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을 산 후로는 여름에 한 번 갔었고, 가을에 한 번 갔었던 곳이다. 물론 연주대까지 간 적은 없고, 관악산 호수 정도까지만. 그냥 간단하게 산책만 하는 정도. 왜냐면 등산에 딱히 취미가 없어서..정상에는 몇년 전에 딱 한번 갔었음 아무튼, 여기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굳이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맑은 공기 마시는 셈 치고 가볼만하다.
1. 여름의 관악산
두 번 다녀왔는데, 두번 다 늦은 오후 시간대에 갔던 덕에 그림자가 짙었다... 그래도 보정 좀 해주니 낫네! 한 번에 모두 올리겠다.
도림천.
도림천 옆 숲길.
연주대 가는 초입의 연못.
연못의 오리들.
쾌속 물레방아!!
분명 여름이었는데...
연못에 비친 하늘.
꽃.
하늘 아래 나무.
2. 가을의 관악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내장산 단풍을 못 보게 되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관악산 단풍으로 달랬다(...) 근데 기대 이상이었음 :)
도림천의 단풍과 낙엽.
두루미? 황새? 아무튼 날아가는 새를 찍어보았다.
냇가에 가지런히 떨어진 낙엽들.
그리고 단풍잎 사진들.
마지막으로 연못과 정자.
이제 겨울이랑 봄 사진만 찍으면 사계절 다 찍는 셈이네? 서울에 더 이상 눈이 올 일은 없어보이니 겨울은 물건너갔고,그냥 잎사귀 다 떨어진 겨울사진 찍으러 갈까.. 봄 사진 한번 노려봐야겠다 :)
관악산의 겨울 사진을 보고싶다면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