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 이제와서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구요?
이게 이 공간의 첫 게시글 제목이라서요.ㅎㅎ
그 글이 schluss.kr/1 .. 이었으면 좋겠지만
그 글은 현재 비공개처리 한 공지글이고,
그 다음으로 쓴 글이 이 글입니다.
주소 : https://schluss.kr/2
아래 제목 누르면 글로 들어갈 수 있어요.
4년 전 오늘의 지금 이 순간,
12월 16일 오후 5시 29분에
schluss.kr/1을 썼습니다.
와우, 시간 참 빠릅니다. 이걸 4년씩이나!
5주년도 아니고 4주년을 챙기냐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지금까지 이 날을 항상 그냥 지나쳤기에
오늘은 한 번 써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당시에 제가 썼던 글들 보며
지금이랑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겠습니다.ㅋㅋ
편의상 반말로 쓰겠습니다.
응 아니야~
보정한 사진들이 마구 쌓이니
사진폭탄 마구마구 날렸어~
그러다 인스타 계정까지 날렸지 모얌~ 🤪
(갑자기 분위기 염따....)
인쇄해서 봐야한다는 건 지금도 인정. 확실히 느낌이 다름. 꼭 뽑아보세요.
그리고 블로그나 노트북 모니터로만 봐도
폰이랑은 차이가 크다.
근데 재작년에 DSLR 기변하고선
제대로 뽑은 적이 없네..
자꾸 말만 뽑는다 하고선 미루고 있다.
앨범 언제 만들지..?
그치, 여기서 노래 이야기하면서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상당히 해소됨.
그리고 요즘엔 책 이야기까지.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맛이 있음.
스포츠도 그렇기는 한데..
.... 경기에 어이없이 질 때마다
내적 갈등이 심해 고통스럽다.
(여기엔 그래도 상당히 정제하여 올린다는 거..)
뭐, 비록 블로그가 상대적으로 꾸준하진 않았고..
게다가 모든 게 처음 생각한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왔으니 최소한 파리날리는 집은 아닌 듯.
조회수니 댓글수니 상관없이 애정을 쏟아부으며
내 이야기를 꾸준히 써왔기에..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대로.. 흘러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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