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화면 모음.
노트북에 윈도우 8을 설치했을 때부터 윈도우 버전을 바꿀 때마다 바탕화면을 캡쳐해두기 시작했었다. 그 때마다 레인미터랑 로켓독 배치를 조금씩 바꿨는데, 그 흔적을 남겨둘 요량이었다. 마침 윈도우10 관련 글을 쓴 겸에 바탕화면의 흔적들을 블로그에도 남겨보자.
윈도우 8로 갓 넘어왔던 시절. 이게 벌써 3년전이네...
윈도우를 설치하고 레인미터와 로켓독 배열을 마무리하고 찍었을 것이다.
그 때만 해도 로켓독 아이콘에 심혈(?)을 기울이던 시절이었다.
또 하나 눈에 들어오는 건 한글. 아직까지 MS Office 2013을 임대하기 전이었다.
그 때만 해도 한글로 문서작업을 하는 노땅(...)이었다.
1년이 지났군. 요건 윈 8.1 설치했을 때. 왼쪽 아래에 시작메뉴 버튼이 부활했지.
레인미터는 거의 그대로다. 메모장이 아래로 내려간 걸 빼면..
대신 로켓독 아이콘은 중구난방(...) 요란스럽다.
그래서 아마.. 얼마 후 아이콘을 새로 다운받았었지.
아, 그리고 저 물음표 표시는 iTunes일 듯. 새로 설치하고 나면 가끔씩 연결이 안될 때가 있어서..
또 다시 1년이 지났다. 작년 여름이군.
여태껏 쓰던 바탕화면이 지겨워져서 싹 다 물갈이했다. 그러고서 인증샷 한 장.
레인미터는 조금 더 깔끔해졌다. 로켓독은 아이콘을 정비하니 확실히 괜찮아짐..
그리고 이 땐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목전에 둔 시점이었지. 오른쪽 아래의 윈도우 아이콘이 모든 걸 말해준다.
그리고 닷새 뒤..
약간의 진통을 거친 후..
요렇게 바탕화면 배열 완료!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 하고 나서 로켓독을 없애버렸다.
윈도우 키만 누르면 요렇게 메뉴가 바로 뜨기 때문.
평소 쓰는 메뉴가 모두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했다.
안그래도 로켓독 때메 부팅이 느린 편이었는데, 이참에 지워버렸다.
하지만, 요 배열도 며칠 가지 못했다. 레인미터까지 모두 삭제해버린 것.
이왕 이렇게 된 거 부팅속도에 치중하여 모든 걸 깔끔하게 정리해버렸다.
그 후에도 작업표시줄 색깔 등 이것저것 자잘하게 바꿨고..
그렇게 흐르고 흘러서 어젯밤 업데이트를 완료하기 전까지 특별히 남긴 캡쳐는 없다.
이제 레인미터랑 로켓독을 쓰지 않으니 굳이 캡쳐할 필요도 없지...
그리고 오늘, 몇 달만에 캡쳐 하나 남겨뒀었다..
깔끔하죠?
바뀐 듯 안 바뀐 시작메뉴까지..
9개월여 간의 자잘한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렇게 바탕화면 정리 끗.
ps. 배경화면은 여태껏 찍었던 사진들 중에 괜찮은 사진만 한데 모아 1분마다 슬라이드 쇼로 바뀌게 해뒀어요. 노트북 처음 살 때부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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