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Echte Liebe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Echte Liebe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180901> Würzburg - 뷔르츠부르크 궁전과 시가지 (Residenz Würzburg and stadtzentrum)

  • 2026.05.03 00:01
  • Overseas/2018 - Deutscheland (über 北京)
반응형

  알테마인교에서 화이트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즐긴 후, 시내로 걸어갔다. 어차피 궁전 가는 길에 시가지를 가로질러 가야했기에 겸사겸서 걸어가며 발길 닿는대로 골목 구석구석 둘러봤다.

 

  아기자기하고 잘 보존된 건물들이 시가지 곳곳에 있어 여러모로 첫 날과 이튿날에 갔던 하이델베르크-로텐부르크 생각이 나는 곳이었다. 만약 여길 앞서 말한 도시들에 이어서 봤다면 별다른 감흥을 못 느꼈겠지만, 베를린 등 다른 곳을 둘러보고 거의 마지막에 다시 온 덕분에 소소하지만 재밌게 봤다. 

 

시내 길거리 여기저기.

 

New Munster이라는 성당. 대충 들어가도 예쁘더라.

 

  그리고 천천히 걸어 약 30분 정도 걸어(중간에 길을 좀 헤매기도 했다. 구글 맵 따라 제대로 가면 12분이면 가는 거리임.) 뷔르츠부르크 궁전에 도착했다. 건축 양식을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봤던 동쪽 지방의 궁전들(상수시 궁전,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그리고 츠빙어 궁전)과는 겉보기에도 사뭇 달라보였다. 그렇지만 파란 하늘 덕에 예쁜 건 확실히 알았으니(?)

 

딱 이 모습이 펼쳐져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

 

  입구를 통해 안에 들어가니, 뒷쪽엔 상당히 정성스레 가꿔진 정원이 있었다! 상수시나 샤를로텐부르크 궁전처럼 광활하진 않아도 유럽의 정원답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걸어다녔는데, 덥긴 덥더라(...). 정말 땀 뻘뻘 흘려가며 다녔다. 독일이 이렇게 더울 줄 누가 알았을까...?

 

  이 때 너무 더웠던 탓일까, 내부는 별도로 관람하지 않고 바로 밖으로 나왔다. 궁전 내부에 세계에서 가장 큰 프레스코 천장화가 있다고 하는데, 당시엔 전혀 몰랐던 사실이고 딱히 관심도 없어서 그냥 패스(심지어 이것도 지금 포스팅하던 중 검색하다 제미나이가 알려줬다..). 그래도 정원 보는 재미가 쏠쏠했으니 만족한다. 아래에 정원에서 담은 사진들을 한데 모아서 올려본다. 

 

 

 

궁전 건물과도 잘 어울리는 정원이었다.

 

  그렇게 궁전을 둘러보고 다시 시내로 걸어오며 눈에 보이는 건물마다 하나씩 담았다. 사실상 마지막 여행지인 만큼 더 간절했던걸까. 그 와중에 햇살을 잔뜩 받은 거리 사진도 여럿 담았다. 카메라를 대는 족족 멋진 사진이 마구 쏟아지더라.  

 

참 아기자기해..

 

막간을 이용한 파노라마.

 

당당한 둘기쓰.

 

구시가지에서.

 

역광 제대로. 베스트샷!

 

  그렇게 여유롭게 걸어 역으로 돌아갔다. 사실 궁전에서 나왔을 때 이미 시간이 늦어 쾰른으로 갈 순 없는 상황이었단 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 여유롭게 걸어다닌 것도 있었다. 아무래도 열흘간 계속 다니다보니 이제 그만 천천히 쉬고싶단 생각도 간절했다. 게다가 쾰른은 이미 보고 온 도시기도 하고... 

 

마지막 한 끼. 중국식 누들인 듯.

 

  역에 가니 아직까지 열차 시간이 좀 남아있었고, 역 근처 노점상에서 누들을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다. 근데 막상 먹고나니 이젠 한국 음식이 그립긴 그립더라고. 그렇게 한식을 그리워하며 프랑크푸르크행 열차에 올라탔다. 이제 정말 여행이 끝나가네... (물론 여행기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요!)

