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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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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160727> 서귀포, 천지연폭포 (둘째날 첫 일정)

  • 2016.08.22 00:10
  • Domestic/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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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밤 침대에서 맥주를 마시며 내일 언제 일어날지 생각해봤다. 원래 계획은 7시, 적어도 8시 전에는 일어나서 그나마 덜 뜨거운 오전시간동안 천지연폭포를 본 다음 짐을 맡기고 여유롭게 다음 일정을 진행할 생각이었다. 그러면 오후 일정이 조금 더 여유롭겠거니 하며..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계획일 뿐이었다. 그리고 이미 직감하고 있었다. 이 몸상태론 내일 빼박 늦잠잔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달 군산 - 고창여행 때 원래 계획보다 1시간 가량 늦잠잤는데, 이번엔 그 때보다 몇 배는 더 피곤한 상황이니(...)[각주:1][각주:2] 그래서 그냥, 계획만 이렇게 잡고, 내일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다시 생각해보자 마음먹었다.


  그리고 정신을 잃었고(...) 눈 뜨니 9시가 넘었다.ㅋㅋㅋㅋㅋ 근데 몸이 안 움직여진다ㅋㅋㅋㅋㅋㅋㅋ 아몰랑ㅋㅋㅋㅋㅋㅋㅋ 결국 10시가 넘어서야 침대에서 벗어났다(...) 확실히 어제 힘들긴 힘들었던 모양. 일단 씻고, 카운터에 내려가서 체크아웃 시간을 확인했다. 다행히 12시 전까지만 방 비워주면 된다더라. 오호... 그래서, 메인 배낭은 방에 두고 카메라 가방만 챙긴 다음 천지연폭포로 출발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 햇살이 우와... 정말 난폭했다. 안그래도 천지연폭포까지 걸어야하는데, 시작부터 현기증 나려한다 하하하핳하핳하핳ㅏㅏ..... 폭포로 걸어가는 골목길에서 이미 내 옷이 젖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햇살이 워낙 좋았던 덕에, 골목을 둘러보며 폭포로 걸어갔다.


NIKON D5300 | 1/80sec | F/8.0 | 18.0mm | ISO-200

가는 길.


NIKON D5300 | 1/800sec | F/8.0 | 25.0mm | ISO-200

가는 길에 있던 성당.


  그렇게 윽박지르는 햇살 속에서 걷고 걸어 칠십리교를 건넜다. 주차장을 지나가니 천지연폭포 입구가 있었다. 일단 계곡과 맑은 하늘들의 조화가 엄청났다. 눈이 즐거우면서도 편해지는 풍경.. 색이 자유롭게 활개치는 듯했다.


NIKON D5300 | 1/320sec | F/8.0 | 18.0mm | ISO-200

매표소를 지나 바로 지나치는 다리에서 본 풍경.


NIKON D5300 | 1/320sec | F/9.0 | 18.0mm | ISO-200

다리 건너자마자 나오는 천지연폭포 비석.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려다 무심결에 시간을 확인했는데, 어느새 11시(...) 어? 이거 늦는 거 아냐? 갑자기 여유가 사라졌다(...) 이거 빨리 걸어야겠는데!? 그래서 속도를 내서 걸어가려는 찰나, 폭포가 보인다!!


  우와....! 웅장하다..! 소리도, 물줄기도..! 그 뿐만 아니었다. 폭포 위에 있는 나무와 그 뒤에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들이 정말 잘 어울렸다. 이게 바로 예술이지.....!!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폭포를 보고있기만 해도 뼛속까지 시원해졌다. 그저 멍하니 폭포를 바라봤다. 폭포 소리를 듣다보니 괜히 경건해지기까지 했다. 어차피 거리도 가깝겠다, 느긋하게 폭포를 바라보며 카메라를 들었다. 그리고 셔터를 눌렀다.


NIKON D5300 | 1/125sec | F/9.0 | 34.0mm | ISO-200


NIKON D5300 | 1/125sec | F/9.0 | 18.0mm |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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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물방울..!!

NIKON D5300 | 1/320sec | F/6.3 | 27.0mm | ISO-200

같은 구도지만, 뒤에 흘러가는 구름의 모양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NIKON D5300 | 1/250sec | F/6.3 | 18.0mm | ISO-200

옆에 있는 절벽까지 한 번에 담았다.


NIKON D5300 | 1/500sec | F/6.3 | 34.0mm | ISO-200

아아.. 봐도봐도 시원해..!


  그렇게 폭포를 한참동안 보고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아까 여유없이 휙휙 지나갔던 길도 조금 더 자세히 보며 걸어갔다.


NIKON D5300 | 1/200sec | F/9.0 | 18.0mm | ISO-200

폭포에서 흘러나온 물줄기.


NIKON D5300 | 1/500sec | F/4.0 | 31.0mm | ISO-200

다리 한켠에 서있던 돌하르방.


NIKON D5300 | 1/640sec | F/4.5 | 52.0mm | ISO-100

아까와 다른 길로 걸어가보니 이것저것 많이 꾸몄더라.


NIKON D5300 | 1/320sec | F/10.0 | 40.0mm | ISO-100

더위를 식히는 거위들.

NIKON D5300 | 1/60sec | F/10.0 | 35.0mm | ISO-100

돌하르방 가족.


  날이 너무 더우니 폭포에서 나와 다시 돌아갈 땐 버스를 타려고 했다. 그래서 나오자마자 버스정류장에 가봤는데, 시간대가 애매했다. 그냥 걸어가기 시작. 이 때 이미 옷이 다 젖었다(....) 어제보다 햇살이 더 뜨거운데다 그 속에서 계속 걸었더니 땀이 절로 흘렀던 것. 게다가 어제 내린 소나기 때문인지 더 습한 느낌도 있었고...


