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02> 고창, 청보리밭
고창 선운사 사진을 보시려는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선운사에서 청보리밭으로 넘어가는데, 아까까지만 해도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기 시작했다. 청보리밭에 도착하니 하늘엔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다. 아까와 같은 하늘 아래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청보리밭을 바라보니 눈이 탁 트이더라!
도착해서 청보리밭으로 가는 길. 가족 관광객이 오두막에서 한창 사진을 찍고 있었다.
청보리.
전망대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전망대에서 청보리밭을 보니 녹색 밭이 쭉 펼쳐져 있었다. 게다가 날이 흐렸던 게 오히려 날을 시원하게 만들어서 걸어다니기 더 편했다.
지평선 위에서 마차가 여유로이 길을 거닐고 있었다.
언덕 위에 올라가서 청보리밭을 내려다봤다.
마차. 그리고 한창 수고중인 말.
돌아다니다 보니 파란 하늘도 보이더라.
파란 하늘 아래의 청보리밭.
그러다 다시 먹구름이 잔뜩 끼기도 하고...
청보리밭의 한 켠엔 유채꽃이 자라고 있었다. 사진은 유채꽃.
마지막으로 파란 하늘 아래의 청보리.
그 당시엔 날이 흐리다보니 사진 찍기엔 아쉽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구름이 재밌어서 생각만큼 사진 찍기에 나쁘진 않은 날씨였던 듯.. 여긴 다음에 쾌청한 날씨일 때 한번 더 가보고프다. 마침 그 때 축제였는데, 전망대 근처에서 보리밥도 맛나게 먹었고.. 기회가 된다면 딱 이맘 때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 그 땐 조금 더 맑은 날씨의 청보리밭을 담아보고 싶다.
고창 청보리밭 방문을 끝으로 부안-고창 여행을 마무리했다 :)
ps. 사진 카테고리의 100번째 글이다! 차곡차곡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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