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09> 완도, 여행 1일차 나머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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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해포구 촬영지
음.. 촬영지라 그런가 인공 티가 너무 났다. 아까 몽돌해변이 너무 좋았나보다.. 그냥 적당히 둘러보다 읍내로 갔다.
2. 해조류센터
읍내에 도착해서 숙소로 바로 갈까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 마침 터미널 근처에 해조류 센터가 있다길래 들어가볼까 했다. 근데, 아뿔싸, 월요일 휴관이네... 설상가상으로 빗방울까지 떨어졌다. 숙소로 후다닥 돌아갔다. (사진도 없다.)
그나저나 이 동네, 외국인이 엄청 많다. 그것도 러시아어 쓰는 사람들이 많다. 생각해보니 여기서 선원으로 일하는 사람들 같았다. 아마.. 그 중 대다수는 중앙아시아인들이겠지? 남녀 불문하고 많았다. 한국에서 이렇게 러시아어 많이 들은 적이 없어서 좀 신기했다.
숙소 근처 골목.
3. 숙소에서.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까지 해결한 후, 책상에 노트북 두고 맥주 한 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다.
작년 이맘때 쯤 올렸던 창 밖 풍경.
계속 흐린 날씨를 걱정하며 침대에서 맥주 마시다 맥주를 쏟았다 -ㅅ-;;;;; 아오!!!!! 하필 기네스를 쏟았어!!!! 급히 닦아낸 덕에 매트리스까지 물들진 않아 다행이었다. 하지만 침대 시트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침대 시트를 직접 빨았다... 옆에 코인세탁소가 있어서. 정말 한심하다 나란 인간....
급히 뒷처리한 후 남은 시간과 맥주을 보내고 잠들었다. 내일은 제발 날이 맑길 바라며.
주도. 날씨가 정말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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