  숙소에 다시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어던지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분명 아침에 샤워했는데, 불과 2시간여만에 다시 샤워했다(...) 샤워한 후에도 방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어 그동안 옷을 말리며 에어컨바람에 파묻혔다. 으아.. 이곳이 천국이로구나..!! 그렇게 땀을 말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이제 방 빼달라고(....) 어쩔 수 없이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물통에 물을 채운 다음, 열쇠를 주고 밖으로 나왔다.

  1. 그 때나 이번이나 그전날 밤에 밤새고 간 건 똑같지만, 그 땐 모텔에서 라디오스타에 축구중계 다 챙겨보고 1시 넘어서 슬슬 잠들었다면, 이번엔 11시 조금 넘자마자 바로 정신을 잃었.. [본문으로]
  2. 그도 그럴만한 게, 그 땐 첫 날에 시가지 하나랑 성곽 잠깐 돌아보고 중간에 버스 한 번 탄게 전부지만, 이번엔 끊임없이 버스타면서 계속 걷고, 걷고, 걷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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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역시 천지연 폭포 멋져요

    BlogIcon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
    2016.08.22 0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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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지죠 ㅎㅎ

      2016.08.22 0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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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줄기입니다^^

    BlogIcon 空空(공공)
    2016.08.22 1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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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가고프네요 ㅎㅎㅎ

      2016.08.22 1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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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ㅜㅜㅜㅜ이 날도 더운데 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걷고 또 걸어야 했던 날이군요ㅜㅜㅜㅜ시원하게 폭포를 본 다음이라 더 덥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ㅜㅜ

    BlogIcon 밓쿠티
    2016.08.22 1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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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ㅜㅜ 시원한 것도 폭포 앞 뿐이더라구요@_@ 그리고 저의 무한 워킹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2016.08.22 2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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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헐 물이 많네요 ㄷㄷㄷㄷㄷ

    저는 몇번을 갔는데...
    이렇게 물 많은건 처음봅니다 ㄷㄷㄷ

    천지연 천제연 폭포 둘다 갈때마다 물이 많이 말랐을때...ㅠㅠㅠㅠ

    BlogIcon sword
    2016.08.22 1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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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그랬군요 ㅠ_ㅠ..

      전날에 소나기가 두 번 내려서 그랬나봐요. 그나마 제가 돌아다녔던 해안쪽은 맑은 하늘이 많이 보였지만, 한라산 봉우리는 제주에 갓 도착했을 때를 빼면 여행가는 내내 구름에 가려있었던(...)

      2016.08.22 2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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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폭포의 물방울이 날려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더운날은 진짜 에어콘 바람 쐬며 숙소에 있는게 최고인듯-ㅁ-

    BlogIcon 청춘일기
    2016.08.22 2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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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달에는 그래서 서울 밖을 벗어나지 않았네요...ㅋㅋㅋㅋㅋ

      2016.08.22 2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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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원래 일정을 짜서 실제로 하기는 참 힘들죠.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전국이 이글거리는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는 제주도에서 걸어다녔으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요즘엔 잠시 밥 먹으러 나갔다와도 땀으로 옷이 젖어요ㅠㅠ

    BlogIcon 히티틀러
    2016.08.22 2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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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ㅠㅠ 밖으로 나가기가 두렵더라구요.. 특히 이 여행부터 한반도가 불구덩이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피곤하기까지 하니 정말 일어나기 힘들더라구요 ㅋㅋ 모텔이라 잠자는 데 방해받을 일도 없고..(혹여나 원치 않은 층간소음(?)이 들린다 한 들 찜질방 소음보다야ㅎㅎ)

      2016.08.22 21:47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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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더운 날씨에 많이 걸으셨으니 피곤하실만 했겠어요.
    전 나가자마자 짜부라졌을텐데 역시 체력이 좋으십니다. +_+

    BlogIcon 첼시♬
    2016.08.23 0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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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모텔방이라는 믿을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ㅋㅋㅋㅋㅋ 여랭 중간중간 쉬었어요. 그래도 빡셌지만..

      2016.08.23 07:39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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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저도 요즘 하루에 샤워를 3번씩 해요. 그냥 집에만 있어도 그런데. 밖에 다녀오면 정말 실내 들어오자마자 샤워실로 직행이죠~!
    천지연 폭포 가시기 전에 비가 왔었나보네요~ 1년전쯤 제주도에 있는 엉또폭포에 갔었는데 비가 안와서 제대로 폭포를 보지 못하고 돌아왔었는데..
    폭포는 정말 비온 뒤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BlogIcon CreativeDD
    2016.08.23 1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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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연폭포에 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ㅠㅠ 그 전날에 소나기가 꽤 내렸는데, 그래서 물이 많았나봐요 :)

      2016.08.23 1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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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여기 매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가본곳인데..
    장관이네요. 살짝 나이야가라 폭포같기도 하고 ㅋ
    제주도 참 이뻐요.

    하지만 더위가 문제죠? ㅋㅋㅋ 전 쓰레기버리러 엘베타고 나가면서도 등에 땀이 나는데...ㅋ
    그래도 멋진 사진이 남았으니 다행 ㅋ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6.08.23 1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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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우... 진짜 저 때 땀 몇 바가지는 흘렸을거에요 ㅜㅠ 그래서 올해 제대로 땀구멍 열였어요 ㅠ_ㅠ

      2016.08.23 1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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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여기는 청년시절에 가본곳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제기억은 던져두고
    크 시원함이 훅 느껴지네요 <•>_<•>

    BlogIcon noir
    2016.08.23 2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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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줄기랑 그 주변 풍경은 정말...크으...!!!!!

      2016.08.24 0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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