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는 안했지만 적어도 홈에선 이기지 못해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길 바랬는데,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 홈이지만 강팀 상대로 선전한 경기가 얼마만인지. 정말 오랜만에 어디 가서 내놓아도 될 만한 경기였다.
- 특히 투헬이기 때문에 더더욱 지기 싫었는데, 홈에서라도 지옥으로 보냈기에 더없이 통쾌하다.
- 비록 오늘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는 홀란드에 쏠려있지만, 엠레 찬과 피슈첵에게도 아낌없이 찬사를 보내고픔.
- 노익장이란 게 뭔지 제대로 보여준 피슈첵. 네이마르를 완벽히 봉쇄했다.
- 찬을 영입할 때만 해도 회의적이었는데, 괜히 잠머가 이 선수를 그렇게 영입하길 바랬던 게 아니었다. 우리가 그토록 찾던 파이팅 넘치고 적당히 거친 선수다.
- 홀란드야 뭐 명불허전. 더이상의 말이 必要韓紙?
- 그래도 1골 실점은 아쉽긴 하다. 하지만 상대가 네이마르-음바페였던 걸 생각하면 뭐...
- 2차전은 그냥.. 납득 가능한 경기만 펼쳐줬으면. 욕심이 나긴 해도 큰 기대는 안함.
- 대신 이번 주말 브레멘전이나 준비 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