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잠깐 보다 배고파서 밥먹으러 갔었는데, 내가 패배자였다...
낮에 잠깐 볼 때만 하더라도 1:0으로 지고 있었고, 딴 거 하고 다시 왔을 땐 1골 더 먹어서 2:0이었는데, 밥 다 먹고 집에 돌아와서 스코어를 다시 확인했더니 3:3(...)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첫 게임부터 극장(혹은 예능)경기를 펼쳐준 모양. 이래저래 두팀 다 아쉽게 됐음.
이번 주에는 직관하러 가야겠다. 할 일들은 모두 평일에 다 끝내놓고, 주말에는 공놀이에 푹 빠져야지 :) 후기도 다음주부터 제대로 쓰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