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Book> 김영하 - 오래 준비해온 대답
<Book> 김영하 - 오래 준비해온 대답
2020.06.12회사에서 업무에 관련된 책의 구매를 요청받아 알라딘에 들어갔다. 구매를 끝내고 한 번 더 확인하러 알라딘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이 책이 메인 페이지에 떴다. 작년에 '김영하 - 여행의 이유'를 정말 감명 깊게 읽었던 터라 한 번 읽고 싶은 욕구가 차올랐다. 결국 그날 퇴근길 지하철에서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문질렀다. 원래 문학작품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편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영하의 본격 여행 산문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 소설가 김영하가 10여년 전 시칠리아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생생히 담아낸 책이다. 2009년 첫 출간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를 새로운 장정과 제목으로 복복서가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작가는 ..
<Book> 콜린 더브런 - 실크로드 (Silk Road)
<Book> 콜린 더브런 - 실크로드 (Silk Road)
2019.09.23한때 비단과 금은보화가 넘쳐나던, 하지만 모래바람과 전쟁 속에서 한낱 신기루가 되어버린 실크로드. 21세기 현재 그 길은 역사의 저편에 묻혔다. 하지만 그 신비함만은 여전하여 지금도 세계의 많은 여행가를 끌어들이고 있다. 나 역시 그곳이 궁금하여 짧게나마 우즈베크에 다녀왔었고. 그런데 이 곳을 압도적으로 깊이 파고든 자가 있으니, 시베리아를 샅샅이 파헤쳤던 여행작가, 콜린 더브런이다.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여행작가”가 쓴 “현대 여행기록의 빛나는 본보기” 아홉 권의 여행기를 저술한 이 책의 저자 콜린 더브런은 ‘여행가’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춘 프로 여행가다. 그의 해박한 역사 지식과 치밀한 준비, 그리고 불굴의 도전 정신은 찬양할 만하다. 아시아 전문 여행가로서 중국어와 러시아어가 가능한 그는..
<Book> 콜린 더브런 - 시베리아 (Siberia)
<Book> 콜린 더브런 - 시베리아 (Siberia)
2019.09.11최근 무비자로 러시아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와 가까운 시베리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여행의 로망 중 하나일 정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늦게 개방되었고 심지어 일부 지방은 아직도 접근이 어렵다보니 이 곳을 깊게 파고든 사람을 찾기 어렵다. 그렇기에 콜린 더브런의 고품격 시베리아 여행기가 더욱 반가울 따름이다. “최고의 여행기다. 명쾌하고 서정적이며 박식하고 거의 고통을 느낄 정도로 감성적이다.” 《실크로드》의 저자이자 금세기 최고의 여행기 작가로 알려진 콜린 더브런의 시베리아 여행기. “시베리아”라는 단어가 주는 황량함과 광활함과 극한의 추위에 더해서, 밖에서 볼 때는 알 수 없는 시베리아의 다양한 현장들을 포착했다. 그의 묘사를 따라서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
다음 메인에 제 글이 올라갔습니다!! :D
다음 메인에 제 글이 올라갔습니다!! :D
2019.08.09이틀만에 또다시 올라갔네요!! 정말 영광입니다 *_* 이번에 올라간 글은 "Heidelberg - 카를 테오도르 다리와 그 주변" 입니다.지난 밤에 발행한 글인데요,제가 블로그한 이래 처음으로 여행 포스팅이 메인에 올라갔습니다!! 무엇보다 메인 컨텐츠가 등재되어 더욱 기쁩니다!! 여행기 많이 봐주셔요. 그 글에 공감버튼과 댓글 남겨주시면 더욱 좋구요 ㅋㅋㅋ 다시한 번 감사합니다! :D
<Book> 유시민 - 유럽도시기행 1
<Book> 유시민 - 유럽도시기행 1
2019.08.07지난달에 유시민 신간이 나왔다. 지금까지 역사부터 경제, 정치, 글쓰기를 너머 삶까지.. 당신께서 강점을 가지고 계신 분야에 대해 탄탄하면서도 담백한 글을 써주셨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글은 모두 비문학이었는데, 이번엔... 여행기네? 상당히 의외였다. 평소 비문학 글만 쓰시던 분이셔서 뭔가 단번에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았다. 틈틈이 여행가셨던 건 TV프로 등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여행기로 그 기억들을 엮으실 줄이야... 게다가 평소에 여행기 책을 잘 못 읽는 편이라 중도에 덮어버린 책이 꽤 되는데, 살짝 걱정도 됐다. 그럼에도 일단 저자 간판 믿고 책 표지를 넘겼다. 초반엔 우려했던 대로였다. 정말 꾸역꾸역 페이지를 씹어삼켰다. 아무래도 나도 이 공간에 조금이나마 기록을 남기는 입장이라 작가님의 ..
<180822> 北京 - 톈안먼 (天安门, 천안문)
<180822> 北京 - 톈안먼 (天安门, 천안문)
2019.05.21검문소를 통과하고 나오자마자 천안문이 눈에 보였다!!! 이야.. 대박!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는 웅장하고 화려하게!!! 근데, 웬 천막이..? 자세히 보니 공사중이었다(...). 하필 공사하냐.... 진짜 가는 날이 장날이네. 해질녘의 천안문. 아무래도 거리가 있으니,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다. 도로 끝으로 가려는데, 인간 펜스가 견고히 세워져있었다. 당최 빈 틈이 안보였다. 길을 건널까 했으나 건너편 사정도 피차일반이었다. 원래 여기가 유명한 건 알았지만 이 정도였나...? 그런데 뒤돌아서 광장 방면을 보니 펜스 근처로 사람이 빼곡히 모여있었다. 그리고 모두가 가운데에 있는 오성홍기를 오매불망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게양대 주변에는 공안들이 서 있었고. 그리고 해질녘.... Aㅏ...!! 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