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2)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2)
2016.02.12지난 번 감상평에 이어서 이번에도 몇 개 짤막하게 써봐야지. 1. Once, Begin Again 비긴 어게인이 한창 흥행하던 때 영화관에서 봤고, 그 후 찾아본 영화가 원스. 볼 때야 둘 다 재밌게 봤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원스가 비긴 어게인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둘 다 좋은 노래들로 가득찬 좋은 영화들이었지만, 여러 방면에서 원스가 나아보인다. 먼저, 스토리 진행 측면에서는 원스가 훨씬 알차다. 비긴어게인은 다소 동화같은 스토리라 보고 나면 그걸로 끝이었던 반면, 원스는 훨씬 현실적으로 마무리되었음에도 여운이 남았다. 다음으로 노래의 경우에도 비긴 어게인 같은 경우엔 다소 오글거리는 면이 있었지만 원스는 오글거림 하나 없이 몰입이 잘 되는 음악들로 가득 찬.. 지인이 만약 둘 다 볼 거라..
<Youtube> 옆집남자 - 봄바람에 부른다
<Youtube> 옆집남자 - 봄바람에 부른다
2016.02.12봄바람에 부른다지만 겨울 날씨에도 어울리는 곡. 기타소리와 옆집남자의 목소리가 노래랑 정말 잘 맞음. 그리고 역시 사랑의 단상 시리즈는 진리 :)
<Youtube> 토이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Vocal 윤하)
<Youtube> 토이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Vocal 윤하)
2016.02.11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았다.
<Youtube> Coldplay - Viva la Vida
<Youtube> Coldplay - Viva la Vida
2016.02.10이 앨범에 대해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이 노래만큼은 명곡이다. 한창 유럽축구 보기 시작할 때 툭하면 들렸던 노래. 특히 함부르크SV가 얘네 좋아해서 임테크 아레나에서 콘서트도 열고 툭하면 이 노래 틀어줬다지..
<Youtube> 킹스턴 루디스카 - My Cotton Candy
<Youtube> 킹스턴 루디스카 - My Cotton Candy
2016.02.09챙겨듣는 장르도 아니고 잘 아는 가수도 아니지만, 이 노래는 정말 흥겹다! 레게풍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Youtube> Nell - 타인의 기억
<Youtube> Nell - 타인의 기억
2016.02.09이 앨범에서 이 노래를 제일 많이 들음. 하루종일 이것만 들은 적도 있고.. 처음엔 음이 좋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게 된다. 그래서 질리지 않음. 근데 청춘연가나 이 노래 들어보면, 넬도 이젠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게 느껴짐..ㅎㅎ
<Youtube> Don Diablo & Matt Nash - Starlight (Could You Be Mine) (Otto Knows Remix)
<Youtube> Don Diablo & Matt Nash - Starlight (Could You Be Mine) (Otto Knows Remix)
2016.02.08이 노래 나온지도 벌써 2년 반이 되어가네.. 한 때 이 노래만 하루종일 들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다 :)
<Youtube> 루시드 폴 - 보이나요?
<Youtube> 루시드 폴 - 보이나요?
2016.02.08듣고 있으면 마냥 편안해진다. 요 노래는 가삿말도 참 애틋하고..
<Youtube> MC The Max - 아직 슬픈 사랑의 노래
<Youtube> MC The Max - 아직 슬픈 사랑의 노래
2016.02.06고딩~신입생 때까지 제일 좋아했고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노래.이수였을 때만 해도 좋아했건만, 買收 된 후 노래들은 찾지도 않음.. 근데도 MC The Max 3집은 워낙 명반이라 아직도 찾음. 젠장.
<Youtube> 김사월x김해원 - 비밀
<Youtube> 김사월x김해원 - 비밀
2016.02.05포크음악이 이렇게 세련될 수 있다니..!! 거기다 몽환적이기까지..
<Book> 짧은 후기.
<Book> 짧은 후기.
2016.02.051. 최건수 - 사진직설 국회도서관에서 사진의 맛 읽은 바로 다음 읽은 책. 진짜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말해주는 책이면서 사진계의 현실을 담담하게 말해주는 책이었다. 늙은 도사가 옆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느낌. 책도 가볍고, 빨리 읽힌다. 그리고 사진의 맛도 그렇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사진들 보면서 감탄하고 그랬다. 모두 울림이 있는 사진들. 책에 실린 사진 보며 사진을 또 배우는 느낌. 사진의 맛이랑 일맥상통하는 이야기가 많아 약간 복습하는 느낌(?)으로 읽었다. 2. 알베르 카뮈 - 이방인 카프카 - 변신 이후로 거의 몇 년만에 읽은 소설책. 첼시님이 분량도 적고 읽기 편하다길래 나도 따라서 오랜만에 빌렸는데, 정말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아 빨리 읽어 내려갔다. 다만 초반부에 읽을 ..
<TV> 뒤늦게 써보는 라디오스타 후기.
<TV> 뒤늦게 써보는 라디오스타 후기.
2016.02.05어제 새벽에 봤는데 새벽에 보는 바람에 따로 감상평 안 쓰고 그냥 잤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오랜만에 분식집에 라면 먹으러 갔는데, 티비에서 라디오스타를 하고 있는거다. 거기다 멤버진도 웃음이 보장되는 멤버들. 지난 번 출연 때 박나래가 양세찬 이야기 한 걸로 엮어서 양세찬이 나오고, 박나래랑 친한 장도연이 나온 듯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원래 윤정수가 나오려 했으나 윤정수가 출연을 취소하면서 양세찬의 형인 양세형이 출연. 신정환이 나간 후로 라디오스타가 아이돌이나 드라마, 영화 홍보의 장 정도로 전락했다가 요즘들어 다시 초심을 찾아가는 분위기였다. 근데 이번 편에서 오랜만에 옛날 라디오스타의 막장 분위기가 나왔다. 약간 예전 옹달샘편이나 개식스편이랑 비슷한 분위기. 되레 예전 옹달샘 편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