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그간의 지름 이야기. (30) - <250222> 윌슨 프로스태프 V13 (Wilson Pro Staff V13) + 짤막한 시말서
그간의 지름 이야기. (30) - <250222> 윌슨 프로스태프 V13 (Wilson Pro Staff V13) + 짤막한 시말서
2025.02.27누군가 내게 실물로 봤던 라켓 중에 가장 간지나고 예쁜 라켓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난 주저 없이 윌슨 프로스태프 V13이라 말하겠다. 이 녀석의 실물을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프로스태프 V13만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라켓은 보지 못했다. 오죽했음 그 강렬한 인상 때문에 처음으로 지른 새 라켓도 noir 에디션이었을까. 그렇지만 저 글을 썼을 때 이미 V14가 출시된 후였던지라 매장에서 V13을 구할 순 없었고(저 여성용 제품마저도 딱 하나 남은 라켓이었다), 인연이 아니겠거니 하며 마음을 접었다. 그 후로 여러 라켓을 구입해서 썼다. 이래저래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6개월에 한 번 꼴로 라켓을 바꾸며 블로그에 지름글도 올렸다. 그러다 작년 여름 RF01을 들였을 땐 만족도도 높았기에(비..
연휴 끝자락에 간단히 끄적인 2025년 운동 이야기.
연휴 끝자락에 간단히 끄적인 2025년 운동 이야기.
2025.01.311. 테니스 - 운동 빈도나 페이스는 지금이 최선인 듯. 당분간은 이대로만 쭉 가자. 주 2~3회 굳. - 이제 서브가 좀 잡히는 것 같다. 조금 더 다듬어서 안착시키자. 그리고 후속동작 더 빠르게.. - 발리때메 강습을 티켓으로라도 끊어야겠음. 다시 배워야함. - 동호회 하나 들 수 있음 들어야지. 스매시로 매번 뻘쭘하게 치는 것도 지겨움. 2. 수영 - 최근 주 1~2회는 챙겨서 하다 보니 페이스가 좀 올랐다. 좀 더 하자. - 스타트 특강이 은근 내게 자극이 많이 되네. 틈날 때마다 하러 가야지. 하다 보면 라인 이뻐지겠지.. - 접영 특강도 잡을 수 있음 잡아야지. 계속 했다 안했다 하니 늘질 않어.. - 일단 수영은 어떻게든 짬 내서 하는 게 우선. 몸 밸런스 잡아야지.. 3. 자전거 - 인간적..
2024년 테니스 기록 모음. + α
2024년 테니스 기록 모음. + α
2025.01.11와, 시간 빠르다. 작년 이맘때 테니스 입문기를 쓰며 2024년에 얼마나 늘 지 기대했던 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이젠 벌써 1년 8개월 차네 -ㅅ-;; 엄청 는 것 같지 않은데 시간만 지난 거 아닌지!?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한 해 동안 테니스 친 이야기를 한 공간에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레슨 작년 겨울에 돌아왔다던 실내 레슨장에서 올 6월까지, 그리고 좋은 기회가 되어 인잔 코트의 야외 레슨장에서 올 5월부터 가을까지 반 년 정도 레슨을 받았다. 무릎 이슈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레슨을 계속 받았을 거 같은데 지금은 레슨 중단한 지 3개월 정도 됐다. 실내 레슨장 강사님께 들은 반 년동안 기초가 많이 쌓였고, 적당히 칭찬도 잘해주시던 분이어서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 ..
그간의 운동 이야기 - 테니스
그간의 운동 이야기 - 테니스
2023.12.26드디어 꺼낸다, 테니스 이야기! 작년이 자전거라면 올해는 테니스. 물론 올해도 자전거를 열심히 타긴 했지만, 그 몰입도는 자전거보다 테니스에 더 집중되었던 듯. 그 바람에(?) 올해도 마찬가지로 블로그와 거리가 있는 생활을 했었더랬지. 일단 첫 시작에 대한 이야기의 대부분을 블레이드 라켓 지름글에서 이야기했었지만, 접은 글로 처리했기에 못 본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 한번 더 꺼내보겠다. 1. 첫 시작 (재탕) 사실 막연히 새로운 운동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야 예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작년 늦가을쯤부터 기존에 하던 운동에 매너리즘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 생각이 한층 진지해졌다. 그래서 매너리즘을 줄여보고자 작년 12월에 필라테스를 먼저 시작했는데 레슨 가격이 너무 비싸서 중단했다. 그 다음으로 기회를..
