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221120> 서울, 이태원 1번출구
<221120> 서울, 이태원 1번출구
2022.11.22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이 좁디좁은 골목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부터 수많은 젊은 영혼들이 한 순간 세상을 등져야만 했던게. 그리고 그 인파를 통제할 인력이 그렇게 부족했던 게. 결국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마는구나.. 무력감을 느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101> 서울, 중랑천 하구 (일출)
<220101> 서울, 중랑천 하구 (일출)
2022.01.01서울, 중랑천 하구 (일출) 올해 일출사진을 올렸으니, 작년 일출사진도 올려봐야겠다. 올해는 일출을 기다리는 내내 마음졸였다면, 작년엔 갑자기 다녀오기로 결심한 것이었기 때문에 일출 순간에 늦을까봐 마음졸였다. schluss.kr 위 일출이 벌써 7년전이네. 내 나름 의미가 컸던 중랑천 새해 일출이었다. 그 이후로 꿈에 그리던 DSLR도 사고, 산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여러 곳에서 일출을 담으며 오여사님을 비롯한 인상적인 장면을 남부럽지 않게 담아왔다. 그러면서도 기억에 남는 일출 사진을 뽑을 때 항상 이 때의 사진을 꺼내곤 했었는데... 3년 전? 4년 전? 부터 이 곳이 다시 생각났다. 처음으로 '새해 일출'을 성공적으로 본 날인데, 언젠가 날씨가 괜찮다면 DSLR로도 그 풍경을 담아보고 싶었다. 때..
다시 찾은 맨-숀.
다시 찾은 맨-숀.
2021.11.09오랜만에 찾은 맨-숀. 한 땐 매일같이 지나다녔는데... 오랜만에 근처에 갈 일이 있어 지나가는 길에 필름 카메라로 한 컷 담았다. 그리고 5년 전 바로 그 사진.
니콘 컷수 현황 + α
니콘 컷수 현황 + α
2019.03.21일상사진 정리가 끝났다. 클라우드에 사진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총 몇 장의 사진을 찍었는지 확인해봤다. 먼저 중고로 업어왔던 D5300. 정확한 숫자가 기억나지 않아 컷 수를 다시 확인해봤다. 최신 프로그램은 .nef파일만 인식할 수 있어 번거롭게도 예전에 쓰던 프로그램을 다시 다운받아야 했다. 내게 파셨던 분이 jpg파일만 나오게 설정했고, 나도 며칠 지난 다음에야 raw파일로 찍기 시작했으니.. 아무튼, 구 버전을 다시 다운받아 체크했다. 그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정말 새 것이나 마찬가지였구나. 1840컷이라니 ㅋㅋㅋㅋ... 이런 바디를 40만원대 중반에 렌즈, 배터리 여분, 카메라 가방에 B+W 필터까지 함께 받아가며 사다니... 새삼스럽지만 진정한 혜자거래 아니겠소!? 중고로 다시 내놓을 ..
최근에 있었던 일, 세 번째
최근에 있었던 일, 세 번째
2018.01.23원래 두 번째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내게 지름신이 강령하였다(...). 그리하여 세 번째 근황글을 쓰게 되었다. 두 장의 사진만 있으면,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으리라 본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약 2년 반 가량 나와 함께했던 D5300과 렌즈들이다. D750을 들이면서 더 이상 쓰임새가 없어졌다. 그래서 제각기 더 좋은 주인들을 찾아줬다. 더 좋은 주인과 함께 더 좋은 사진 담아주길.. 그리고, 두 번째 사진. 35mm와 50mm로는 부족한 감이 있어 렌즈를 추가 영입하였다. 형편이 넉넉치 않은 관계로, 20mm와 85mm를 중고로 저렴하게 들였다. 85mm 제외하면 모두 D렌즈고, 50mm 제외하면 모두 중고 렌즈. 이 정도면 어지간한 화각은 다 커버되니까..! 이제 탄탄한 렌즈 라인업을 꾸..
최근에 있었던 일, 두 번째
최근에 있었던 일, 두 번째
2017.12.03이 블로그에 끼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그래서 가장 중요한 변화. 아마, 이전에 운을 띄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지난 글에서 잔뜩 티를 냈다. 그거슨 바로..... ...두둥!!! 그러하다. 드디어 질렀도다..!!!! 지름신에 취하여 렌즈도 덤으로 질렀다(...) 이전 글을 쓰고서도 여러번 지름신을 꾹꾹 눌러왔지만, 결국 터지고야 말았다. 원래는 내년 1월에서 2월 쯤 금전적인 준비가 어느정도 끝나면 지를까 했었지만, 검색하다 보니 10월에 사는 게 여러모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였다. 일단 디지털청풍에서 개업 7주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니콘에서 11월 초까지 일정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170723> 이런, 이런, 큰일이다....
<170723> 이런, 이런, 큰일이다....
2017.09.03너를 마음에 둔 게~ 갑자기 카메라 이야기가 나오게 된 전말은 이렇다. DSLR을 산 이래로 2년여 동안 이래저래 풍경 사진을 찍다보니, 조금 더 넓은 각도를 담을 수 있는 광각 렌즈에 대한 Needs가 생겼다. 그래서 현재 바디에 쓸 수 있는 광각 렌즈군을 검색했고, 그 중 토키나 11-20 렌즈가 눈에 들어왔다. 최대조리개 값이 고정으로 2.8인데다 표현력도 괜찮아보였고.. 가격도 60만원이면 나쁘지 않았다. 근데... 크롭바디 전용 광각렌즈군... 지금 이걸 사봐야 바디 기변하면 무용지물이 될텐데....? 이참에 풀프레임도 찾아보자. 내 능력치에 고급형 풀프레임 바디를 쓸 필요는 없고, 보급형으로 사면 되니까... D750 정도면 충분하겠군. 그럼 이 바디는 얼마 정도 하지..? 뭐, 신품이 150..
Before & After
Before & After
2016.01.22Before After 미루고 미루던 카메라 청소를 맡겼다. 아직까지 내 손으로 청소하긴 두려워 서비스센터에 의뢰(...) 정말 엄청난 차이네!여태까지의 게으름을 반성하자는 의미에서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