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Youtube> 라이프 앤 타임 - Love Virus
<Youtube> 라이프 앤 타임 - Love Virus
2017.03.15어떤 감탄사를 써야하나..? 정말 엄청나다.
<Youtube> 라이프 앤 타임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Youtube> 라이프 앤 타임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2017.03.12와, 얘네 뭐지...?
<170128> 시골 풍경.
<170128> 시골 풍경.
2017.03.11지난 설 연휴 당일, 친척집에 가만히 있기 지겨워 카메라를 들고 동네를 한 바퀴 돌기 시작했다. 나홀로 나무 하나. 침입자다! 맑은 하늘. 벽과 나무기둥. 목련 꽃봉오리. 정말 오랜만에 봤던 소. 우체통. 조으냥... 빨래집게. 똥간(?) 맑은 날에 따스하니 돌아다니길 잘 했다.
왜죠?
왜죠?
2017.02.24 원래 gps 싫어하는데.. 잠깐 정신 잃었는데.. 지난 일요일이었는데.. 왜죠?
<Youtube> 못(Mot) - Cold Blood
<Youtube> 못(Mot) - Cold Blood
2017.02.21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었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손길과.. 크킄...흐콰한다...크킄...
<170127> 김해, 봉하마을
<170127> 김해, 봉하마을
2017.02.15내 고향은 대구지만, 명절을 쇠는 큰집은 창원 근처에 있다. 봉하마을까지 차 타고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 하지만 정작 봉하마을은 노통이 살아계셨던 2008년에 한 번밖에 못 가봤었다. 당연히 그 때만 해도 1년 후에 그렇게 될 줄 몰랐지.. 정작 서거 후엔 갈 기회가 없다는 핑계로 한 번도 안가봤었다. 그럼에도 내심 한 번쯤은 가고팠는데, 작년에 이 사단이 나니(....) 이번만큼은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었다. 마침 이번엔 큰집에 어떻게든 갈 것이고... 그래서, 내려가서 간단히 한 끼 먹으며 어머니랑 대화하다 언제 큰집으로 내려가는지 확인해봤다. 어머니께서 아마 연휴 첫 날에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 지금이구나! 만약 하루전에 간다면 어차피 큰집에서 할 것도 없는데, 중간에 혼자서 봉하마..
<Book> 스티븐 핑거 外 - 마음의 과학
<Book> 스티븐 핑거 外 - 마음의 과학
2017.02.13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평소 마음에 관한 책을 읽는 걸 좋아하고, 우리말로 잘 번역되어 있다는 말을 믿고 도서관에서 빌렸다. 하지만, 이 책은 내 예상보다 훨씬 묵직했다. 가볍게 읽고 넘기기엔 내용이 꽤 전문적이었다. 그래서 결국, 1/3 정도 읽고 다시 도서관에 반납했었다. 그러고 그냥 끝나나 싶었지만, 왠지 이대로 그냥 지나칠 순 없었기에 알라딘에서 중고로 책을 구매했다. 그렇게 출퇴근시간을 빌어 조금씩..조금씩... 읽어서 어제 저녁, 결국 다 읽었다! 하지만 내가 염치가 있다면 이 책의 감상문을 쓸 수 없을 것이다. 출퇴근시간에만 읽었던 덕에, 그리고 내용이 그리 쉽진 않았던 덕에.. 읽고 나면 바로 책 내용이 날아가버렸다. 나름 1달 반에 걸쳐 읽었는데 ㅠ_ㅠ.. 내 생각..
