전 지름글 사실상의 몸무게 근황 및 운동글 에서 언급했다시피, 올 봄부터 증량을 위해 운동하기 시작했고, 자전거를 다시 꺼내들었다. 퇴근 후, 혹은 주말에 1주일에 1~2회 정도 라이딩하러 schluss.kr ...그러하다. 라이더 구색 다 갖췄다는 말이 무색하게 또 지름글이다. 사실 클릿슈즈를 사고 한강 라이딩을 다니는데, 기존에 입던 라이딩 져지와 바람막이(이하 옷들)가 검댕이가 묻어서 지워지지 않고, 야광 반사스티커가 떨어지는 등등..의 문제로 넝마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렇다고 제조사를 탓할수도 없는게, 이렇게까지 자주 입을 줄 모르고 정체불명 브랜드의 저렴이 반팔 2벌..
한 달만의 자전거 근황 - 남북라이딩, 임진각 라이딩
한 달만의 자전거 근황 - 남북라이딩, 임진각 라이딩
2021.09.21올해 5월쯤이었던가.. 사진을 올리려고 만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꾸 다른 이야기를 올리는 빈도가 높아졌다. 야구-축구, 노래, 자전거 등등... 가면 갈수록 계정이 잡탕으로 변하는 느낌이었다. 사진에 집중하기로 맘먹었던 다짐이 자꾸 무너져갔다. 하지만 하고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결국, 고민 끝에, 새 계정을 하나 만들었다. 사진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들을 쏟아낼 용도로.. ...아, 자전거 글에서 인스타그램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이 계정이 지금은 거의 자전거 계정처럼 됐기 때문. 지난달에 서해 갑문에 다녀온 후부터 부계정에다 자전거 이야기를 하나 둘 정리해서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자전거 관련 계정들과 교류가 생겼고(팔로워의 대부분이 라이더들이다), 다양한 코스 뿐만 아니라 장비들..
저어엉말 오랜만에 자전거 근황. (+ 210821 내용추가)
저어엉말 오랜만에 자전거 근황. (+ 210821 내용추가)
2021.08.21그동안 자전거 관련 지름글은 이따금씩 썼지만, 정작 라이딩했던 기록은 작년 추석 춘천에 갔을 때 즉석에서 쓴 거 빼곤 거의 2년째 쓴 적이 없었다. 나도 이정도로 시간이 많이 지난 줄 몰랐는데... 그런 의미에서 정말...정말 오랜만에!! 그동안의 라이딩 기록들을 한데 모아보고자 한다. 근데 이걸 한꺼번에 올리자니 지금까지 탔던 것과 비슷한 경로로 라이딩했던 기록들이 너무 많아서(...) 대표적인 라이딩 몇 개만 추려봤다. 보통 한강에서 자주 달렸으니... 그 중에 눈에 띄는 것만 뽑았다. 이 말인 즉슨, 어느 정도 주행거리가 있겠지..? 자 일단, 이미 블로그에 올렸었던 경춘 라이딩과 여주 라이딩부터 차근차근 올려보자. 이참에 하나 덧붙여서 철티비로 서해갑문에 갔다왔던 사진까지. 찾아보니, 4년 전 이..
그간의 지름 이야기. (10) - <210502> 피직 템포 오버커브 R5 클릿슈즈 (Fizik Tempo Overcurve R5) + ɑ
그간의 지름 이야기. (10) - <210502> 피직 템포 오버커브 R5 클릿슈즈 (Fizik Tempo Overcurve R5) + ɑ
2021.07.271. 이전 지름글사실상의 몸무게 근황 및 운동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올 봄부터 증량을 위해 운동하기 시작했고, 자전거를 다시 꺼내들었다. 퇴근 후, 혹은 주말에 1주일에 1~2회 정도 라이딩하러 나갔다. 가까이 한강을 돌고 오는 것부터 시작해서 일산 호수공원까지... 특히 작년 가을에 고글도 새로 들였는데 그냥 먼지만 쌓이게 둘 순 없는 노릇이었다. 2. 사실 로드바이크를 영입했을 때부터 언젠가 자전거에 익숙해지면 클릿슈즈를 신어야겠다는 막연한 다짐 정도는 했었다. 물론 로드자전거에 적응도 안된데다 앞으로 얼마나 꾸준히 탈 지 장담 못하는데 자전거 장비에 대한 개념도 일천한 내가 기본 수십만원씩 하는 클릿슈즈를 산다는 건 말도 안되는 짓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전거로 두어번 라이딩한 후 엉덩이가 아파 자전거 ..
