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백만년만에 올리는 필름글이다. 사실 1달여동안 조금이나마 사진은 계속 찍었지만, 노트북과 거리를 두는 바람에(...) 저장만 해놓고선 한동안 방치했다. 그러다 밍기적밍기적 사진 정리하고, 또 밍기적밍기적 대다 이제서야 블로그에 끄적끄적...
이번 결과물은 무려 3월 초부터 찍었던 것들. 정말 오랜만에 포트라800 필름을 물렸다. 요즘 계속 시네스틸만 쓰다보니 다른 컬러필름이 그리웠고(+밤사진 찍을 생각도 있었다), 제법 많은 돈을 들였다. 그래도 포트라800은 그 값은 확실히 하는 필름이라 걱정하지 않았다.
사실 군산에 다녀온 후로 카메라를 그렇게까지 자주 들고다니진 않았는데, 그나마 K리그 직관하면서 카메라를 들고 갔던 덕에 필름을 채울 수 있었다. 그 결과물을 아래에 쭉 올려뒀으니 모두들 즐감하시길!!
오~ 을지로 분위기 좋은데요!
군산 다녀오셨군요!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당연히... 아직 안올렸습니다.
같이 천만년 블로그 하자구요...
백만년만에 올리는 짓을 여러 번 반복하는 블로거 올림.
좋은 필름이란 걸 알긴 한데,
감도 800짜리가 이렇게나 깔끔해서 또 놀랍니다요~ @.@
망할 코다기...
그렇게 욕을 많이 해서 망했나봅니다.. ㅜㅜ
어설픈 슬라이드 필름보다 훨씬 낫다니까요~~ ㄷㄷㄷ