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레이드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지친 나는 국회의사당으로 탈출하였다. 국회의사당에 들어오는 순간 그 많던 사람들이 어디로 갔나 싶을 정도로 한산하더라.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에 딱 적당한 정도의 인파였다. 한산한 거리를 보자 내 마음까지 한층 평온해졌다. 국회의사당을 한 바퀴 돌며 자연스레 기력이 회복되었다.
국회의사당 옆엔 사랑채가 있었다.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
뒤돌아보면 동상이.
꽃과 그 뒤 잔디밭에 앉아있는 어르신들.
평화와 번영의 상,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진 여의도 마천루.
조금 더 가까이에서.
평화와 번영의 상 뒷모습.
그냥 가긴 아쉬워서 저속으로 한 장 찍어봤다. 삼각대 없이 찍은거라 많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정도면 무난한듯!? :)
국회의사당.
옆에서 본 평화와 번영의 상.
동상과 국회의사당.
크킄...이건 좀 흔들렸다 ㅜㅜ
마지막으로 하나 더.
길가에 있던 꽃.
마지막으로 국회의사당을 나가기 전에 잔디밭 전경을 보며 전체 풍경사진 한 장.
그렇게 국회의사당 잔디밭을 보며 마음의 평온을 얻은(?) 다음, 여의도 나들이를 마무리하였다. 그저께까지 해서 국회의사당의 사계절을 DSLR에 모두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