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그렇게 골목길을 둘러다보며 걸어서 하즈라티 이맘 관광단지에 도착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는 달리 하늘이 완연히 개었다. 작은 구름 조각들이 유유히 하늘에서 흘러갔다. 덕분에 모스크의 민트색혹은 하늘색 지붕들이 더욱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푸른 잔디와 민트색 지붕, 노란 건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이슬람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으... 이래서 해외에 오는구나..!!!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뽕에 취하기 시작했다..!!!!


  타슈켄트 내에서 가장 큰 관광단지여서 그런지, 상당히 정비가 잘 되어있고 관리가 이뤄지는 느낌이 들었다. 잔디며 길이며 모스크 내부며... 타슈켄트 내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정도는 관리해야겠지. 한 나라의 수도라 국가 이미지에도 이바지하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큰 곳인데 힘 줘야지... 따위의 생각을 하며 길을 따라 모스크를 향해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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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앞에 조성된 공원길. 상당히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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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거시 이슬람이구나!! 민트색 지붕 위 크레센트가 빛나고 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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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라티 이맘 광장에 도착!!! 이것이 바로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

참고로, 오른쪽에 있는 작은 건물은 무이 무보락 마드라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쿠란을 보관중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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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신학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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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올려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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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광장. 이 안에는 기념품 같은 것도 팔고 있었다. 딱히 살 생각은 없어서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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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크레센트!!!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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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건물을 더 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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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라티 이맘 모스크를 두고 찍은 두 장의 사진.

위의 두 사진에 관한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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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구름 진짜... 더 예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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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


  여기까지 둘러본 다음, 주변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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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없는 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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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엔 길가에 버드나무가 상당히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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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처음보는 찬데, 쏘오련산 자동차들 같았다. 이렇게 보니 약간 시간여행 하는 느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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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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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과 모스크 지붕. 봐도봐도 예쁘다.. *_* 크레센트가 찬란하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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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모스크 정문. 저 다채로운 문양을 보라..!!

모스크 내부에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무슨 사정인진 몰라도 문이 닫혀있었고,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ㅠ_ㅠ 그냥 발걸음을 돌려 나왔다.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만 보다 현지의 모스크를 보니 신기함 그 자체였다. 비록 현재는 세속주의 국가지만 이슬람 문화권 자체가 처음이었기에 하나하나 눈에 담아뒀다. 전통 건물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색상도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니 모든 게 신기... 타슈켄트에 있는 모스크도 이렇게 멋진데, 사마르칸트는 어떤 느낌이 들 지 벌써부터 궁금해졌다.


  그렇게 광장을 둘러보고 정문쪽으로 나오니 아까 처음에 걸어갔던 큰 길이 있었다. 이젠 큰 길을 따라 다시 바자르 쪽으로 내려가기로 생각했다. 이제 슬슬 배고픈데.... 일단 내려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