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러닝도 기록모음이 나올 정도가 됐네...
그러기엔 동네 한바퀴 뛰는 정도에 거리도 얼마 안돼서
블로그로 남기기도 민망쓰긴 하다만,,
난 뻔뻔하니까! 그냥 남겨본다.
사실 러닝..을 진지하게 한 적은 없다.
원래는 자전거랑 수영 모두 소홀한 시점이 항상 있었고,
그럴 때마다 몸이 너무 썩는 느낌이 들어
이건 아니다싶어 나간 수준이라
1년에 두세번? 정도 뛸까말까였다.
그러다가.. 올해 들어서부턴
그 추세가 바뀌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자태기에 들어서고,
수영도 스타트 외엔 자주 안가게 되고,
테니스만 하기엔 관절이 나갈 것 같아
다른 운동을 찾다보니 ...
그냥 신발 신고 바로 나갈 수 있는 러닝에
눈길이 갔다.
물론 지금도 매일같이 뛰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1달에 두세번은 하는 듯?
올 상반기에 뛰었던 러닝들.
그런 의미에서...
아래에 올해 뛰었던 기록들을 올려본다.
한 번 뛰면 평균 5키로 남짓 뛰고,
컨디션 좋으면 7키로, 컨디션 별로면 3키로 뛰는 듯.
5키로를 빠르면 27분, 느리면 32~33분 정도니까
평균 30분 정도라 보면 될 듯.
앞으로 또 러닝을 얼마나 뛸 지 모르겠으나
지금만으로도 유의미하게 느껴지기에
기록을 남겨두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