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16> 서울, 잠실야구장 - 잠실야구장 마지막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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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마지막 잠실경기.
정규시즌은 마지막 잠실경기였고, 가을야구까지 하면 확정은 아니었으나[각주:1] 이상하게 마지막일 듯한 느낌을 있어 경기장 입장 전 야구장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며 그 마지막을 담아왔다. 특히 노을을 머금은 경기장과 그 주변 풍경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간단히 한 바퀴 둘러본 후 경기장 내로 들어왔다.








그런데 팬들만 진심이었나보다. 삼성은 너무나 무기력했다. 벤자민한테 그냥 농락당함. 거기에 1회 박승규의 클러치 에러까지 터지면서 1회부터 시종일관 끌려다녔음. 결국 3:1로 무기력한 패배. 잠실 마지막을 이렇게 패배로 끝내다니 ㅠㅠ...
그저 남은 건 엘도라도 뿐... 팬들만 진심이었던 날이었다.
비록 져서 많이 화났지만, 나름대로 십수년 간 정들었던 잠실야구장이었는데, 이렇게 보내니 아쉽긴 하더라. 잠실 돔구장은 더 세련되고 웅장한 경기장이 되길 바라며..
- 혹시 엘지나 두산이 플레이오프에 올라올 수도 있으니(특히 엘지는 당시 3위였음) 가능성이 높다고만 얘기했었는데, 기아가 엘지를 이기면서 이 날이 정말 마지막이 되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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