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170502> 서귀포,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 제주민속촌
<170502> 서귀포,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 제주민속촌
2018.02.03넷째날 아침이 밝았다. 조용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푹 잔 덕에 피로같은 거 없이 금방 일어났다. 다만, 날씨가 엄청 흐렸다는 게 옥의 티... 사실 제주도에 오기 전부터 이 날 날씨가 안좋다는 걸 알고 있었다. 심지어 처음에 날씨 봤을 땐 비 예보까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래서 이 때부턴 제발 비만 오지 말아달라고 기원하며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었다. 일단 날씨가 흐린 만큼, 바닷가에 가는 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우중충한 날씨에 바다 봐야 감흥도 없고.. 게다가 지난 3일동안 바다는 지겹도록 봤었던 터라, 이젠 내륙 쪽으로 들어가고 싶었으며, 그렇게 일정을 짰다. 지난 여행 땐 보지 않았던 일정이었던 만큼 기대가 컸다. 일단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에, 숙소 바로 앞에 있었던 제주민속촌부터 간단..
최근에 있었던 일, 네 번째.
최근에 있었던 일, 네 번째.
2018.01.31요 며칠 카메라 이야기는 진득하니 했으니, 이번엔 다른 걸로 넘어가보자. 재작년에 굿-즈 인증을 했었는데, 그 사이에 굿-즈가 늘어났다. 먼저, 작년 초여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구 굿-즈를 들였다!! 샘숭 홈 유니폼.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누구 백마킹 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 2년 사이에 달만한 사람이 싹 다 나가버렸다(....). 그래서 선택의 여지 없이 으르신으로 마킹.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 카메라 라인업 구축을 끝냈다며 더 이상의 지름은 없다며 이제 무슨 낙으로 사냐고 그러던 찰나에(...) 인터넷을 눈팅하다 우연히 발견했다!! 축구 선수중에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파벨 네드베드고, 그 다음이 토어스텐 프링스인데, 프링스옹 유니폼이 중고 매물로 나와있었다!! 오푼으르신 마킹 한..
<170501> 서귀포, 남원 한반도숲 + α
<170501> 서귀포, 남원 한반도숲 + α
2018.01.29외돌개에서 남원까지는 생각보다 길었다. 서귀포 시가지 도로를 거쳐야 하는 것도 그렇고, 큼직큼직한 도로를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대한 해변가에 있는 2차선 도로를 이용하긴 했지만... 가는 길에 서귀포 시내 편의점에서 배가 고파 간단하게 초코바로 요기를 채운 다음, 동쪽으로 계속 나아갔다. 지금까지는 웬만헤서 2차선 도로로 지나갈 수 있었지만, 여기서부턴 4차선 도로를 피할 수 없었다. 중간중간 4차선도로와 무조건 마주치게 되어있었다. 4차선도로를 마주할 때마다 "아오!!" 를 연발하며 잔뜩 긴장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125cc를 빌린 것에 매우 감사해했다. 그나마 125cc라 70km까지 무리없이 속도를 낼 수 있었으니.... 그리도 걸핏하면 옆에서 화물차가 지나다니니 긴장이 될 수밖에 ..
<Books> 시라토리 하루히코 - 니체의 말 / 나가오 다케시 - 논어의 말
<Books> 시라토리 하루히코 - 니체의 말 / 나가오 다케시 - 논어의 말
2018.01.28작년 12월, 회사에서 개인비용으로 일정 금액 한도에서 사고싶은 것을 자유롭게 사라고 했었다. 업무추진비가 남아서(...). 그래서 뭘 살까 하다 책이나 사기로 결심했다. 서점에서는 어떤 책 살까 고민했다. 업무적인 책은 그닥 읽기 싫었고, 사진이나 여행 같은 취미생활 책은 또 다른 의미로 끌리지 않았고.. 그래서 서점 안에서 들락날락 거리다가 요 책들에 꽂혔다. 마침 이전에 뽑아뒀던 추천도서 목록에도 있었고, 옛 현자들의 말을 좀 더 쉽게 풀어쓴 느낌이 나는 책이라 좋은 내용이 있을 거란 기대감에 회삿돈을ㅋㅋㅋㅋ 투자했다. 그렇게 작년 말에는 니체의 말과 논어의 말, 그리고 올해 초에는 니체의 말 II를 출퇴근시간혹은 그 외의 이동시간을 이용하여 완독하였다. 본 책은 두 저자가 각 현자들이 각 저서에서..
