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항
<161203> 속초, 대포함 + 속초해변 + 아바이마을
<161203> 속초, 대포함 + 속초해변 + 아바이마을
2016.12.12여러 종류의(....) 기초적 욕구를 해결한 나는 버스를 타고 대포항으로 넘어갔다. 13년 새해 첫 날엔 흐린 날씨 덕에 다소 아쉬웠는데, 이번엔 맑으니까..!! 오징어 너머로 보이는 등대. 아.... 저 해괴망측한 조명들은 뭔가!!! 없어야 더 예쁘다고!! 항구 풍경. 그 때의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야간 조명 빼곤(...) 어시장도 그대로, 항구도 그대로... 차이나는 건 하늘 뿐.그리고 흉측한 야간 조명... 그렇다고 낮에만 치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게 대포항 뒤쪽의 언덕을 넘어 속초해변(외옹치해변)으로 향했다. 맑은 날씨 속에서 해변을 보니 속이 뻥 뚫렸다!! 해변과 발자국. 그냥 한 번 찍어본 내 그림자. 그렇게 해변을 따라 쭉 걸어가서 아바이마을로 들어갔다. 말 그대로 13년의 새..
<130101> 속초, 대포항
<130101> 속초, 대포항
2016.07.19낙산사에서 버스를 타고 얼마 안되어 대포항에 도착했다. 혹시 낙산해수욕장에서 버스가 밀리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그 곳을 벗어날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왔는데도 일출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항구에 관광객이 꽤 보였다. 특히 이 곳에 활어시장이 있어서 그런가 회나 다른 건어물을 한 웅큼 사가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였다. 설명은 이쯤에서 마치고, 사진을 보도록 하자. 아침의 이른 시간대임에도 사람이 꽤 보였다. 이 정도면... 항구치고 정말 깨끗한데!? 저 멀리 보이는 등대. 빨간 등대로 걸어갔다. 빨간 등대. 그 건너편엔 하얀 등대. 빨간등대 앞에서. 대포항에 정박한 어선들. 저 싱싱한 해산물들 보소! 다시 입구 쪽으로 돌아와서, 등대를 뒤에 두고 팻말을 담아봤다. 그리고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