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05 x 151028> 서울, 경희대 + 회기
회기는 종종 볼 일이 있어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그만큼 익숙하기도 하고.. DSLR을 산 후 작년에 총 3번 방문했는데, 그 중 2번은 겸사겸사 사진도 찍을 겸 DSLR을 들고 갔었다. 그래서 볼일을 다 보고 난 후 회기동 일대와 경희대를 한 바퀴 돌아다녔다.
처음 갔던 건 6월. 날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굴하지 않고 꿋꿋이 돌아다녔다. 그래도 여름에 햇볕 없으니 시원하긴 하더라.
경희대 문과대학 벽화. 으쌰으쌰!
경희대학교 대학원 건물과 그 옆의 평화의 전당. 경희대 외관은 정말 서울 내 대학교 최고답다.
회기동 골목길에 있는 벽화. 예전에 백설공주 벽화를 찾고 싶었지만, 그 새 다른 그림으로 대체된 건지 찾을 수 없었다.
골목 어귀에 있던 꽃과 장독대.
여러모로 아쉬웠다. 올릴만한 사진도 적었고... 그래서 다음을 기약했는데, 가을에 기회가 왔다. 다음에 방문한 건 10월 말. 이 땐 날이 정말 화창했다. 영락없는 가을날씨! :) 확실히 사진도 더 잘 나온듯.
경희대 대학원 앞에서. 지난번 흐릴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
경희대 중앙 도서관 시계. 하늘과 나뭇잎과 어우러져 고전적인 느낌을 내고 있다.
조금 더 당겨서 찍어봤다.
경희대 중앙도서관 앞 동상.
경희대 미술대 쪽 단풍나무. 햇살에 비친 단풍이 영롱하다.
우려먹기!! 사실 이 사진은 경희대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
경희대를 나와 홍릉수목원 쪽으로 가는 길이 참 예쁘다. 특히 늦은 오후 햇살을 받으면 더욱..
건너편에서. 얼굴은 가려주는 센스! 모자이크가 뭔가 이상하면 그건 기분 탓 ~_~
세종대왕기념관 옆 도로. 조금 더 늦은 가을에 가면 오른쪽에 있는 나뭇잎들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데, 그 때 더 아름답다. 이번엔 단풍이 늦은 바람에 아직 낙엽이 적었다..
다음에 언제 또 갈진 모르겠다만, 봄 거리는 한번 찍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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