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컷수 현황 +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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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진 정리가 끝났다. 클라우드에 사진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총 몇 장의 사진을 찍었는지 확인해봤다.
먼저 중고로 업어왔던 D5300. 정확한 숫자가 기억나지 않아 컷 수를 다시 확인해봤다. 최신 프로그램은 .nef파일만 인식할 수 있어 번거롭게도 예전에 쓰던 프로그램을 다시 다운받아야 했다. 내게 파셨던 분이 jpg파일만 나오게 설정했고, 나도 며칠 지난 다음에야 raw파일로 찍기 시작했으니.. 아무튼, 구 버전을 다시 다운받아 체크했다.
그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정말 새 것이나 마찬가지였구나. 1840컷이라니 ㅋㅋㅋㅋ... 이런 바디를 40만원대 중반에 렌즈, 배터리 여분, 카메라 가방에 B+W 필터까지 함께 받아가며 사다니... 새삼스럽지만 진정한 혜자거래 아니겠소!?
중고로 다시 내놓을 때 남겨뒀던 컷수 캡쳐. 정말 알차게 찍으며 다녔지..사실 2만컷도 그렇게 많이 찍은 건 아니 편이지.. 대략 팔 땐 렌즈까지 해서 30만원대 중반에 팔았다. 나쁘지 않은 가격에 잘 팔아서 마지막까지 혜자!!
그리고 현재 사용중인 D750의 컷 수. 머지않아 1만 컷 돌파하겠네. D750 역시 혜자딜 성공. 디지털청풍에서 할인할 때 꽤 괜찮은 가격에 샀으니.. 당시 중고가랑 30만원 가량 차이났었음. 바디 새로 산 지도 다음달이면 1년 반이네.
아무튼, 지금까지 찍은 총 컷수를 계산해보면..
올해 안에 3만컷 돌파하려나!? 2천여 컷 더 찍으면 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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