<170501> 서귀포, 외돌개 + α
<170501> 서귀포, 외돌개 + α
2018.01.27천제연 폭포에서부터 시작하여, 해안길 따라 굽이굽이 서귀포 시내를 향해 갔다. 중문단지를 벗어나면서 문득 작년 여름 주상절리를 보고서 서귀포 시내로 가는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던 기억이 떠올랐다. 와, 작년 그 한여름의 땡볕 속에서 이 길을 어떻게 걸어간 거지...? 나놈 참 대단하구나. 그렇게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샌가 천지연폭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8차선 도로에 비하여 도로의 높낮이가 다소 오락가락하긴 했지만 8차선을 지나는 것에 비해선 한결 마음이 편했다. 어쨌건 차는 별로 없으니... 외돌개는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가기 바로 직전의 언덕에 있었다. 일단 외돌개에서 가까이에 있는 황우지해변에 오토바이를 세운 다음, 구경을 시작하였다. 황우지 해변에는 자연 노천탕이 조성되어 있었..
<Webtoon> 아...
<Webtoon> 아...
2018.01.25어제 올린 글에 댓글이 있어 대댓글을 달기 위해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이상하게 뽀짜툰의 채유리 작가님 인스타그램이 유입 경로 순위에 올라가 있었다. 이전부터 작가님 인스타그램을 종종 찾아갔던 터라 냥이들의 근황을 알고 있었는데, 뭔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안그래도 뽀또가 좀 힘들어했는데... 그렇게 작가님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는데, 아.... 비보가.... 뽀또가 동생 찾으러 다리를 건너갔다... 짜구 때와는 달리 다소 갑작스럽게 갔던 모양이다. 작가님께선 애써 담담히 인스타를 남기셨지만.... 그 곳에서 짜구랑 만나서 즐겁고 평안한 시간 보내길..
최근에 있었던 일, 세 번째
최근에 있었던 일, 세 번째
2018.01.23원래 두 번째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내게 지름신이 강령하였다(...). 그리하여 세 번째 근황글을 쓰게 되었다. 두 장의 사진만 있으면,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으리라 본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약 2년 반 가량 나와 함께했던 D5300과 렌즈들이다. D750을 들이면서 더 이상 쓰임새가 없어졌다. 그래서 제각기 더 좋은 주인들을 찾아줬다. 더 좋은 주인과 함께 더 좋은 사진 담아주길.. 그리고, 두 번째 사진. 35mm와 50mm로는 부족한 감이 있어 렌즈를 추가 영입하였다. 형편이 넉넉치 않은 관계로, 20mm와 85mm를 중고로 저렴하게 들였다. 85mm 제외하면 모두 D렌즈고, 50mm 제외하면 모두 중고 렌즈. 이 정도면 어지간한 화각은 다 커버되니까..! 이제 탄탄한 렌즈 라인업을 꾸..
<Blog> 2017년 결산.
<Blog> 2017년 결산.
2018.01.08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산 페이지가 나왔다!! 근데, 나 2017년엔 거의 안했는데... 과연 어떻게 나오려나..? 이번엔 키워드를 지정하는 페이지가 있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썼던 글들이 많아 특정 주제가 아닌 위와 같은 텍스트를 입력하였다. 재작년과 비교하면, 친절한 댓글러 외에 전반적으로 반토막난 수치를 기록하였다.사실 재작년이 크레이지 모드.. -814 더이상의 말이 必要韓紙? 사진을 생각할 시간을 이번에 여기서 시작한 다음에 스쿠터에서 앨범을 정도껏....?아무말 대잔치 흔한 유투브+사진 셔틀. -55,288 더이상의 말이 必要韓紙? 그래도, 봉하마을 글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어서 뿌듯하다. 조회수, 공감, 댓글 순 정렬. 전반적으로... 근황글 올라올..
<Youtube> 이적 - 고독의 의미
<Youtube> 이적 - 고독의 의미
2017.12.14요즘따라 찾게 된다..
길 가다 밥먹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길 가다 밥먹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2017.12.12..!?!? 뭘 보냐옹! 눈싸움하는 거냐옹!!
<Youtube> 언니네 이발관 -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
<Youtube> 언니네 이발관 -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
2017.12.10요즘따라 이 노래가 왜그렇게 와닿는지...
최근에 있었던 일, 두 번째
최근에 있었던 일, 두 번째
2017.12.03이 블로그에 끼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그래서 가장 중요한 변화. 아마, 이전에 운을 띄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지난 글에서 잔뜩 티를 냈다. 그거슨 바로..... ...두둥!!! 그러하다. 드디어 질렀도다..!!!! 지름신에 취하여 렌즈도 덤으로 질렀다(...) 이전 글을 쓰고서도 여러번 지름신을 꾹꾹 눌러왔지만, 결국 터지고야 말았다. 원래는 내년 1월에서 2월 쯤 금전적인 준비가 어느정도 끝나면 지를까 했었지만, 검색하다 보니 10월에 사는 게 여러모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였다. 일단 디지털청풍에서 개업 7주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니콘에서 11월 초까지 일정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