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171008 x 171009> 우즈벡 여행 마지막날 이야기. (Бухоро -> Тошкент -> 인천)
<171008 x 171009> 우즈벡 여행 마지막날 이야기. (Бухоро -> Тошкент -> 인천)
2020.01.11이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날만 남았는데... 이번 우즈벡 여행은 타슈켄트 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까지 난관의 연속이었다. 몸도 안좋은 상황에서 일진까지 꼬이니 이래저래 욕이 절로 나왔지.... 간단히 그 날의 기억을 더듬어보고자 한다. 숙소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이 밝았다. 속이 완전히 괜찮아지진 않았기에 아침은 간단히 식당에서 음료수 한 잔 마시는걸로 때웠다. 다시 방으로 들어가 배낭을 완전히 다시 정리했다. 이제부턴 비행기를 타고 움직여야 하니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들을 모두 슬링백에 옮겨담았다. 그리고 더이상 꺼낼 일 없어보이는 의류, 그리고 론리 플래닛을 모두 배낭 아래쪽에 쑤셔넣었다. 덕분에 슬링백이 제법 무거워졌다... 배낭정리까지 모두 끝내고 숙소를 나섰다. 부하라에..
<KBO> [오피셜] 오승환, 삼성 라이온스 복귀.
<KBO> [오피셜] 오승환, 삼성 라이온스 복귀.
2019.08.06‘끝판왕’이 드디어 돌아온다. 자유계약신분(FA)을 획득한 투수 오승환이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6년 만에 복귀한다. 오승환은 올 시즌 후반기 연봉 6억 원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 초까지 출전정지 징계 경기를 소화한 뒤 1군에 복귀할 계획이다. 삼성은 8월 6일 “오승환과 올 시즌 후반기 잔여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잔여 연봉 6억 원을 지급하며 팔꿈치 수술 및 재활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잔여시즌 출전정지로 인한 미지급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승환의 올 시즌 연봉 실수령액은 약 50% 수준으로 줄어든다. KBO리그 규약상 다년계약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2020년 오승환의 계약 관련 사항은 올해 말 다시 협의를 거쳐야 한다. (후략) 기사 보러가기 이미 지난 겨울부터 서로 접촉이 있었..
<170504> 제주, 여행 마무리.
<170504> 제주, 여행 마무리.
2018.07.271. 시점 : 약 170507.. 5박 6일간의 길다면 길었던 제주여행이 끝났다. 작년엔 급작스럽게 시간에 쫓겨 거의 사전정보가 없다시피한 상황에서 무작정 비행기 표 끊어서 갔던 여행이었는데, 이번엔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갔었다. 첫 여행 포스팅에 적어둔 것 외에도, 적어도 꼭 가야하는 장소와 대략적인 이동 방향 정도는 정해놨었다. 작년 여행 마무리 글에서 말했다시피 한 번 갔던 곳이었기에 기본적인 여행 스케치는 가능했던 것. 실제로 그 "스케치"의 결과는 엄청났다. 정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100% 만족은 아니지만, 적어도 작년에 느꼈던 그 "아쉬움"은 말끔히 씻어내고 왔다. 지난번 글에 "제주도를 3분 하이라이트로 봤다"고 적었었는데, 이번엔 전후반 풀 영상...은 아니더라도 최소 ..
<160728> 제주, 여행의 마지막
<160728> 제주, 여행의 마지막
2016.10.01비행기 시간은 6시 45분이었지만, 공항에는 3시쯤에 도착했다. 그럼에도 다른 곳을 더 보고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정말 지치고 지쳤기에... 그냥 3시간동안 공항에만 죽치고 있었다. 제주공항 국제선 측으로 가서 기다리다가 다시 국내선에 와서 기다리고, 이곳 저곳 왔다갔다 하다 아침에 맡겨뒀던 가방을 찾아왔다. 그러고도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다 시간이 되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빠져나왔다. 그렇게 짧았던 제주도여행이 끝났다. 아래 사진은 기내에서 찍은 사진들. 그렇게 여행이 저물어갔다.. 자, 이제 이 글이 제주여행 마지막 포스팅인 만큼 이번 여행을 한 번 글로써 갈무리해보자. 며칠간 블로그 쉰다는 포스팅 글과 제주여행의 첫 포스팅 글 보면 알겠지만, 급 여행이었다. 개인적인 사유로 이번이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