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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지름 이야기. (8) - <210321> 애플 맥북에어 M1 (Apple MacBook Air M1) - 언박싱 & 보름 사용 후기.
그간의 지름 이야기. (8) - <210321> 애플 맥북에어 M1 (Apple MacBook Air M1) - 언박싱 & 보름 사용 후기.
2021.04.06지금껏 블로그에 남겼던 '그간의 지름 이야기' 시리즈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 분께선 빈틈을 봤다 하면 가차없이 파고드셨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거침없이 파고드셨고, 집요하게 흔들고선, 홀연히 '스타벅스 입장권'만 손에 쥐어주고 떠나셨다. 한껏 헐거워진 통장은 덤. 어떻데된 것인지(?) 차근차근 이야기하겠다. 혹시 개봉기만 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바로 2번으로 넘어가시면 된다. 1. 그 분이 오시기까지. 사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맥북'이란 건 그저 먼 존재였다. 비록 고스트터치 때문에 고통받고 있긴 해도 액정 터치를 끈 채 쓰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포토샵&라이트룸 클래식을 (살짝 느리긴 해도)무리없이 돌릴 수 있으니 충분히 '현역'이었다. 비록 배터리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고 액정..
그간의 지름 이야기. (2) - <191002> 에어팟 2세대.
그간의 지름 이야기. (2) - <191002> 에어팟 2세대.
2020.04.10작년 4월에 에어팟을 잃어버리고 6월 경 샤오미 이어폰을 구매했었지만 에어팟이 그립다고 했었는데, 자꾸 쓰면 쓸수록 에어팟이 자꾸 생각났다. 원래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막귀였는데 에어팟 때문에 모든 게 뒤집어졌다.. 그리움은 가면 갈수록 더 심해졌고, 나중엔 이어폰이 귀에서 자꾸 흐르는 현상까지 생기며 자연스레 애플 유선 이어폰으로 돌아가더라. 오죽했음 유선 이어폰이 더 편했을까.. 그러다 작년 가을부턴 적당히 가격 괜찮으면 에어팟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쌓여 어떻게든 풀고 싶었던거다. 그래서 중고나라를 들락날락했는데... 그러던 어떤 날,이 날도 예외없이 중고나라를 둘러보다 15만원짜리 에어팟2가 눈에 들어왔다!! 심지어 미개봉!!! 그 순간 정신줄이 완전히 끊어졌다. 말 그대로 '뇌..
iOS 13.1 업데이트 완료.
iOS 13.1 업데이트 완료.
2019.09.25오늘 새벽, 애플에서 iOS 13.1 버전을 배포했다. iOS 13을 배포한지 6일만이다. 당초에 안정적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iOS 13은 쓰면 쓸수록 잔버그가 많았다. 사진첩 스크롤 오류나 gif파일이 누락되고, 일정조건 시 한글 받침이 입력되지 않는 등등.. 그 외에도 사용자 입장에서 빠른 것과는 별개로 시스템이 좀 버벅였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 설치하였다.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바로 시작. 다운로드는 2분 남짓 걸린 듯. 오히려 업데이트 준비가 더 오래 걸림. 10분 정도..? 업데이트 완료! 별도의 설정창은 뜨지 않았다. 세부 업데이트 내역은 아래에 접어두었다. iOS 13.1 업데이트는 iPhone 11, iPhone 11 Pro 및 iPhone 11 Pro Max에서..
iOS 13 업데이트 - 공식 버전, iPhone X 첫 설치.
iOS 13 업데이트 - 공식 버전, iPhone X 첫 설치.
2019.09.20지난 7월 중순에 예전에 쓰던 아이폰SE에다 iOS 13 Public Beta를 설치한 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베타버전을 이용했었다. 그러면서 필요한 부분은 피드백 보내고.. 약 2달간 베타버전을 쓰면서, 이게 베타버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그래서, 정식 버전이 나오면 아이폰X도 바로 iOS13으로 넘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9월 초에 아이폰11이 발표되고, iOS13 정식버전 배포 일정이 9월 20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 2시!! 드디어!! iOS 13 다운로드가 열렸다. 개인차가 있었던걸까, 2시가 되자마자 바로 열리진 않았고, 약 5분 정도 후에 다운로드 창이 열리더라. 오... 드디어!! 다운로드 버튼을 눌렀다. 약관에 동의하니.. 다운로드가 시작되었다. 29분이라... ..
iOS 13 Public Beta2 -> Beta3 설치 & 변경 내용 간략 요약. (190720 추가)
iOS 13 Public Beta2 -> Beta3 설치 & 변경 내용 간략 요약. (190720 추가)
2019.07.20지난 주, 애플에서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는 메일이 날아왔다. iOS 13이 올 가을에 정식으로 출시되는데, 테스터가 필요한 모양이었다. 그 메일을 보니 문득 아이폰SE가 생각났다. 아이폰X야 그런 모험을 할 게 아니지만, SE는 어차피 먼지쌓인 폰인데.. 오랜만에 장난감처럼 한 번 놀아볼까!? 집에 가서 SE를 오랜만에 충전해서 전원을 켠 다음, 베타테스터 페이지로 들어갔다. 설치 과정은 글이 길어 아래에 접어두었다. 홈페이지. 이 화면에서 로그인하면.. 아래에 시작하기가 있고, 그 아래에 IOS기기를 등록 이라는 부분을 누르면 된다. 그 페이지에서 프로파일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아이폰 설정 앱에 프로파일 설치 항목이 새로 뜨며, 여기서 설치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프로파일 설치가 끝나면 소프트웨어 업데..
<180815> 에어팟 개봉!! + 짧은 사용 후기.
<180815> 에어팟 개봉!! + 짧은 사용 후기.
2018.08.15대략 작년 초에 Zaybird X2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었다. 이제 1년 반 정도 됐는데... 통화할 때 음질이 별로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Bluetooth 버전이 2.1밖에 되지 않다보니 멀티 연결이 안 되는 문제가...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착용감. 가볍게 만들어졌다는 그 "끈"마저 내겐 시간이 지날수록 리모컨의 무게(?) 때문에 끈이 자꾸 한 쪽으로 쏠려 운동 중에도 불편한 상황이 자꾸 생겼다. 게다가 커널이 나랑 딱 맞는 사이즈가 없었고..s는 작았고, m은 귀에 약간 끼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길을 갈 때마다 선 없는 이어팟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분명 처음 나왔을 땐 저게 뭐냐며 신경도 안 썼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저게 눈에 아른거렸다. 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