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20.01.09. 기준)
1. 루카스 클로스터만 - BVB, 바이언
RB 라이프치히와 수비수 루카스 클로스터만의 계약이 내년 6월에 종료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재계약 논의도 없는
상황입니다. 독일 현지 기자의 트위터에 따르면, 선수 본인이 팀을 옮기려는 뉘앙스의 말을 주변에 했다고 합니다.
이에 여러 언론에서 이 선수를 바이언, 그리고 BVB와 연결했습니다. 바이언은 이 선수를 영입하여 요슈아 키미히를 완전히 중앙
미드필더에 정착시키고 파바르와 함께 우측면에 기용할 계획인 듯합니다. 그리고 BVB에선 이번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예정인 하키미의 자리를 이 선수로 채울 계획인 듯합니다.
출처 : https://www.francefootball.fr/news/Allemagne-lukas-klostermann-quitte-le-rassemblement-en-raison-d-une-dechirure-musculaire/1000980
3. 파코 알카세르 - ATM, 발렌시아
파코 알카세르가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빌트와 마르카에 의하면, 알카세르의 부인과 딸이 독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스페인에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게다가 전반기 막판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면서 뤼시앵 파브르와의 관계도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이번 겨울 중이라도 스페인으로 돌아갈 계획이라 합니다. 현재 ATM과 발렌시아에서 알카세르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르카에 의하면, ATM은 30m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맺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반면 발렌시아에서는 임대 계약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BVB는 최소 40m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발렌시아는 BVB의 요구사항을 맞춰주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ATM은 카바니와 3년 계약이 성사되기 직전인데, 계약이 성사되면 공격수에 대한 영입계획은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BVB의 공격수 자원이 알카세르를 제외하면 이번에 이적한 홀란드 하나 뿐이기에 스쿼드 뎁스를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까지는 함께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에 바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4. 크시슈토프 피옹텍 - BVB
한편, BVB가 AC밀란의 피옹텍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 이탈리아 측 언론에서 나왔습니다.
작년 12월 27일, AC밀란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했습니다. 이는 피옹텍이 이번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공격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피옹텍은 더이상 AC밀란에서 주전으로 나오기 어려워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부터 그를 지켜봤던 BVB가 다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번 겨울에 파코 알카세르가 팀을 옮긴다면 BVB에서는 크시슈토프 피옹텍을 영입하여 그 자리를 대체할 계획인 듯합니다. 하지만 AC밀란에서 책정한 가격이 35m이나 되고, 아직까지 공신력있는 언론에서 나온 소식이 없는지라 현실성은 낮습니다.
아마 파코 알카세르 딜과 연결되어 진행될 듯한데, 내년 여름엔 몰라도 최소한 이번 시즌까지는 파코 알카세르가 남는 게 최선이라고 보네요.
5. 메리흐 데미랄 - BVB, 레스터 시티 NFS
지난 주말, 디 마르지오가 터키 대표팀 수비의 중심인 미래 메리흐 데미랄에 대한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그 내용인 즉슨, 도르트문트와 레스터 시티가 유벤투스 소속의 이 선수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Sky Italia에 의하면 BVB가 40m에 달하는 금액의 오퍼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가 팀을 옮길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12월 들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맹활약하여 입지가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심지어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직접 그의 경기력을 인정할 정도입니다. 당연히 유벤투스에서도 이 선수를 팀의 미래 구상에 확실히 포함시키며 NFS로 분류하였습니다.
그 후 Kicker에서 BVB가 이 선수에 대해 오퍼한 적이 없다는 기사를 냈으며, 이로써 사실상 루머는 종결난 듯 합니다. 이제 우리가 넘보기 힘든 선수가 되었다는 거죠. 후반기에 1경기도 못 나오지 않아 또다시 불만이 생기지 않는 이상 힘들겠네요. 아쉽습니다...
6. 엠레 찬 - BVB
BVB의 유벤투스 선수에 대한 관심은 데미랄로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 BVB는 비첼을 보호해줄 선수를 찾고 있는데, 적임자로 엠레 찬을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데미랄과는 달리 이 선수는 더 이상 구단의 플랜에 없으며, 적정 가격만 받는다면 언제든지 판매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BVB 입장에서는 이 선수의 주급을 감당하기 벅찹니다. 선수 본인이 주급을 깎지 않는다면 우리팀에서 뛰긴 힘들어보여요. 그렇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더욱 지켜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글쎄올시다....
7. etc..
헤어타 베를린이 마흐무드 다후드에게 관심있다고 합니다. 베를린이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면서 자금력이 강해졌는데, 구단 규모를 많이 키우려는 듯해요.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를 이미 영입했지만, 추가 영입이 있을 것 같네요. 선수 본인 입장에서야 이제 BVB에서 떠나는 게 좋아보이고, BVB도 가격이 맞으면 보내줄 것 같습니다.
마르첼 슈멜처는 경기에 뛰고 싶다고 합니다. 실제로 작년 여름에 이적할 뻔 했으나 구단이 붙잡았다네요. 근데 지금에 와선 많이 후회하는 듯... 만약 이적한다면 중동 팀으로 갈 것 같네요. 하지만 원클럽맨이라 BVB에서 보내줄지...
[괴]는 BVB의 재계약안을 최종 거절했으며,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납니다. 마음같아선 지금 당장 팔아치웠으면 좋겠지만, 주급이 워낙 세서 힘들 것 같아요. 돈 더 받겠다니 갈라서야죠 뭐. 다시는 엮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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