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을 앞둔 날, 가로등 아래의 꽃들이 아름다웠다. 그래서 밤을 지키는 꽃들을 담기 위해 골목을 돌아다녔다.
삼각대 없이 고감도로 찍은 사진들이라 사진들이 자글자글한 점 양해바랍니다..


가로등 아래 개나리.

개나리 꽃.

조명에 빛나는 목련.

요 목련꽃잎들을 보자마자 고귀하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목련꽃의 꽃말을 찾아보니 고귀함이었다. 왜 고귀한 꽃이라 말하는 지 단박에 알 수 있었다. :)

골목 한 구석에 있던 구멍가게.



복고풍 느낌 한가득.

벚꽃 사진으로 마무리 :)
다섯번째 사진! 제 눈에는 이게 베스트컷이에요. 목련의 매력을 정말 잘 담아내신 듯!
밤에 보는 목련이 이렇게 고운 줄 처음 알았어요. :)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밝은 꽃사진만 봤었는데, 밤에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동네 밤마실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이렇게 만개한 꽃나무들을 보면 참 아름답다고 감탄을 하게 돼요 밤 늦게 보는 꽃나무도 아름답네요^^
마지막 사진이 먼가 감성돋네요.ㅎㅎ
개나리도 피고 .. 목편도 피고 ...
남도에서만 봄 소식이 오는 것이 아니고 ..
이제 우리 주변에도 봄이 활짝 열렸네요 ... ㅎㅎ
저런 정겨운 수퍼가 있는 동네라니..너무 좋은데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니...목련이 떨이 지고있더라구요.
아 봄은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물론 벚꽃은 아직 안폈지만...
목련과 벚꽃 넘나 좋네요
아훙 꽃구경가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