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M2 쉰네번째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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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롤에 이은 땡볕 필름. 사진만 봐도 덥다 ㅎㅎ... 지난 필름때도 한 말인데, 하늘이 너무나도 예쁜데 방안에 처박혀 있을수만은 없어 땡볕 속으로 뛰어들었다. 근데 이번엔... 힘들더라. 역시 과유불급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이제부턴 방구석에 처박힐 줄도 알아야겠다(....).
이번 필름은 포트라 160. 원래 지난번 필름 다 찍으면 시네스틸 필름을 다시 찍을까 했었다. 근데 이렇게 맑고 뜨거운 날에는 감도 낮고 쨍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저감도 필름이 낫겠다 싶어 포트라 필름을 다시 물렸다. 안그래도 카메라 수리 때문에 반도 못 찍고 현상하는 바람에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 기회에 그 아쉬움을 날리고 싶었다.
더우니 더이상의 텍스트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께 클릿슈즈 지름글을 위해 하얗게 불태운 덕에 머리가 1도 돌아가지 않는다(...). 고로, 바로 사진으로 넘어가겠다. 특히 이번 사진, 눈으로만 봐도 더위가 느껴지니, 보시는 분들께선 시-원한 생수 한 잔 마시며 즐감하시길! 고생하며 찍은 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시길 바라며...
1. 땡볕의 거리
2. 땡볕의 건물
3. 땡볕 아래 여기저기
4.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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