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
<171003> Самарканд - 샤히 진다 (Shah-i-zinda ,Шоҳи Зинда, Шахи-Зинда)
<171003> Самарканд - 샤히 진다 (Shah-i-zinda ,Шоҳи Зинда, Шахи-Зинда)
2020.01.11바자르를 둘러보고 다시 거리로 나왔다. 여기에서 아프로시얍 박물관과 샤히 진다 가는 길이 갈라진다고 했는데, 어디로 가야하지...? 그런데 그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다. 아니, 고민할 필요조차 없어졌다. 왜냐면.. 여기서 아프로시얍 박물관으로 가는 다리가 막혀있었던 것..!! 아니 왜..!? 분명 된다고 했는데?!!? 하지만 철문은 굳게 잠겨있었다. 다른 사람들 역시 굳게 잠긴 철문에 적잖이 당황하는 눈치였고, 이래저래 흔들어보기도 했다. 그렇지만 달리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별 수 있나, 샤히 진다로 가야지.. 건너편에 보이는 건 하즈라티 히즈르 모스크. 나중에 알고보니 하즈라티 히즈르 모스크에 공사가 진행중이라 길을 막아놓은 것이었다. 이 건물만 보면 좀 덜 화려하다 느낄 수 있겠으나 우즈벡인들에게 ..
<Exhibition> 내셔널지오그픽 사진전
<Exhibition> 내셔널지오그픽 사진전
2016.01.22 오늘 낮에 볼 일이 있어 서초 쪽에 간 겸 하여 내셔녈지오그래픽 사진전에 다녀왔다. 이전부터 보고 싶었던 사진전인데, 마침 시간도 괜찮아서 보고 왔다. 사진 촬영이 안된다 해서 그냥 카메라 없이 구경하고 옴. 사진전으론 퓰리처상 사진전에 이어 두번째로 다녀온 전시회. 전 세계의 오지, 유적지, 불가사의를 넘어 우주 사진과 해저 사진, 그리고 탐험가들의 일상까지 다양한 사진들을 볼 수 있었다. 찬찬히 사진 옆에 있는 설명글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구경했더니 1시간 반은 족히 소요된 듯. 평생에 한 번 갈까말까 한 장소들을 사진으로라도 직접 접하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자연광경들은 어차피 못 갈것 같으니 지금이라도 눈에 담아두자는 마음으로 봤다. 반면 유적지는 언젠가는 내가 직접 보고 말겠다!! 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