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7> 서울, 서촌 +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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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원래 남대문시장에서 필요한 걸 사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상가에 가더니 추석연휴로 인해 주말까지 모두 쉰댄다(......) 내가 굳이 여길 왜 왔나 싶었지만, 마침 카메라도 들고왔기에 겸사겸사 서촌에나 가야겠다 결심했다.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생각나서... 그래서, 남대문시장에서부터 시청을 지나 광화문을 거치는 동안 바지런히 걸었다..!
지난번에 올렸던 사진. 다시 봐도 안쓰럽다..
그렇게 걷고 걸어 서촌에 도착. 이번에도 역시 정처없이 걸어다녔다. 하지만, 가는 길은 정해져있었다는 게 함정(...) 서촌에 처음 갔을 때 봤던 그 골목을 다시 지나쳤다.
골목 어딘가.
골목 어딘가.(2)
햇살이 유난히 강렬하고 예쁜 날이었다 *_*
2년 전에 지나갔던 바로 그 와인골목!!! 이번엔 DSLR로 다시 담아봤다. :)
그리고 다시 들른 노란 벽의 골목.
역시 햇살의 힘은 위대했다.
지난번보다 늦은 시간에 와서 그런지 벽이 노란 빛으로 물들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오묘한 분위기는 여전했다.
건포도까지..!
서촌마을 내에 있는 통인시장. 손을 위로 쭉 뻗어 찍은건데, 괜찮게 나왔다..!?
이상의 집 앞에서
이상한 놈 실루엣.
이번에 처음 거쳐갔다.
그렇게 스윽 둘러보고서 여기서 저녁을 먹은 다음, 어떤 분(!?)처럼 칵테일 바에 가볼까 생각했으나, 너무 이른 시간대 같아서 그냥 나왔다. 다음엔 정말 갈 기회가 있겠지..!!
해질녘의 광화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근처 거리. 다시한번 말하지만, 햇살이 아름다웠다. 역광사진 찍기 딱 좋은..!!
그렇게 세종대로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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