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야간개장)과 이어집니다.
경복궁에서 나와 길을 건너 세종대로 중앙으로 건너갔다. 거기서 광화문 역까지 쭈욱 걸어갔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과 마천루.
나라를 지키는 분들.
세종대왕 어르신.
위풍당당!
세종대로를 걸어가면서 이대로 그냥 집에 가기엔 뭔가 아쉽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참에 응봉산까지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광화문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집에선 멀지만.. 응봉산 팔각정에 오랜만에 도착했는데,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는 한결같이 빛나고 있었다. 괜히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한 화면에.
삼각대에 올리고 찍은 건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어렵더라(...)
동호대교 방면. 크으..
팔각정에서 아래로 내려와서 조금 더 찍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성수대교 조명은 뭔가 애매...
역시 조금 아래로 내려가서 찍은 사진. 역시 한강다리 조명은 동호대교가 예쁘지!
응봉산 야경은 언제 봐도 좋다. 삼각대 들고 간 겸에 알차게 담아왔다. 성수대교 방면은 뭔가 성에 안 차지만(...) 찍고 오니 뿌듯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