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22> 속초, 설악산 (권금성 + 신흥사)
고성에서 속초로 와서 청초호 주변 찜질방애서 1박하고, 다음날이 되었다. 속초는.. 오로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갔다. 속초 관광지들 중에서 유일하게 못 가본 곳이기 때문이다.[각주:1] 다행히 이번엔 이튿날에도 날씨가 정말 쾌청했다!!
요거시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본 풍경들.
외로이 솟은 소나무 한 그루.
크으.. 역시 웅장하구나!
보다시피 상당히 높고 험준하다.
그렇게 권금성 바위절벽 정상까지 올라갔다. 바위 주변으로 수백미터 차이나는 산 골짜기들이 있어 올라가는 내내 온 몸이 쫄깃쫄깃했지만순화시켰음, 그래도 그 바위절벽 위에서 바라본 설악산과 속초 전경, 그리고 동해바다는 정말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했다!! 크으..! 거기서만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저 아래에 속초가 한 눈에 들어온다.
울산바위.
조금 더 올라가서.
한번 더!!
그리고 요 사진들은 모두 파노라마 사진. 저 바위에서 찍으신 분은 진짜 용자 인정... 저 바위 앞엔 정말 아무것도 없다(.....)
역시, 산은 내려갈 때가 더 두려운 법이다. 와... 어떻게 올라온겨 ㄷㄷ
그렇게 권금성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다시 울산바위.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신흥사.
그렇게 케이블카에서 다시 내려왔고, 이번엔 신흥사로 걸어갔다. 아래엔 신흥사 사진들.
뭐 대략 요정도(....) 사실 그냥 가긴 아쉬워 살짝 걸어갔다왔다. 여행의 마지막이기도 했고..
그렇게 속초의 마지막 조각(?)까지 모두 채웠다. 생각보다 가볍게(?) 갔다온 여행이었고 일정도 얼마 되지 않은 곳이었다. 그래도 나름 좋지 않을 때(...)에 찬바람 쐬면서 주위를 환기시키고 왔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고성과 속초 모두 다시 한 번 다녀오고 싶다. 여행기 끗! 속초의 다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3년 새해에 영서지방엔 폭설이 내렸다. 바닷가는 괜찮았지만, 산간지방은 아예 눈에 덮여버렸더라.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걸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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