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171001 - 171009> 우즈베키스탄 여행 후기.
<171001 - 171009> 우즈베키스탄 여행 후기.
2019.12.31"노말씨, 이번 황금연휴 때 뭐해?""아, 황금연휴 놓치기 싫어서 해외로 가요.ㅋㅋ""오오~ 어디로?""아, 우즈베키스탄에 갑니다.""오... 노말씨 해외여행 많이 가봤나보네??""해외는 처음입니다 ^_^""......." 뭐, 보통 사람들이 가는 코스가 아니다보니 충분히 이해할 법한 반응이다. 그래도 우즈벡에 여자 구하러 가냐고 생각없이 지껄였던 A 고참 새끼는 🖕이나 먹어라. 수치스러운 놈. 심지어 나조차 첫 여행을 우즈벡으로 갈 줄은 몰랐으니. 게다가 아무리 검색해봐도 우즈벡 여행에 관한 글은 그 소스가 한정되어 있어 누가 썼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을 지경이다. 그 중에서도 첫 해외여행을 우즈벡으로 가는 놈은 나밖에 없으니 희한한 놈인 건 확실하지. 하지만 여행 준비는 나 치고는 제법 빡세게 했다...
<170504> 제주, 여행 마무리.
<170504> 제주, 여행 마무리.
2018.07.271. 시점 : 약 170507.. 5박 6일간의 길다면 길었던 제주여행이 끝났다. 작년엔 급작스럽게 시간에 쫓겨 거의 사전정보가 없다시피한 상황에서 무작정 비행기 표 끊어서 갔던 여행이었는데, 이번엔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갔었다. 첫 여행 포스팅에 적어둔 것 외에도, 적어도 꼭 가야하는 장소와 대략적인 이동 방향 정도는 정해놨었다. 작년 여행 마무리 글에서 말했다시피 한 번 갔던 곳이었기에 기본적인 여행 스케치는 가능했던 것. 실제로 그 "스케치"의 결과는 엄청났다. 정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100% 만족은 아니지만, 적어도 작년에 느꼈던 그 "아쉬움"은 말끔히 씻어내고 왔다. 지난번 글에 "제주도를 3분 하이라이트로 봤다"고 적었었는데, 이번엔 전후반 풀 영상...은 아니더라도 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