<170130> 대구, 동대구역 + 동대구터미널 (+ 귀경길 풍경)
<170130> 대구, 동대구역 + 동대구터미널 (+ 귀경길 풍경)
2017.02.09실제 이 날 서울로 올라갔던 건 아니지만, 다른 곳에 갔다오면서 동대구역과 동대구 터미널에 들렀다. 작년 12월,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정류장, 그리고 남부정류장을 한번에 합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문을 열었다.. 기존의 대구 고속버스 터미널은 목적지 별로 건물이 나눠져 있어 처음 오는 사람들이 혼동하기 쉬웠을 뿐만 아니라, 건물들이 모두 70~8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라 하나같이 낡은 티가 팍팍 나고, 교통 혼선도 심하여 썩 달갑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이는 동부정류장과 남부정류장도 마찬가지. 그래서 터미널들을 한꺼번에 합치고, 동대구역과의 연동성도 높인 것. 각설하고, 동대구 환승센터를 처음 보고선 그 크기에 한껏 놀랐다. 그래서, 겸사겸사 카메라 들고 둘러봤다. 버스정류장에 내려 먼저 도착한 곳..
<170126> 서울, 서울역 (귀성길 풍경)
<170126> 서울, 서울역 (귀성길 풍경)
2017.02.07분주히 움직이는 귀성 및 역귀성객들.
<170204> 엘파마 에포카 e2500c 도착!
<170204> 엘파마 에포카 e2500c 도착!
2017.02.052013년 10월, 중고로 자전거를 처음 구입하였다. 그 당시만 해도 나도 일단 자전거를 몰고 다닌다는 데 의의를 뒀다. 걸어다닐 때보다 조금 더 넓은 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어 기뻤는데, 특히 한강을 자주 갈 수 있어 기뻤다. 그 후 3년이 넘는 기간동안 나름 열심히 자전거를 탔고, 서울 내 많은 곳을 누볐으며, 철원에 여행까지 다녀왔었다.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보니 슬슬 드롭탑 자전거에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원래 드롭탑 핸들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에 눈이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뒀다. 다들 뭔가 애매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이왕 드롭탑 핸들 자전거를 탈 거 조금 더 돈을 들여서 제대로 된 입문용 로드 자전거를 타기로 마음먹었다. 다음에 돈을 벌기 시작하면 그 땐 반드시 내 ..
근황.
근황.
2017.01.311. 방이 본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점점 바닥이 안보이기 시작함(....) 그러다 먼지와 함께 살아가겠지... 2. 사진이 쌓여있는데, 언제 정리할 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그렇게 하루하루 게을러져 가고 있다.... 3. 강서? 저 맥주들 사이에서 어딘가 상당히 친숙한 폰트가 있길래 한 번 집어봤다. 먹어보니 다른 맥주들에 비해서 맛이 좀 진하다 느껴졌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에일맥주네.. 그래도 하이트나 카스같은 맥주에 비해선 훨씬 나아보이므로 한번 쯤 먹어볼만 함! 블로그 분위기에 안 어울리게 좀 가라앉은 내용이라 접어뒀다. 딴 게 아니라, 요즘 내가 쓰는 여러 글들 보면 영혼이 빠진 느낌이 든다는 것. 글도, 댓글도 정말 관심있는 소수의 글들을 제외하면모두 기계적으로 쓰는 느낌이다. 판지로 찍어내..
<Album> 내 품에 돌아온 음반들.
<Album> 내 품에 돌아온 음반들.
2017.01.30작년 3월, 여기다 지금까지 잃어버린 앨범 목록을 포스팅하며 울분을 토(??)했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더이상 앨범을 찾을 방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동생으로부터 집 한 켠에 내 물건들을 따로 모아둔 박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어... 혹시....!?!? 특히, 김연우 3집이 왠지 거기 있을듯한 느낌이 팍팍 왔다..!!! 하지만,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짐정리한다는 걸 새까맣게 잊고 서울로 돌아가곤 했다. 그러고선 서울로 돌아가는 열찻간에서 "아 맞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연휴에 집에 내려가자마자 박스 정리부터 하자고 말씀드렸다. 마침 이번엔 집으로부터 받아야할 것도 있어 한꺼번에 하기로 했다. 먼저 내가 받아야할 서류들을 받고, 이어서 그렇게도 기다렸던 박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