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
<Youtube> 김사월x김해원 - 비밀
<Youtube> 김사월x김해원 - 비밀
2016.02.05포크음악이 이렇게 세련될 수 있다니..!! 거기다 몽환적이기까지..
<Book> 짧은 후기.
<Book> 짧은 후기.
2016.02.051. 최건수 - 사진직설 국회도서관에서 사진의 맛 읽은 바로 다음 읽은 책. 진짜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말해주는 책이면서 사진계의 현실을 담담하게 말해주는 책이었다. 늙은 도사가 옆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느낌. 책도 가볍고, 빨리 읽힌다. 그리고 사진의 맛도 그렇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사진들 보면서 감탄하고 그랬다. 모두 울림이 있는 사진들. 책에 실린 사진 보며 사진을 또 배우는 느낌. 사진의 맛이랑 일맥상통하는 이야기가 많아 약간 복습하는 느낌(?)으로 읽었다. 2. 알베르 카뮈 - 이방인 카프카 - 변신 이후로 거의 몇 년만에 읽은 소설책. 첼시님이 분량도 적고 읽기 편하다길래 나도 따라서 오랜만에 빌렸는데, 정말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아 빨리 읽어 내려갔다. 다만 초반부에 읽을 ..
<TV> 뒤늦게 써보는 라디오스타 후기.
<TV> 뒤늦게 써보는 라디오스타 후기.
2016.02.05어제 새벽에 봤는데 새벽에 보는 바람에 따로 감상평 안 쓰고 그냥 잤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오랜만에 분식집에 라면 먹으러 갔는데, 티비에서 라디오스타를 하고 있는거다. 거기다 멤버진도 웃음이 보장되는 멤버들. 지난 번 출연 때 박나래가 양세찬 이야기 한 걸로 엮어서 양세찬이 나오고, 박나래랑 친한 장도연이 나온 듯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원래 윤정수가 나오려 했으나 윤정수가 출연을 취소하면서 양세찬의 형인 양세형이 출연. 신정환이 나간 후로 라디오스타가 아이돌이나 드라마, 영화 홍보의 장 정도로 전락했다가 요즘들어 다시 초심을 찾아가는 분위기였다. 근데 이번 편에서 오랜만에 옛날 라디오스타의 막장 분위기가 나왔다. 약간 예전 옹달샘편이나 개식스편이랑 비슷한 분위기. 되레 예전 옹달샘 편보다 ..
<Youtube> Urban Zakapa - Beautiful Day
<Youtube> Urban Zakapa - Beautiful Day
2016.02.05사랑이 묻어나는 노래. 정말 달달하다 :)
<TV> 치트키 = ?
<TV> 치트키 = ?
2016.02.03진짜 종잡을 수 없는 분. 그래서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tube> 리즈 - 그댄 행복에 살텐데
<Youtube> 리즈 - 그댄 행복에 살텐데
2016.02.03정말 옛날부터 알던 노래. 우연히 라디오로 들었는데, 정말 우연히도 제목을 정확히 들었던 덕에 십수년간 듣고 있다(...) 어제 김범수가 부른 영상도 봤는데, 정말 대단한 가수라는 생각은 들어도 '이 노래'랑은 안 어울렸음. 차라리 케이윌이 라디오에서 부른 게 훨씬 괜찮음. + 수정완료. 이전 영상은 앨범 자켓이 떡하니 떠있어서 좀 난감했는데...이번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어휴....
<Youtube> 페퍼톤스 - Ready, Get Set, Go!
<Youtube> 페퍼톤스 - Ready, Get Set, Go!
2016.02.03페퍼톤스 입문곡. Thank You, 공원여행 등등.. 페퍼톤스 노래를 듣고 있으면 긍정긍정 열매를 먹는 느낌 :)
<Youtube> 자우림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Youtube> 자우림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2016.02.02시작 부분의 건조한 기타 연주 덕에 원곡보다 더 슬프게 느껴진다. 더 이상 슬플 게 없어 메말라버린 느낌.
<Book> 우종철 - 사진의 맛
<Book> 우종철 - 사진의 맛
2016.02.02지난 해 연말, 한 해가 가기 전에 책 한권을 읽자며 읽었던 책이다. 사실 며칠 전 괴짜 경제학 다음으로 감상문을 쓰려다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포기했었던 책이다. 근데 오늘, 오랜만에 국회도서관에 왔다. 오자마자 생각난 게 이 책. 옆에 두고 천천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당시 철원, 안양 뿐만 아니라 서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한창 사진을 자주 찍을 때였다. 사진을 찍기 위해 나간 건 아니지만 나갈 때마다 DSLR을 들고 다녔었다. 그렇게 사진을 자주 접하다 보니 자연스레 사진에 관심이 많아졌고.. 그러다 문득, '단순히 내가 다녀간 흔적을 남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나는 과연 내 사진을 찍고 있는걸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예전부터 단순히 화려한 사진보다 느낌있는 사진을 남기고..
<Youtube> Muse - Knights of Cydonia
<Youtube> Muse - Knights of Cydonia
2016.02.01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도입부. 인트로부터 소름돋음.. 진짜 미친 노래라 생각한다. 어쩜 이런 명곡을... 나온 지 10년이 되어가는데 들을 때마다 전율이 흐른다. 6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음.
<Youtube> 데이브레이크 - 좋다
<Youtube> 데이브레이크 - 좋다
2016.02.01데이브레이크 입문곡. 내 재생목록에 몇 없는 밝은 분위기의 노래. 좋다~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기분~♪♬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2016.02.01오랜만에 내 일기장을 들여다보다 예~전에 썼던 영화 감상평을 오랜만에 봤다. 한 때 영화를 챙겨보자 해서 분기마다 1번씩 영화관에 가고 여태까지 봤던 영화들을 생각해보곤 했었는데, 그 때 썼던 글들이다. 거의 2년만에 다시 봤는데, 오랜만에 보니 재밌네. 어차피 이 글에 내 사생활이 적히진 않았으니, 여기다 한 번 옮겨 적어보겠다. 다만, 그 사이에 생각이 바뀐 건 적당히 수정해가며... 1. Pulp Fiction 대학 후배가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다운받은 영화. 사전 전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본 영화임에도 마지막에 정말 신선했다. 세 가지의 이야기가 모두 하나로 엮이다니... 옴니버스식 구성이라 하던데, 그걸 떠나서라도 영화 내내 재밌었다. 영화 속 대사는 거의 까먹었지만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우스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