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니콘 FM2 여든네번째 롤.
니콘 FM2 여든네번째 롤.
2022.11.08이번엔 거의 1년여만에 코닥 엑타(Ektar 100) 필름을 물렸다. 붉은 빛이 너무 강해 그다지 선호하는 필름은 아니지만, 좋은 건 좋은거니까... 이따금씩 기분전환(?)용으로 찍기에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다행히 필름을 물린 기간동안 날이 맑았고(아니면 아예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해서 찍었다거나...), 여기저기 괜찮은 결과물을 담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고향에서 찍은 결과물이 많다. 주로 추석 연휴 때 찍었으니.. 만약 안그랬음 또 필름에 먼지만 쌓였을텐데 어쨌건 한 롤 꽉꽉 채웠다. 이대호 라팍 막경기 직관도 좋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잠깐 들렀던 계명대 대명캠퍼스도 좋았고..! (물론 계대 대명캠은 늦은 시간에 가서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ㅜㅜ) 마지막으로, 사진 포스팅에 관하여 ..
<180401>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80401>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019.07.26어제의 스틸야드 직관에 이어 오늘은 라이온스파크 직관. 이 도시를 이런 식으로 숙소 잡아 묵는 게 꽤나 어색했다. 대충 지하철로 라팍 가기 편한 곳에 숙소를 잡아 하루 묵었고, 일어나서는 여유있게 밖으로 나왔다. 숙소에서 체크아웃까지 했기에 점심을 먹은 후,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넉넉하게 라팍으로 갔다. 지하털 타기 전 지하철 역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배낭은 모두 맡겨두고 나왔지. 일단 대공원역에 내리자마자 표를 구입하고, 유니폼 마킹을 다시 붙였다. 작년에 산 유니폼의 등번호 마킹이 뜯어졌기 때문. 근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거기서만 거의 30분 가량 줄 서서 기다렸다(...). 결국 빨리 경기장에 가서 구장 구경하려 한 계획이 흐트러졌다. 근데 어쩔 수 없지 뭐(...). 오래 기다린 ..
<160531> 서울, 고척돔
<160531> 서울, 고척돔
2016.06.042달 전, 다소 언짢은(...) 첫 방문을 하면서, 이번에 제대로 액땜했으니 정규 시즌에 방문할 땐 이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서비스도 나아지겠지 하며..! 그 때 고척돔 첫 경기가 언제인지도 직접 찾아봤었는데, 5월 마지막 날. 그 때 과연 갈 수 있을까..? 만약에 가면 자전거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잊고 지냈다. 그러다.. 지난 주말에 다시 떠올렸다! 일요일 월요일에 고민 좀 하다... 화요일이 되어 때마침 이런저런 일이 있어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니게 됐다. 하루종일 밖에 있으니 저녁에도 집에 있기 싫더라(...) 놀러간 것도 아니었으니 하루종일 수고한 것도 있고(...) 야구 한 판 보고 오기로 결심했다!! 처음엔 정말 자전거를 탈까 생각했었는데, 여차저차하다 보니 시간이 너..
(야구, 축구) 경기장 사진 모음.
(야구, 축구) 경기장 사진 모음.
2016.01.291. 상암월드컵 경기장 상암에 몇 번 갔는데, 정작 쓸 만한 사진은 몇 없네. 다음에 직관 가면 그 땐 사진 많이 찍어둬야겠다. 2. 잠실야구장 잠실도 여러 번 갔지. 올해도 기회가 되면 가지 않을까 싶다. 2-1. 잠실야구장 (한국시리즈) ...... 경기에 진 것만 빼면 좋았던 경험.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씁쓸하다(...) 비 쫄딱 맞아가며 경기 봤는데... 3. 스틸야드 아챔 베이징 궈안전 때 1번, K리그클래식 수원전까지 해서 2번 갔다왔다. 수원한텐 이기고, 베이징이랑은 비기고. 괜히 축구 용광로가 아닌 게, 홈빨이란 걸 느낄 수 있다. 필드가 바로 앞에 있어서 경기 보기도 쉽고. 앞으로 또 갈 기회가 생기려나 모르겠네. 4. 문학야구장 문학직관 전승 진행 중 :) 5. 대구시민야구장 아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