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요즘 펜 끄적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 펜 끄적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16.12.05일단, 펜이 있으니 그때그때 배경 볼 때마다 생각나는 코멘트 한 마디 끄적일 수 있다.그냥 서피스 펜 뒷부분 누르면 바로 실행시킬 수 있으니.. 게다가 화면 해상도의 위엄을 몸소 느끼고 있다.3000X2000라고 해서 얼마나 차이나겠냐 생각했는데, 지금껏 보여지는 바탕화면들을 보면서 그 때마다 반성하고 있다.엄청난 차이가 느껴진다...
사람 본성 쉽게 안 바뀌는군.
사람 본성 쉽게 안 바뀌는군.
2016.12.02또 간다.이번에도 무턱대고 출발해벼렸다.별 이유는 없다. 그저... 떠나고 싶었을 뿐. 그리고, 서피스의 혜택을 한껏 누리고 있다.사진 찍자마자 서피스로 보정하고 포스팅 하는 중 :) 스마트하구만!
<161124> 서피스프로 4 도착!!
<161124> 서피스프로 4 도착!!
2016.11.27생각보다 오랜 시간동안 서피스 프로를 눈여겨봤다. 그래서, 다음에 노트북을 바꿀 기회가 되면 돈이 좀 들더라도 서피스 프로나 맥북 프로 중에 하나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의 노트북이 영 좋지 않은 상황까지 왔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여 망설임없이 구매했다. 먼저 키보드부터 도착했고, 그 다음날.... 박스 도착!! 뽁뽁이가 찰지게 붙어있었다. 박스. 스티커를 하나씩 떼면서 겉 박스를 빼고, 뚜껑을 열었다. 오오....! 옆에 있는 뚜껑을 여니.. 충전 어댑터와 선이 나왔다. 일단 노트북을 들어내봤다. 안에는 설명서와 서피스 펜이!! 이제 본격적으로..!! 일단 뒷면부터. 앞면!! 선명히 박힌 윈도우 로고가 영롱하구나..! 구성품들을 한 데 모아봤다. 마지막으로 키스킨과 ..
D+1.
D+1.
2016.11.25본체와 합-체!조금 전 합체 D-Day에 몇 장 담아봤다. 크으... 빌게이츠 감성 보소...! Microsoft 간지에 취한다! 그래, 이제 본격적인 세대교체 진행합시다. 자세한 개봉기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Youtubes> 뉴스의 힘.
<Youtubes> 뉴스의 힘.
2016.11.24루시드 폴 - 걸어가자 브로콜리 너마저 - 그 모든 진짜같던 거짓말 더이상의 말이 필요한지?
D-1.
D-1.
2016.11.23본체와 합쳐지기 하루 전. 본체야, 어서 내게로 와라! 두근두근
근근이 찍은 사진들.
근근이 찍은 사진들.
2016.11.23흐린 날의 명동성당. 하늘높은 줄 모르고 솟은 빌딩들. 빛내림. 하늘과 실루엣. 빛을 머금은 억새풀.
<KBO> "난 이미 은퇴 타이밍을 놓쳤다."
<KBO> "난 이미 은퇴 타이밍을 놓쳤다."
2016.11.22기사 보러가기 지금까지 20여년간 공놀이를 보면서 항상 응원팀의 선수만을 응원했었다. 즉, 팀보다 앞선 개인은 없었다. 그런데 법규성님 만큼은 응원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괜히 마음이 가고 남모르게 응원한 선수다. 비록 주로 기자와 사이가 안좋아 부풀려진 것들이 대부분이지만언론상의 이미지 때문에 이슈메이커에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던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언론에 굴하지 않고 자기 모습 그대로 항상 소탈하고 쿨내 진동하던 ㅈ키형님을 괜히 응원하게 되더라. 어떤 면에선 내가 추구하는 인간상(...)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 특히 이치로를 만났을 때 씨익 웃으며 자기 공을 뿌리는 그 깡다구는 그저 우러러보며 찬양할 뿐. 메이저에서 전성기를 찍은 다음 끊임없이 하향세를 그리다 보니 이제 현역생활 연장 여부를 놓고..
<161119> 서울, 광화문
<161119> 서울, 광화문
2016.11.21안타까운 벽.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있었다. .... 니가 할래?
조금 더 내 일에 충실하기 위해.
조금 더 내 일에 충실하기 위해.
2016.11.20당분간 사고싶은 것을 좀 사야겠다(읭?) 지금 생각해둔 것 - 니콘 35.2 단렌즈 - 엘파마 에포카 e2500c - 입문용 기타 하나(일단 입문용으로 괜찮다는 종류 4개 정도 알아둠) - 국어사전 - 약간의 주식 투자 - 점퍼 하나 - 발바닥 티눈 제거주사 - 노트북 부속품들 - 심리상담사 면담 - 간단한 여행을 위한 비행기 표 - 유라시아 일주 해외여행 대상 국가 관련 서적들 - 삼성라이온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저지(아직 마킹은 미정) - 여력이 된다면유벤투스 or 체코 네드베드 저지, 베르더브레멘 or 독일 프링스 저지 ....저걸 다 사려면 정말 의욕이 고취될 듯(....)ㅋㅋㅋㅋㅋ ps.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Fussball> BVB : FC Bayern (16/17 Bundesliga 11R)
<Fussball> BVB : FC Bayern (16/17 Bundesliga 11R)
2016.11.20오랜만에 경기 챙겨 본 보람이 있었다. 이 얼마만의 승리인가!!! 촌동네에게 이긴 기억이 가물가물하려던 참에 적절한 승리였다. 덕분에 도르트문트는 순식간에 3위로 뛰어올랐으며, 정말 오랜만에 혼돈에 빠진 리가를 볼 수 있게 됐다. 경기 내용만 보자면, 보루센이 이른 시간에 한 골 넣고 잘 잠궜다. 전반 중반부터 전반 끝까지는 뮌헨의 공세가 워낙 강력해서 다소 불안하기도 했으나, 그 시간을 잘 버텨줬다. 그래도 이대로 가다간 동점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투헬이 효과적으로 대비했다. 특히 쉬얼레와 둠을 교체한 후부턴 우리팀의 수비력이 확연히 괜찮아졌다. 공격하다 힘을 뺀 뮌헨은 그 때부턴 크게 위협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 괴체가 빠지고 카스트로가 들어온 후부턴 확신을 가..
사람이 이렇게 쉽게 변하는 지 처음 알았다.
사람이 이렇게 쉽게 변하는 지 처음 알았다.
2016.11.14매일매일 어디 나가지 못해 안달났던 나인데, 어느 순간 하루종일 침대에 붙어있는 내가 우습다.매일매일 넷상에 내 이야기 참느라 안달났던 나인데, 이젠 그냥 다 귀찮아하는 내가 놀랍다.매일매일 돈 몇백원에 덜덜 떨던 나인데, 어느 새 몇 만원 쯤 그냥 긁는 내가 두렵다.매일매일 식당 아침시간도 못 맞춰서 전전긍긍하던 나인데, 이제 11시만 넘어가면 눈이 감기는 내가 장하다. 단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았건만하루하루 나 자신이 바뀌어간다. 꽤 많은 주말 시간을 침대에서 할애하며내가 이래도 되냐 되묻지만적어도 내일은 보이잖은가.이게 나름 달콤하다. 적어도 지금만큼은, 남들보다 늦게 찾아온기름기 가득한 달콤함을 조금이나마 만끽하련다.얼마 못 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