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달 중에 이틀 붙여서 휴가 쓰려했는데, 망할 할로윈 파티때메 또 꼼짝없이 서울에만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 걱정된다.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간단히 바람만 쐬고 오려했는데 그것도 힘들구만.
- 그런만큼 매 주말마다 서울 골목골목 사람 피해서 돌아다니고, 평일 밤엔 틈틈이 자전거 타러 다니는 듯. 오늘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블로그 하는 것도 되게 오랜만. 아마 비만 안왔어도 또 나갔겠지...?
- 블로그 하니 또 독후감 생각나네. 이것저것 책을 읽고 있긴 한데, 주로 출퇴근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짬내서 읽다보니 읽기 바쁘다. 메모를 남길 틈이 없음... 오늘 그나마 지금껏 읽었던 거 메모 좀 남기고 있네.
- 독후감 하니 여행기도 생각나는군. 여행 마려운만큼 여행기도 쓰고픈데, 사진 정리는 아직도 요원하다. 빨리 베를린 사진 정리해야되는데 언제 다하지...?
- 지름글도 써야되는데 언제 쓰지? 고글 이후로 쓴 게 없네. 3월에 지른 샤오미 청소기는 몇 달째 숙성중. 지난달에 산 닥터마틴 첼시 부츠는 심지어 사진도, 글도 없음!
- 그래도 한 가지는 확약할 수 있다.
이건 무조건 씁니다!!
- 이 글 쓰는 와중에 20H2 업데이트 떴네? 지금 업데이트하러 갑니다! (조만간 새 글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