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KBO> 올 한 해,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KBO> 올 한 해,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2024.10.31비록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진 못했지만,때론 눈 뒤집어지고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지만,물론 1등과의 전력차가 너무나도 느껴졌지만, 그럼에도 너무나도 행복한 한 해였어요.덕분에 스트레스도 (되레 쌓이기도 했지만) 풀었구요.이번시즌 전만 해도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잖아요그런데 기적이 일어난 거니까요. 그렇기에 한국시리즈에서 완패했음에도 (1차전 같은)다소간의 아쉬움은 있었음에도그저 고생 많았고 수고했다는 한 마디만 해주고 싶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대헌곤의 기아전 2루타와푸피에의 첫 완봉승, 구주장의 리더십,05년생 신인선수의 미친 7월 활약, 그리고레예스의 가을야구에서의 활약은영영 잊지 못할 것입니다. 여기에 히어로와 좌승현을 위시한 젊은 선수들이각자 자리에서 자리 잡아줬기에 내일이 더욱 기대됩니다. 비록..
그간의 지름 이야기. (4) - <191215 x 200720 x 200730x200826> 새로 영입한 유니폼들.
그간의 지름 이야기. (4) - <191215 x 200720 x 200730x200826> 새로 영입한 유니폼들.
2020.08.31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이따금씩 유니폼 지름글을 올렸었다. 야금야금 모으다 보니 작년 3월엔 어느새 아래 사진처럼 제법 많이 모여있었다. 1. BVB 12/13 CL Kit 그런데 BVB 12/13 챔스 유니폼이 계속 눈에 아른거렸다. 분명히 사야 할 상황이 아닌데 욕심은 커져갔다. 잊을 만하면 인터넷에서 유니폼을 한 번씩 찾아봤다. 그런데 제품이 제품이다 보니 매물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작년 겨울!! 매물이 나왔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내 손엔 세로 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있었다!!! 이걸 지금 살 때가 전혀 아니었지만, 난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당연히 일을 크게 저질렀으니 뒷수습 역시 내 몫. 결국 자금을 위해 위 사진에 있는 BVB 유니폼을 모두 처분했다. 그래도 몇 ..
<180401>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80401>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019.07.26어제의 스틸야드 직관에 이어 오늘은 라이온스파크 직관. 이 도시를 이런 식으로 숙소 잡아 묵는 게 꽤나 어색했다. 대충 지하철로 라팍 가기 편한 곳에 숙소를 잡아 하루 묵었고, 일어나서는 여유있게 밖으로 나왔다. 숙소에서 체크아웃까지 했기에 점심을 먹은 후,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넉넉하게 라팍으로 갔다. 지하털 타기 전 지하철 역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배낭은 모두 맡겨두고 나왔지. 일단 대공원역에 내리자마자 표를 구입하고, 유니폼 마킹을 다시 붙였다. 작년에 산 유니폼의 등번호 마킹이 뜯어졌기 때문. 근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거기서만 거의 30분 가량 줄 서서 기다렸다(...). 결국 빨리 경기장에 가서 구장 구경하려 한 계획이 흐트러졌다. 근데 어쩔 수 없지 뭐(...). 오래 기다린 ..
<KBO> 삼성 주축 선발 투수와 타자 2명, 트레이드 카드 제시 (기사)
<KBO> 삼성 주축 선발 투수와 타자 2명, 트레이드 카드 제시 (기사)
2016.02.16기사 보러가기 ㅈㅇㅅ, ㅊㅌㅇ..... ㅊㅌㅇ은 이전부터 뭔가 활용도가 애매해진 느낌이라 계속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젠 ㅈㅇㅅ마저 카드가 됐네.. 새 구장이 타자친화적이라서 바꾸려는 건가? 아직 확정도 아니고 바뀔 수도 있으니 이건 상황 지켜봐야 할 듯. 근데 이것보다 더 문제는 단장놈 일처리 방식이네. 새 단장 진짜 일처리 뭣같이 한다. 자기들이 먼저 말한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샌 것 같은데 이런 것도 단속 못하나? 나바로, 박석민 등등 나가는 선수한테 씨알도 안 먹힐 언플질이나 쳐 해대고. 배영수 놓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진짜 짜증나네. 제일기획으로 바뀌면서 구단 규모 줄이는 건 알겠는데,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시끄럽잖아? 이러면 팬도 팬인데, 선수들도 야구할 맛 안나겠음. 당장 ..
<KBO> 최형우, 연봉 7억 재계약 (기사)
<KBO> 최형우, 연봉 7억 재계약 (기사)
2016.01.27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247904 작년보다 1억 오른 7억원에 재계약. 양현종이나 김광현이랑 비교해보면 분명 7억원도 큰 돈이다. 근데 예전의 삼성 생각하면 확연히 차이나는 행보가 아닌가 싶다. 원래 정말 이건희-이재용의 개인소유 팀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그래서 원래 돈질로는 어느 팀에도 안 꿀리는 팀이었는데, 이젠 진짜 돈없는 팀이다.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더니 얄짤없네. 올해 시즌 끝나고 최형우가 구단 측정액 이상으로 몸값 부르면 그냥 보내겠다는 소리 아니겠나 싶다. 오히려 최형우보다도 더 잡아야 했었던 박석민도 놓치는 거 보면 앞으로도 계속 이러겠네. 이러다 올해 최형우랑 차우찬까지 모두 보내는 거 ..
<KBO> KBO, '도박 혐의' 임창용·오승환에 시즌 50% 출장 정지
<KBO> KBO, '도박 혐의' 임창용·오승환에 시즌 50% 출장 정지
2016.01.09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563935 그간 KBO가 정찬헌이나 최진행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욕 좀 들어먹더니 이번엔 다소 강하게 나왔네. 물론 이것도 솜방망이 같은 느낌이지만.. 삼성에서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지만, 뒷처리 확실히 하는 삼성 특성상 협회 징계보다 더 빡세게 때리지 않을까? 그리고 그랬으면 좋겠다. 임창용은 말 그대로 레전드 대접을 자기 발로 걷어찬 거고, 오승환도 이렇게 되면 영구결번 같은 거 생각하면 안되겠지. 그 전에 이런 징계가 떨어졌으니 오승환은 선수생활을 외국에서 마무리할 지도 모르겠다. 자기도 어쨌건 쉬기 싫을테니. 그 전에 당장 내년에 뛸 팀부터 잡아야겠지만.. 그리고 윤성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