크.. 해냈구나!
크.. 해냈구나!
2020.10.01드디어 경춘라이딩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작년 이맘때 가벼운 마음으로 춘천으로 가려다 완전 실패했었거든요.. (너무 늦게 출발함 -> 가평 지나가는데 이미 해가 떨어짐 + 서울과 다른 가평의 찬 공기를 예상못함...) 근데 이번에 상황이 상황인지라 연휴에 서울에 남게 됐고, 기간도 길어서.. 이참에 춘천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저답지 않게(...) 준비 좀 했어요. 초코바도 챙기고, 두꺼운 옷도 챙기고, 혹시 늦을까봐 무려 아침 9시에 출발... (오전에 자전거타보긴 처음 ㅋㅋㅋㅋ) 게다가 서울에선 체력 안배까지! (라이딩 내내 거의 속도 변화 없이 달린 듯 ㅋㅋ) 준비한 보람이 있었을까요? 이번엔 라이딩하는 동안 특이사항 없이 제가 생각한 페이스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달려서 춘천에 도..
그간의 지름 이야기. (5) - <200926> UVEX 스포츠고글 104VM (우벡스 아시안핏, 미러변색)
그간의 지름 이야기. (5) - <200926> UVEX 스포츠고글 104VM (우벡스 아시안핏, 미러변색)
2020.09.291. 사실 재작년 여름~겨울 사이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ㅋㅋㅋ) 이런저런 장비(옷, 도구 등등..)들을 사들이며 라이더 구색(?)을 갖춰가다, 얼추 모양새 나오자마자 관심을 뚝 끊었다. 이쯤 투자했으면 됐다 싶었지. 이래저래 자전거에 돈 쓸 형편도 아니었고... 그러다 올해 들어 지금껏 잘 입어왔던 옷들이 하나둘씩 제 기량(?)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애초에 저렴하게 사기도 했지만, 한때 워낙 자주 입었던 터라(재작년 가을엔 거의 매일 나갔으니....) 바지가 하나둘 늘어나고 엉덩이를 지켜주기 못하기 시작한 것.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자전거 옷을 다시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몇 달에 걸친 고민(그리고 매장 방문) 끝에, 지난주에 패드 바지를 새로 샀다. 2. 근데, 고글 포스팅에 왜 옷 이..
2019년 자전거 라이딩 결산. (via Strava)
2019년 자전거 라이딩 결산. (via Strava)
2020.01.06평소 자전거를 탈 때 스트라바 앱으로 기록을 남긴다. 어디로 갔는지, 지금까지 얼마나 달렸는지, 속도는 어떤지 등등... 그런 기록들이 하나둘 쌓이는 걸 보면 나름대로 운동을 게을리하진 않은 듯하여 뿌듯하기도 하다. 11월을 마지막으로 2019년의 라이딩 라이프가 끝났고, 한동안 strava를 잊고 지냈다. 그러다 2020년이 되었고, 2019년을 정리하는 컨텐츠들을 둘러보다 문득 이 앱이 생각났다. 지난 한 해동안 자전거를 나름 열심히 탄 듯한데, 한 번 모아볼까? 앱을 켜서 내 정보를 둘러보는데, 이미 2020년이라 2019년만 모아둔 컨텐츠를 따로 볼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메인 피드에 들어가니 2019년을 정리하는 컨텐츠가 있었다! 보자마자 들어가서 실행. 그 결과는 ..