2023년 하반기 주요 라이딩 기록 모음. + 231123 추가
2023년 하반기 주요 라이딩 기록 모음. + 231123 추가
2023.11.052023년 상반기 라이딩 결산글을 쓴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하반기 라이딩 결산이 다가왔다. 보통 이맘때쯤 시즌이 끝나니 빨리 쓰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번 하반기 운동은 테니스와 자전거를 거의 5.5:4.5 비율로 한 것 같다. 여름까진 그래도 자전거 6에 테니스 4였는데, 가을을 거치면서는 테니스 7에 자전거 3 정도... 올여름에 코트에 처음 나가서 재미 들린 후부터 테니스에 꽤나 몰입 중이다. 작년-재작년에 수영에 몰입한 것 이상으로.. 그러는 와중에도 주말, 혹은 평일 연차 때 시간이 될 때마다 자전거로 여기저기 다녔다. 비록 작년 하반기만큼 연이어 장거리 라이딩을 다녀온 건 아니지만 업힐 코스들을 몇 곳 다녀왔기에, 자전거적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상반기 결..
그간의 지름 이야기. (23) - <230909> 윌슨 블레이드 V8(Wilson Blade V8) 100L NOIR Edition + α
그간의 지름 이야기. (23) - <230909> 윌슨 블레이드 V8(Wilson Blade V8) 100L NOIR Edition + α
2023.10.13아니, 이 블로그에서 갑자기 테니스 이야기가 왜 나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그렇다. 올해부터 새로운 취미에 발담궜다. 이젠 테니스 = 자전거 >= 러닝 > 수영 비중으로 운동하고 있다. 올여름에 접어들면서부턴 거의 테니스 용품만 바라보고 있을 정도. 올 초여름에 자전거 헬멧 산 이후로 자전거 용품에는 관심을 끊었으니... 올 봄에 코로나 재확진받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레슨을 받기 시작하여 장마가 끝날 무렵부터 운 좋게 파트너를 구하여 본격적으로 야외에서 테니스 랠리를 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중고로 내 라켓도 구했고... 일단 지금까지의 테니스 히스토리는 아래에 접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펼쳐서 읽어보시면 될 것이고, 이번 글의 본론인 윌슨 블레이드를 구입한 이야기로 바로 넘어가도록..
2023년 상반기 주요 라이딩 기록 모음.
2023년 상반기 주요 라이딩 기록 모음.
2023.07.02오랜만이다. 작년 11월 충주라이딩 이후 개월수로는 8개월이지만, 어제(7/1)의 라이딩을 빼면 모두 올 상반기 기록들이라 사실상 2023년 상반기 라이딩 결산글이라 보면 되겠다. 사실 올해는 자전거 외에 수영 소그룹 강습에 러닝으로도 부족해서 최근엔 테니스까지.. 이것저것 발 담근 운동이 많아지면서 불과 4월까지만 해도 올해는 딱히 자전거를 탈 일이 많지 않을 거라 예상했었다. 실제로 올해 시즌온을 2월에 했음에도 한동안 자전거를 안 탔을 뿐만 아니라 4월까지도 자전거를 거의 안 탔었으니. 그런데 5월부터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5월부터는 러닝도 조금씩 하고 있는데, 러닝을 하다 보니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테니스뿐만 아니라 자전거까지 다시 재미를 붙이게 됐다. 다른 운동을 하면서 몸에 새로운 자..
그간의 운동 이야기 - 수영 (1) // 자유수영 일지
그간의 운동 이야기 - 수영 (1) // 자유수영 일지
2023.06.18지난번 라이딩 업데이트글 말미에 말한대로 지난번 글에서 못다한 수영 이야기를 마저 해보겠다... 한 게 벌써 반 년이 넘었네? 이따금씩 오면 사진글만 쓰고 있고,, 물론 그거라도 꾸준히 쓰는 게 어디겠냐마는. 아무튼, 자유수영은 사실... 코시국 속에서도 야금야금 하고있었다. 다행히(?) 2020년에도 문을 열었던 수영장이 있었고, 워낙 운동을 못하다보니 몸이 찌뿌둥하여 수영이라도 해야만 속이 시원했다. 그러나 2020년 가을에서 겨울을 넘어가면서 회사 일이 바빠지니 운동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하기 시작했고, 결국 체중계 지름글에서도 말했다시피 살이 확 빠지면서 다시 운동에 열중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무튼, 작년 2월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된 후부턴 정말 눈치안보고 수영장에 다니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손봤다.
