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갈 때만 해도 대충 여유롭게 2박 3일 정도 갔다오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목적지가 목적지인지라 중간 일정을 어떻게 채워넣어야 할지 고민하다
여기도 가야지,
저기도 가자......
그렇게 일정이 불고 불어 3박 4일을 빼곡히 채웠습니다.
도착하니 금요일 밤이 늦은 시각이었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해도 만족했어요.
옛날 생각 많이 날 정도로 허슬(?)했어요.
버스시간 맞춰가며 걷고 걷고 걷고
버스타고 버스탔으며 버스탔습니다.
온전히 풍경에 집중했고 즐겼습니다.
온전히 나에게 충실했고 즐겼습니다.
여행기가 언제 올라올지 기약은 없습니다만,
저 스스로에게 길이길이 남을 것 같습니다.
이제 사진 선택 끝내고 필요없는 거 지웠는데,
다시 그 곳으로 가고싶네..
이번 여행 다녀온 기념으로 가본 곳어디가 달라졌게요~?이랑 사진 컷수드디어 만컷 돌파!! 오랜만에 인증하며 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