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160112> 울진, 죽변항 (항구)
<160112> 울진, 죽변항 (항구)
2016.01.17버스를 타고 쭉 내려와 죽변항에 도착했다. 7번 국도가 거의 고속도로 급이라 그런지 빨리 가더라. 2시 정도에 도착해서 항구 쪽으로 걸어갔다. 집 앞에서 삼각김밥 먹고선 아직까지 밥을 못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밥부터 먹으러 갔다. 버스정류장에 내려 죽변항으로 걸어가며 찾아보니, 제일반점이라는 비빔짬뽕집이 꽤 유명한 것 같더라. 위치를 확인하고 죽변시장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있는 후정리 향나무. 울릉도에서 자라던 것이 파도에 떠밀려 여기로 왔다는 전설이 있다더라. 당연히 그 이야기를 믿는 건 아니지만, 이 마을을 지켜주는 신목인 것 같더라. 나무 바로 옆에 보면 서낭당도 있다. 향나무를 지나 항구 주변 시장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제일반점이 나온다. 지도 앱으로 찾아보면 친절히 가르쳐주니 가실 분은..
<160112> 삼척, 장호항
<160112> 삼척, 장호항
2016.01.16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울진이었다. 근데 울진까지 한 방에 가기엔 이동시간이 너무 긴 느낌이었고, 마침 삼척도 안 가봤던 동네라 한 번 들르고 싶었다. 물론 여태 삼척 혹은 동해에 사는 지인들은 삼척 가지마라는 소리만 했었지만(....). 일단 삼척에서 내리자마자 바다를 보기 위해 시내버스를 타고 햇살 잔뜩 받으며 장호항으로 갔다. 강릉, 속초, 동해에 비해 덜 알려진 바다라 그런지 항구는 한산했다. 특히 장호항은 여러 체험코스가 많은 곳인데, 겨울이라 그 중 운영되는 게 당연히하나도 없어 적막감만 흘렀다. 어쩌다 겨울바다 보러 온 관광객 두 팀 정도만 보일 뿐.. 나한텐 그게 더 좋았다. 그저 옆사람 신경쓰지 않고 파도소리와 풍경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장호항 보도교에서 둔대암과 동해를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