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8> 부산, 태종대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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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절영산책로는 푸른 바다 속에 도심이 한 눈에 보여 정말 장관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한 순간이지, 그걸 1시간 내도록 보면 지친다. 그것도 걸어가며(....) 그렇게 걷고 걸어 결국 태종대 입구에 도착하니 그보다 기쁠 순 없었다!
태종대 입구에 도착하니, 다누비열차가 대기중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걸어갔겠지만, 이미 꽤 오랜 시간동안 걸어왔더니 더 이상은 naver(....)
군말없이 열차에 탔다.열차 타길 잘했다. 그냥 걸어갔으면 정말 끔찍했을 거리였다...
최지우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태종대 바다! 태종대는 남해에 속하지만, 동해와 가까운 곳에 있기에 동해의 느낌도 함께 느껴졌다.
동해의 웅장한 기암절벽과 남해의 따스한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섞인 느낌.
바다를 가르는 유람선.
그리고 저 아래가 진짜 태종대.
전망대.
여기를 거쳐 태종대로 내려갔다.
이번엔 태종대에서 바라본 해변. 저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크으..푸르다!
태종대 풍경.
마지막으로 한번 더 찍은 다음, 다시 열차를 타고 유원지 입구로 내려갔다.
다시 돌아갈 땐 군말없이 버스로. 그렇게 시장 골목으로 향했다. 사진은 영도대교 위에서 찍은 부산대교 사진.
비록 태종대에 가기까지 다소 고생했으나, 바다를 보다 보니 그 힘듦이 싹 가셨다. 맑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있으니 자연스레 내 기분까지 하늘로 솟구쳤다! 크으.. 이 맛에 여행한다!! 라고 하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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