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를 건너 통영터미널에 도착했다. 통영터미널에서 통영항까진 버스를 타고 약간 더 들어가야 했고, 버스를 타고 들어갔다. 통영에 도착하니 이미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뭘 하긴 어려웠고, 그냥 통영항 근처의 시가지와 해저터널만 돌아다녔다. 해저터널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번엔 통영 밤풍경사진 몇 장만. 참고로, 통영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했던 게, 통영 야경을 남망산 공원에서 찍어야 한다는 걸 몰랐었다. 그래서 변변한 야경사진이 없다(...)
ㅇ...어디였더라....
통영항 근처 어시장. 한창 작업중이셨다.
그 때만 해도 삼각대가 없었다. 그래서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삼각대가 없으니(....)
유일하게 성공한 사진!!!! 저기 있는 다리는 통영대교 :) 예쁘게 나왔음.그러고 나서 언젠가 삼각대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ㅁ...말로만 듣던(...) 4년전이니까 뭐(....)
그렇게 동네를 조금 돌다 찜질방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묵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다음날 일정이 잘 풀릴 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