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Baseball
<KBO> 두산 : 삼성
<KBO> 두산 : 삼성
2016.04.02160402, 2차전. 크으.. 갓자욱에 취한다! 일이 있어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짬이 날 때마다 시청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빠따들이..!!양팀 다 불빠따였다는 게 함정 역시 라팍은 불빠따가 제맛이다! 아무튼, 기억나는 대로 짤막하게 써보겠다. 일단 처음 본 건 2회초 두산의 추격점. 이건 뭐 그러려니... 점수 하나 주면서 아웃카운트 2개 받아냈으니 그러려니. 그 다음은 3회말 우리 어르신 홈런장면! 어제 라팍의 첫 타점에 이어 첫 홈런까지 전설 어르신께서 기록해서 너무나 뜻깊었던 순간이었다. 그렇게 역사적인 홈런이면 좀 기뻐해도 될텐데, 상대 투수 배려한다고 조용히 한 바퀴 도는 배려심까지..!! 역시 삼성의 최고존엄 다운 모습이다 :) 다음은 6회말 구자욱의 2번째 2루타. 1회 첫 타석때 영상..
<KBO> 두산 : 삼성
<KBO> 두산 : 삼성
2016.04.02160401, 개막전. 잔칫집 밥상 엎었다!!! 역시 봄의 삼성 경기는 안봐도 된다는 걸 다시금 확인해준 경기였다. 차우찬도 별로고, 수비는 더 별로고.. 양의지한테 홈런맞는 거 보고 껐다(...) 두산 선발 니퍼트에 지난번 두산과의 개막전 때도 먼지나게 털렸던 기억이 있어서 승리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다. 아무리 니퍼트 폼이 안좋다 한들 삼성전 니퍼트는 그냥 신앙내 입장에선 재앙이다. 그래도 내심 이겼으면 했는데.. 역시나.. 그냥 라팍 첫 경기를 본 걸로 만족하련다. 구장은 정말 예쁘더라 ㅎㄷㄷ 공들여 지은 티가 나는 구장이었다. 다음에 대구 내려가면 꼭 간다!!! 제발 봄 성적에 기대같은 거 안할테니, 내가 가는 날 만큼은 잘해줬으면(...)하지만 난 뭐든 첫 직관 경기는 모두 졌는데...? 문학..
<MLB> 간단한 끄적임.
<MLB> 간단한 끄적임.
2016.04.011. 김현수가 이렇게까지 꼬일 줄 몰랐다. 개인적으로 박병호보다도 잘 할거라 생각했던 선순데, 아예 메이저에서 밀려버렸네.. 다행히도 오늘 거부권 행사했더라. 아마 700만달러 지급해주고 방출하지 않을까 싶은데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 국내 유턴도 가능하겠고. 근데 두산도 요즘 돈 쓸 형편은 아닐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다. 여러모로 우리나라 선수랑 볼티모어는 안 맞는 듯... 2. 반면 이대호는 보란듯이 성공했다. 실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일본에서도 통햇으니.. 이래저래 불리한 조건이라 메이저 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성공했네. 어릴 때부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경쟁하는 법을 알아서 그런가 시범경기에서 더 집중했던 듯. 지난번에 인터뷰 보니 도전자인 상황을 정말 즐기고 있더라. 정말 야구에 대..
<KBO> 채태인 - 김대우, 트레이드
<KBO> 채태인 - 김대우, 트레이드
2016.03.22삼성 채태인 - 넥센 김대우 트레이드. 결국 채태인이 트레이드되었다. 82년생이라 나이도 많은데다 구자욱 때문에 자리가 없는 상황이고, 곧 FA 계약을 앞둔 선수여서 처분한 모양이다. 반면 김대우는 88년생에 언더핸드고 특히 삼성전에 강했던 투수. 일단은 넥센이 이득보는 장사를 한 느낌이다. 비록 FA를 앞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이라도 박병호의 빈 자리를 트레이드로 완전하진 않아도해결했기 때문. 비록 박병호만큼은 아니지만 타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1루 수비에서도 리그 정상급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반면 삼성은 말 그대로 로또 긁는 느낌이다. 비록 김대우가 삼성전에선 잘해줬다지만 못한 적도 많았음. 다만 나이가 많음에도 투수로 전향한 지 얼마 안된 선수라..
<KBO> 야알못의 야구 설레발.
<KBO> 야알못의 야구 설레발.
2016.03.15그거슨 바로 2016 프로야구 순위 예측하기! 사실, 개인적으로 근 10년 내에 가장 순위를 예측하기 힘든 해라 생각한다. 왕조가 바뀔 타이밍이라 당장 1등부터 정확히 예측이 불가능하며 기존의 상위권 팀들 모두 불안요소를 내재하고 있고, 중하위권 팀들의 경우 전력 보강이 일정부분 이뤄졌기 때문. 그래서 올해 결과에 따라 개크보의 판도가 새로 짜여질 것이라 예상한다. 그럼에도 감히 설레발을 떨어보도록 하겠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내 촉이 얼마나 무딘지 확인하는 것도 재밌을 듯! 그래서 제 순위는요... NC - - - - KT 꼭 찍어서 적은 순위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도저히 모르겠어요. 그냥 를 한 그룹으로 생각해서, 그 안에서 순위가 결정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1위팀과 꼴지 예상팀을 적어본 뒤..
<KBO, MLB> 시범경기.
<KBO, MLB> 시범경기.
