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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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의 피서지는 서울(!?).
하아...대프리카.... 안그래도 오늘 자는 와중에 더위때메 깼는데부모님 집에선 에어컨을 잘 안 틀어서.. 아니나다를까, 오늘 하루종일 더위때메 미치는 줄 알았다. 오전에 잠깐 볼 일이 있어 나갔다오고선 뻗ㅋ음ㅋ 오후에도 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바로 돌아왔다. 그러고선 오후시간 내내 좀비처럼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서울은 이 정도로 덥진 않았는데(...)
그 덕에, 오늘은 반강제적으로 집돌이가 되었다. 도저히 나가기 싫더라(...) 원래같았음 몸이 근질했겠지만, 오늘은 근질거릴 힘조차(...)
2. 오랜만에 티비!
집에 널브러져있는 동안 티비를 열심히 봤다. 사실 헬스장 아니면 티비를 원체 안보는지라, 집에 왔을 때 다시보기 이용해서 재밌어보이는 거 본다. 오늘도 라스 + 아는형님 열심히 봤다. 내일도 라스 다른 편 하나 볼 예정. 썰전도 볼까나..
그리고 본가에 올 때마다 항상 방영되는 녹색 잔디밭!! 오늘도 아침엔 BVB vs 맨시티 친선경기 재방, 저녁엔 삼넥전! 역시 공놀이도 고화질로 봐야 제맛...!!
3. 아아, 왜 썬크림을 안 발랐을까.
얼굴에만 바르고 다녔더니 몸뚱아리가 쓰리톤이 되어버렸다(...) 원래 햇빛받으면 새까맣게 타는 편인데, 이번엔 그걸 너머 시뻘겋게 익어버렸다(...) 특히 팔엔 단 한번도 안 발았는데, 그 댓가를 톡톡히 ㅜ_ㅜ 조만간 껍질들이 폭풍같이 벗겨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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