오랜만에 손봤다.
2023.06.11... 뭐가 바뀌었냐고? 그럴만도 한게, 외관에 손 댄 것도 없고, 필름사진 업로드 외에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한 것도 아니니까. 인스타에서도 사진 계정에선 사진을 거의 안 올리니까? 대신, 요즘에는 라이딩이나 수영 말고도 다른 운동을 틈틈이 하는 중이며, 인스타그램 운동 계정(부계정)에 그 기록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중이다. 블로그에는 한데 모아서 올려서 글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Stub 카테고리에 운동글이 제법 모인 것 같아 이참에 카테고리를 하나 신설했다. 사실 카테고리 이름을.. 조금 더 명확하게 Work Out이나 Exercise로 할까 고민했는데, Work Out은 바로 위에 있는 Works랑 혼동될 것 같았고, Exercise는 그냥 안 땡겼다(...). 그래서 고민 끝에 조금 더 포괄적인..
양심고백(?), 그리고 그간의 운동 이야기. (조금 길어요!)
양심고백(?), 그리고 그간의 운동 이야기. (조금 길어요!)
2022.07.25와, 이렇게 텍스트를 끄적이는 게 얼마만인지! 아무리 직장생활 중이라지만 이렇게까지 블로그랑 거리가 멀었던 적이 언제였던지... 심지어 요즘엔 필카도 잘 안 찍어서 정말 글이 안 올라왔다. 그러니... 이렇게 텍스트를 타이핑하는 것조차 어색하다. 매번 포스팅할 게 산더미같이 쌓였다고 투덜대지만 요즘엔 투덜대는 것조차 민망할 정도로 블로그를 안 했다. 왜냐면... 표면적인 이유야 지난달부터 리얼-라이프에서 맡은 일이 늘어나는 바람에 여유가 없어져서. 그리고 게을러져서. 근데, 지금껏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짬을 내어 필름 사진을 찍고 현상이 끝나는 대로 결과물을 올렸던 걸 보면 어딘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오히려 이전만큼 필름 사진에 흥미를 못 붙이고 있는 게 더 정확한 이유 되시겠다. 여..
그간의 지름 이야기. (17) - 라이딩 져지(jersry)+빕타이즈(Bib Tights).
그간의 지름 이야기. (17) - 라이딩 져지(jersry)+빕타이즈(Bib Tights).
2022.02.14...그러하다. 나란 새끼는 또 부족한 걸 굳이 만들어내서 돈을 쓰고야 말았다...🤯🤬🤬🤬🤬😡 내가 봐도 한심하기 짝이 없지만, 일단 지른거니까(?) 인증글은 또 써야지? 1. MAAP 빕 타이즈 시작은 빕타이즈였다. 지난 지름글에서도 말했다시피, 늦봄~초가을까지 입을 옷은 모두 세팅했지만, 거기서 기온이 더 떨어지는 순간부턴 또다시 단벌신사였다. 특히 기존에 있던 9부 패드바지의 경우 일정시간 이상 라이딩하면 바지가 다소 내려오는 경향(...)이 있어(사이즈가 커서 그런 줄 알았는데, 살이 찌고 나서도 계속 내려오더라. 옷이 늘어났나..?) 일정시간 이상 입기 불편했다. 자연스레 빕 타이즈(9부 빕)까지 눈길이 갔다.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조금 더 자전거를 타는 일수를 늘리고 싶었다. 그 시기에 입을만..
수영 이야기.
수영 이야기.
2019.06.12#1. 처음 수영을 배운 건 2009년. 정말 우연이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당시 내 상태가 어땠냐면.. 군에서 제대한 후 운동이란 걸 잊어버렸다. 1년동안 허구한 날 방구석에 박혀있었다. 가끔 문 밖에 나선다 싶으면 담배만 뻐끔뻐끔. 몸무게는 55kg 주위를 기웃거리던 며르치 시절이었다. 대략 그런 시절이었다. 우연히 수영이란 게 생각났다. 마침 어머니께서 당시에 수영을 배우고 계셨었다. 나도 이참에 한 번 해볼까..? 구기종목을 빼면 운동이란 걸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던 내가 물이라니.. 그렇게 수영이란 걸 시작했다. 여름방학 중에 당시 살던 동네 수영장에서 처음 발차기를 배우며 시작했다. 이어지는 9월 학기에는 교양수업까지 수강하며 정~말 빡세게 배웠다. 1주일에 4일 정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