 

(원 발행일 : 260330 / 순서 변경 : 260503)

 

 

독일 여행 종반부 목차
180830 드레스덴 흐린 오후 거리풍경
밤거리 풍경
180831 츠빙어 궁전
오전 풍경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 전범재판 기념관
밤산책 (구시가지, 뉘른베르크 성)
180901 나치 전당대회장
뉘른베르크 여행 마무리
뷔르츠부르크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알테마인교 주변
뷔르츠부르크 궁전과 시가지
180901x180902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여기저기 (여행의 마무리)
180902x180903 다시 현실로... (프랑크푸르트 -> 베이징 -> 인천)
전체 여행기 목록 및 여행 후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Overseas > 2018 - Deutscheland (über 北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901> Nürnberg → Nächstes Reiseziel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2) 2026.05.03
<180901> Würzburg -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알테마인교 주변 (Festung Marienberg und Alte Mainbrücke)  (0) 2026.05.03
<180901 x 180902> Frankfurt am Main - 프랑크푸르트 여기저기 + 여행의 마지막.  (2) 2026.05.03
<180902 x 180903> 다시 현실로... (Frankfurt am Main -> 北京 -> 인천)  (0) 2026.05.02
<180822 - 180903> 독일 (+베이징 찍먹) 여행 후기.  (2) 2026.05.02

댓글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180901> Nürnberg → Nächstes Reiseziel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180901> Nürnberg → Nächstes Reiseziel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2026.05.03
  • <180901> Würzburg -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알테마인교 주변 (Festung Marienberg und Alte Mainbrücke)

    <180901> Würzburg -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알테마인교 주변 (Festung Marienberg und Alte Mainbrücke)

    2026.05.03
  • <180901 x 180902> Frankfurt am Main - 프랑크푸르트 여기저기 + 여행의 마지막.

    <180901 x 180902> Frankfurt am Main - 프랑크푸르트 여기저기 + 여행의 마지막.

    2026.05.03
  • <180902 x 180903> 다시 현실로... (Frankfurt am Main -> 北京 -> 인천)

    <180902 x 180903> 다시 현실로... (Frankfurt am Main -> 北京 -> 인천)

    2026.05.02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Echte Liebe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Echte Liebe

  • Echte Liebe의 첫 페이지로 이동

공지사항

  • 공지 - 다시 쓰는 공지글 - 190705 + 240730 + 251225 // ⋯
  • 공지 - https://ohnues.tistory.com
  • 공지 - 질문 받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카테고리

  • Echte Liebe (2107) N
    • Domestic (206)
      • 200 (34)
      • 300 (7)
      • 400 (7)
      • 500 (46)
      • 600 (27)
      • 690 (41)
      • 700 (15)
      • Signpost (11)
      • Timetable (18)
    • Overseas (83)
      • 2017 - O'zbekiston - Fin. (33)
      • 2018 - Deutscheland (über 北.. (49)
      • 2025 - 中国 - 喀什 (途经上海) (0)
    • Photo (441)
      • 100 (54)
      • 700 (10)
      • Day (153)
      • Night (75)
      • Film (131)
      • Video (17)
    • Sports (222)
      • Baseball (61)
      • Football (130)
      • Photograph (25)
      • Etc.. (2)
    • Works (601)
      • Music (505)
      • Book (71)
      • Et cetera (25)
    • Activity (53)
      • Riding (27)
      • Swimming (3)
      • Tennis (18)
      • Running (2)
      • Etc.. (1)
    • IT (281) N
      • Hardware (23)
      • Software (48)
      • Blog (192) N
      • Mine (18)
    • Stubs (219) N

최근 글

정보

Normal One의 Echte Liebe

Echte Liebe

Normal One

검색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네이버 이웃 맺기
  • RSS 피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AXZ. Copyright © Normal One.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