오랜만에 자전거 근황.
오랜만에 자전거 근황.
2019.09.17어제오늘 화창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는 관계로 라이딩 근황 포스팅이나 해볼까 한다.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건데!? 지난 6월에 포스팅하면서 앞으로 자전거를 또 등한시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8월까지 1주일에 1~2번씩 꾸준히 자전거를 탔다. 하지만.. 8월말부터 몸이 여기저기 고장난데다 수시로 비가 오는 바람에 자전거와 잠시 멀어졌다. 9월초엔 심지어 아무 운동도 안했었던.. 아래는 8월 말까지 갔다온 기록들. 지난번 포스팅과 거의 비슷한 코스로 왔다갔다 했던지라 중복되는 기록은 그냥 제외시켰고, 특별했더(?) 루트만 모아본다. 동일주. 처음으로 살피재 고개 넘은 날이다. 언덕만 3번 마주쳤다(....). 뭔가 요상한 루트로 갔다온 날. 하남시 경계 찍고 왔던 날. 시간이 지나 추석이 되었다. 사정이..
수영 이야기.
수영 이야기.
2019.06.12#1. 처음 수영을 배운 건 2009년. 정말 우연이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당시 내 상태가 어땠냐면.. 군에서 제대한 후 운동이란 걸 잊어버렸다. 1년동안 허구한 날 방구석에 박혀있었다. 가끔 문 밖에 나선다 싶으면 담배만 뻐끔뻐끔. 몸무게는 55kg 주위를 기웃거리던 며르치 시절이었다. 대략 그런 시절이었다. 우연히 수영이란 게 생각났다. 마침 어머니께서 당시에 수영을 배우고 계셨었다. 나도 이참에 한 번 해볼까..? 구기종목을 빼면 운동이란 걸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던 내가 물이라니.. 그렇게 수영이란 걸 시작했다. 여름방학 중에 당시 살던 동네 수영장에서 처음 발차기를 배우며 시작했다. 이어지는 9월 학기에는 교양수업까지 수강하며 정~말 빡세게 배웠다. 1주일에 4일 정도...? 정..
오랜만에 자전거 근황.
오랜만에 자전거 근황.
2019.06.10오랜만에 찾아왔다. 자전거 정리글! 작년 가을쯤에 한창 자전거에 재미붙여 매일 자전거타곤 했었고, 10월에 포스팅까지 했었다. 그러나, 11월에 접어들어 날이 추워짐면서 미세먼지까지 엉망이 되었고, 결국 강력해진 동장군에 굴복하여 자전거는 겨울잠에 빠져들었다(...). 그 사이엔 수영을 나름 빡세게 했는데,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 그 후, 겨울잠에서 깨어났다.스아실...겨울에 두어번 타고 갔다가 감기에 걸렸었다... 그 후론 아예 손도 안 댐. 날씨가 풀리면서 이제 다시 자전거에 재미 붙이나 싶었다. 겨울잠 자던 시절의 라이딩. 2019.01. 감기의 원흉(...) 겨울잠에서 깬 후의 라이딩. 그러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날이 풀리면서 갑자기 운동을 게을리하기 시작했다. 운동보단..
자전거 근황.
자전거 근황.
2018.10.19여윽시....밤자전거는 언제나 옳습니다. 그리고....낮자전거도 똑같이 옳습니다. 그래서....밤자전거 포스팅 달려봅니다. 지난번에 이은 포스팅입니다. 자전거 타고 분당 중앙천까지 왕복으로 갔다오고.. 망원동도 찍어보고.. 탄천 합수부까지 스퍼트도 내보고.. 서울 서남부를 빙 둘러서 갔다오기도 해봤네요. 조만간 더 찐~하게 다녀올까... 마, 그리 생각하고 있심더. 아래는 자전거 타며 찍었던 사진들. 해질녘의 한강철교. 당산철교 해넘이. 전신주에 골~인! 밤의 원효대교. 반포대교의 소박한 불꽃놀이. 안양천 합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