2016.03.143월에 접어들어 시범경기가 열리면서 야구 이야기가 조금씩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고 그들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시기이기에 각 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뿐만 아니다. 다가올 주말에는 고척돔에서 넥센 경기가 열리고, 그 다음주 화요일에는 라이온스필드에서 첫 경기가 열리기에 구장 시설에 대한 관심도 크다. 여기에 방송사들이 시범경기도 거의 전 경기를 중계해주는 덕분에 보다 이른 시기부터 야구를 접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가장 눈이 가는 부분은 바로 성적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출한 선수들의 경우 그 선수가 앞으로 메이저..
<KBO> 2016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KBO> 2016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2016.03.06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군.. 일정 확인하실 분들은 확인하시면 됩니다 :) 다음 주 토요일에 고척돔으로 가야겠다.
<KBO> '배짱 두둑' 삼성 최충연 "10승-신인왕이 목표" (기사)
<KBO> '배짱 두둑' 삼성 최충연 "10승-신인왕이 목표" (기사)
2016.02.28기사 보러가기 배영수 이후 가장 포텐셜이 높은 투수 재목이라 생각한다. 정인욱, 심창민도 이 정도 기대치는 아니었음. 특히 배열사 이후로 삼성에 투수 아이콘이 없었는데, 이 선수가 잘만 자라준다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이다. 삼성 입장에서 최충연이 다른 선수들보다 더 이득이면서 앞으로도 안심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최충연이 투수로 전업한 지 얼마 안된 선수라는 것. 고교시절에 투수로 유망한 선수들이 혹사 때문에 프로 와서 일단 쉬고 시작하는 걸 생각하면 확실한 이득이다. 최충연 입장에서도 지금 삼성에 온 게 행운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삼성의 투수진이 예년만 못하기 때문. 고로 최충연이 훈련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단점이 개선된다면 첫 해부터 충분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훈련을..
<KBO> 삼성 주축 선발 투수와 타자 2명, 트레이드 카드 제시 (기사)
<KBO> 삼성 주축 선발 투수와 타자 2명, 트레이드 카드 제시 (기사)
2016.02.16기사 보러가기 ㅈㅇㅅ, ㅊㅌㅇ..... ㅊㅌㅇ은 이전부터 뭔가 활용도가 애매해진 느낌이라 계속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젠 ㅈㅇㅅ마저 카드가 됐네.. 새 구장이 타자친화적이라서 바꾸려는 건가? 아직 확정도 아니고 바뀔 수도 있으니 이건 상황 지켜봐야 할 듯. 근데 이것보다 더 문제는 단장놈 일처리 방식이네. 새 단장 진짜 일처리 뭣같이 한다. 자기들이 먼저 말한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샌 것 같은데 이런 것도 단속 못하나? 나바로, 박석민 등등 나가는 선수한테 씨알도 안 먹힐 언플질이나 쳐 해대고. 배영수 놓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진짜 짜증나네. 제일기획으로 바뀌면서 구단 규모 줄이는 건 알겠는데,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시끄럽잖아? 이러면 팬도 팬인데, 선수들도 야구할 맛 안나겠음. 당장 ..
<KBO> 언제나 청춘, 2016시즌 이승엽의 변화 ‘새 구장, 새 타격폼’ (기사)
<KBO> 언제나 청춘, 2016시즌 이승엽의 변화 ‘새 구장, 새 타격폼’ (기사)
2016.01.29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44&aid=0000413909 (전략) ... “야구는 실패의 경기다. 실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약 두 달간의 스프링캠프에서 개막전까지 완벽한 폼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불혹에도 최고 자리를 지키기 위한 이승엽의 노력, 그의 변신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후략) 크으.. 정말 존경스러운 선수다. 불혹이 넘은 나인데 삼성 타선에서 경쟁으로 주전자리 먹으면서 성적 낸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 그 뿐만 아니라 인성도 최고 수준. 프로의식도 대단하고, 생각도 깊고.. 진정한 리빙 레전드가 아닐까 싶다. 아래는 삼성 홈피(http://www.samsunglions.com/fan/fa..
<KBO> 최형우, 연봉 7억 재계약 (기사)
<KBO> 최형우, 연봉 7억 재계약 (기사)
2016.01.27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247904 작년보다 1억 오른 7억원에 재계약. 양현종이나 김광현이랑 비교해보면 분명 7억원도 큰 돈이다. 근데 예전의 삼성 생각하면 확연히 차이나는 행보가 아닌가 싶다. 원래 정말 이건희-이재용의 개인소유 팀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그래서 원래 돈질로는 어느 팀에도 안 꿀리는 팀이었는데, 이젠 진짜 돈없는 팀이다.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더니 얄짤없네. 올해 시즌 끝나고 최형우가 구단 측정액 이상으로 몸값 부르면 그냥 보내겠다는 소리 아니겠나 싶다. 오히려 최형우보다도 더 잡아야 했었던 박석민도 놓치는 거 보면 앞으로도 계속 이러겠네. 이러다 올해 최형우랑 차우찬까지 모두 보내는 거 ..
<KBO> 삼성의 공개적 트레이드 시도
<KBO> 삼성의 공개적 트레이드 시도
2016.01.18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13873 주전급 야수와 투수를 맞교환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한 명 눈에 들어오네. 정말 잘하는 선수지만 선수가 남아도는 한 자리. 직접적으로 말할 순 없겠지만, 팀 프랜차이즈이자 아이콘인 선수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할거고, 그렇다고 팀 주장이자 레전드를 내칠 순 없을 것이니. 물론 중견수는 거의 고정이고.. 근데 과연 진짜 트레이드를 할까 의문스럽네. 팀 사정상 투수가 모자란 상황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언론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 한다고 말하는 건 좀 낯설고, 시즌 시작되면 상황이 어떻게 될 진 아무도 모르는거니. 무엇보다기사에서도 말했지만 각 팀들마다 손해를 안 보려고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